◈중국
첫 경기를 내줬습니다. 졸전 끝에 63-105, 42점 차 대패로 물러났습니다. 전력 차이를 줄이지 못했고 힘 한 번 쓰지도 못했습니다. NBA 출신인 카일 앤더슨이 야투 9개를 던져 하나도 넣지 못하면서 무득점에 그친 부분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루이자오가 17점, 저우치가 12점을 보탰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왕저린이 어느덧 베테랑 대열에 들어섰고 영건들도 그저그런 성장세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남수단을 상대로 가져갈 수 있는 강점은 전혀 크지 않습니다. 높이에 대한 장점도 대거 사라졌습니다.
◈남수단
아주 과소평가받고 있는 팀. 마리얼 샤요크, 마족 뎅의 역할이 중요한데 항상 100%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작고 빠른 선수들이 많은 장점도 지니고 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를 맞아 접전 끝에 96-101로 패하긴 했지만 충분한 저력을 내보였습니다. 다만, 연장 접전에 따른 후유증을 줄여야 하는 상황, 그간 농구 변방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지난 시즌까지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했던 웬엔 가브리엘을 축으로 훌륭한 성과를 냈습니다. 지난 경기에선 칼릭 존스가 무려 35점 11어시스트를 뿌리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코멘트
중국 귀화선수인 카일 앤더슨이 2경기 연속 부진하진 않을 터. 하지만 남수단의 운동능력과 높이를 이겨내긴 쉽지 않습니다. 중국의 완패 추천.
◈추천 배팅
[[승패]] : 남수단 승
[[핸디]] : 남수단 승
[[U/O]] : 오버 ▲
◈베네수엘라
첫 경기를 내줬습니다. 85-100, 15점 차 패배로 물러났습니다. 4쿼터 내내 수비가 무너졌고 결국 무난하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페드로 추리오, 미구엘 루이스 등 핵심 선수들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 데이비드 컬리반을 비롯해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존재하지 않는 상황. 지난 경기에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갈리 소호가 16점으로 활약했고 조난 자모라가 12점을 올렸지만 리바운드를 23개 밖에 걷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3점은 무려 16개나 터뜨렸습니다.
◈카보베르데
첫 경기 결과는 패배였습니다. 조지아를 상대로 전반부터 22-48로 밀린 끝에 60-85, 25점 차로 패했습니다. 농구 변방에 가까운 팀답게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32개 팀 가운데 가장 전력이 약한 팀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케네티 맨데스가 11점을 올렸고 케벤 곰스가 10점, 패트릭 리마가 6점을 보탰지만 3점이 지독하게 터지지 않았습니다. 무려 26개 중 23개의 3점을 놓쳤습니다. 믿었던 월터 타바레스는 9점에 그쳤습니다. 현지 소스에 따르면 조직력도 썩 좋지 않습니다. 라커룸 분위기도 마찬가지.
◈코멘트
베네수엘라는 외곽 공격을 풀어갈 줄 아는 팀입니다. 더구나 상대는 최약체 카보베르데. 베네수엘라의 완승과 오버를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베네수엘라 승
[[핸디]] : 베네수엘라 승
[[U/O]] : 오버 ▲
◈뉴질랜드
첫 경기 상대인 미국을 맞아 72-99, 27점 차로 패했습니다. 1쿼터는 18-19로 접전이었지만 2쿼터 이후 54-80으로 밀리면서 대패를 떠안고 말았습니다. NBA에서 뛰는 선수가 없는데 스티븐 애덤스의 빈자리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물론, FIBA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셰아 일리, 핀 딜라니, 아이작 포투, 토히 브라운 등이 버티고 있지만 지난 경기에선 루벤 테 랑이가 15점, 딜라니가 12점, 일리가 12점, 야닉 웻젤이 10점을 보탰을 뿐 다른 선수들의 지원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3점은 28개 중 19개를 놓쳤습니다.
◈요르단
그리스를 상대로 72-91로 패했습니다. 전력의 열세가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NBA와 KBL에서 뛴 바 있는 론데 홀리스-제퍼슨이 3점 1개 포함, 24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아마드 드와이리, 프레디 이브라힘을 제외하면 제 몫을 해내는 선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아시아 내에서도 딱히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팀으로 농구 월드컵 같은 빅 이벤트 경험은 부족합니다. 드와이리가 자이드 압바스와 함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홀리스-제퍼슨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
◈코멘트
뉴질랜드가 유리한 경기. 하지만 뉴질랜드의 전력을 괜히 높이 평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뉴질랜드의 일반승, 핸디패, 언더를 예상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질랜드 승
[[핸디]] : 요르단 승
[[U/O]] : 언더 ▼
◈코트디부아르
첫 경기 결과는 패배였습니다. 스페인을 상대로 전력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64-94, 30점 차로 패했습니다. 3점 11개를 얻어맞았고 공격도 제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64점에 머물렀습니다. 여느 아프리카 대륙 팀들과 마찬가지로 기럭지나 운동능력을 제외하면 가져갈 만한 장점은 딱히 많지 않습니다.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아예 없습니다. 지난 경기에선 바조마나 코네가 11점, 진 피릴페 달리가 10점을 보탰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미비했습니다. 3점은 9개, 공격 리바운드도 7개에 그쳤습니다.
◈이란
첫 경기는 악몽이었습니다. 브라질을 상대로 59-100, 41점 차 대패로 물러났습니다. 1쿼터부터 12-33을 밀렸고 이후에도 단 한 쿼터조차 이기지 못했습니다. 10년 넘게 대표팀에서 뛴 선수들을 대거 소집한 탓인지 활동량이 너무 떨어졌고 결국 41점 차로 졌습니다. 1985년생 하메드 하다디가 10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마틴 아그하잔푸어가 11점을 보탰지만 아살란 카자미, 베남 야크찰리 두 주득점원은 도합 13점에 그쳤습니다. 현 시점에서 이란 대표팀은 늙어도 너무 늙었습니다.
◈코멘트
이란은 피터 그리고리안, 메이삼 미자이, 모하메드 아미니 등이 이름을 올렸지만 황금세대들이 저문 상황에서 얼마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진 의문입니다.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코트디부아르 승
[[핸디]] : 코트디부아르 승
[[U/O]] : 오버 ▲
◈조지아
카포베르데를 85-60, 25점 차로 꺾고 가볍게 1승을 추가했습니다. 주전과 벤치, NBA 선수와 비NBA 리거들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대표팀을 이끄는 베테랑이자 훌륭한 경기력을 자랑하는 토니케 쉔겔리아, 테더스 맥파든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고 현역 NBA 선수인 산드로 마무켈라쉬빌리가 핵심 선수로 나섭니다. NBA리거인 고가 비타제도 변함없이 골밑을 지켰습니다. 두다 산체가 1점을 올렸고 비타제가 15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틀를 새겼습니다. 쉔겔리아는 16점을 더했습니다. 균형이 너무 좋은 조지아입니다.
◈슬로베니아
첫 경기 상대인 베네수엘라를 맞아 무려 100점을 넣으면서 15점 차 대승을 새겼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역시나 최대 강점은 조직력입니다. 현재 스쿼드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힘을 구축했습니다. 루카 돈치치의 아킬레스건 부상이 우려스러웠지만 무려 37점을 올리면서 걱정을 불식시켰습니다. 부상을 입은 블랏코 찬차르의 빈자리는 크지 않았습니다. 마이크 토비가 21점, 클레멘 프리펠리치도 19점을 더했습니다.
◈코멘트
슬로베니아가 지니고 있는 내외곽의 균형을 갖추고 있는 데다 높이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핸디는 부담스럽습니다. 핸디승, 언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조지아 승
[[핸디]] : 조지아 승
[[U/O]] : 언더 ▼
◈푸에르토리코
이전경기는 그야말로 대혈전이었습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1-96, 5점 차 승리를 새겼다. 칼릭 존스에게 무려 35점 11어시스트를 내줬지만 밸런스는 더욱 훌륭했습니다. 아이재아 피네이로가 14점, 조지 컨디트가 18점, 스티븐 탐슨 주니어가 21점을 올렸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스마엘 로메로가 16점, 트레몬트 워터스가 19점을 넣는 등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습니다. 호세 알바라도의 부재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3점은 28개 중 10개를 넣었고 공격 리바운드는 무려 23개를 걷어냈습니다.
◈세르비아
니콜라 요키치가 나서지 못했지만 중국을 105-63으로 순쉽게 물리쳤습니다. 카일 앤더슨을 무득점으로 막아낸 수비력이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NBA 출신인 니콜라 요비치가 9점을 넣었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도 14점 4리바운드를 보탰습니다. 무려 9명의 선수가 7득점이상 올리는 균형을 선보였습니다. 요키치의 공백은 딱히 크지 않았습니다. 외곽 공격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첫 경기이지만 3점 28개 중 13개를 넣는 등 쾌조의 야투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푸에르토리코의 높이르 제어할 만한 힘도 지니고 있습니다.
◈코멘트
푸에르토리코가 좋은 팀이긴 하지만 세르비아의 단단한 픽앤롤을 막아내긴 쉽지 않습니다. 푸에르토리코의 석패를 예상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르비아 승
[[핸디]] : 푸에르토리코 승
[[U/O]] : 오버 ▲
◈그리스
요르단을 92-71, 21점 차로 꺾고 1승을 선점했습니다. 3점 32개 중 12개를 집어넣었고 어시스트를 24개나 뿌리면서 시원한 승리를 챙겼다. NBA 최고의 선수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나서지 않았지만 요르단을 맞아선 공백이 크지 않았습니다. 토마스 워크업이 13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야놀리스 라렌자키스가 19점, 이오니스 파파페트로가 13점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미국. 야니스의 형인 타나시스 아데토쿤보가 9점을 올렸고 라커룸 리더 역할을 해내지만 미국은 아무래도 무리입니다.
◈미국
첫 경기를 잡아냈습니다. 뉴질랜드를 99-72로 꺾었습니다. 1쿼터만 해도 19-18, 힘겨운 리드를 잡았지만 2쿼터 이후 80-54로 완벽하게 앞서면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지난 대회 7위의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첫 경기부터 펄펄 날았습니다. 파올로 반케로가 21점을 보탰고 오스틴 리브스, 자렌 잭슨 주니어, 앤써니 에드워즈, 제일런 브런슨,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모조리 두 자리 득점을 올렸습니다. 미칼 브릿지스, 잭슨 주니어, 조쉬 하트 등 수비에 능한 자원들도 차고 넘칩니다.
◈코멘트
미국이 그리스를 괴롭힐 수 있을 전망. 잭슨 주니어, 포티스가 이끄는 인사이드도 굳건합니다. 하지만 핸디는 무리. 그리스의 핸디승과 언더를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그리스 승
[[핸디]] : 그리스 승
[[U/O]] : 언더 ▼
◈브라질
이전경기를 손쉽게 잡아냈습니다. 1쿼터부터 무난하게 앞섰고 결국 100-59, 41점 차 대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의 구이 산토스가 4점에 그쳤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활약 중인 하울 네토가 8점에 그쳤지만 브루노 카보클로가 16점을 보탰고 팀 소아레스도 13점을 더했습니다. 백전노장 마르셀리뇨 후에르타스는 10점 6어시스트를 더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노 펠리시오가 부진했고 벤치의 힘도 좋지 않았습니다. 3점은 34개 중 14개를 집어넣었습니다.
◈스페인
코트디부아르를 손쉽게 이겼습니다. 94-64, 30점 차 대승을 새겼습니다. 전반부터 53-34로 앞섰고 후반 들어 백업들을 내보내는 여유를 부리면서 1승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농구 월드컵에서 미국, 스페인 등 강호를 위협할 수 있는 팀으로 꼽힙니다. 빌리 헤르난고메즈가 무려 2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후안초 역시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더했습니다. 빅터 클레바, 루디 페르난데스 등 기량이 엇비슷한 선수들로 로스터를 구성하면서 빈틈없는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코멘트
스페인은 최고의 유럽 선수로 통하는 세르지오 율, 루디 페르난데스, 알렉스 아브리네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브라질의 공격을 잘 막아낼 수 있을 전망. 하지만 대승은 쉽지 않습니다. 브라질의 일반패, 핸디승, 오버를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스페인 승
[[핸디]] : 브라질 승
[[U/O]] :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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