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차 촛불대행진에 촛불풍물단이 함께했습니다.
탄핵의 꽃이 핀다.
탄핵의 봄을 맞이하기위해 촛불풍물단은 모인다.
멀리 익산에서 찰밥과 맛있는 반찬을 준비하신 익산아짐의 정성으로 맛있게 밥을 먹는다.
음식맛이 일품이다.
치복으로 갈아입고 준비를 서두른다.
시간을 맞추기위해 조율을 하고 윤석열 탄핵 봄맞이굿을 열어 나간다.
촛불시민들이 많이 모이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힘차게 진군의 소리를 울려나간다.
부족한 열석은 우리의 투쟁으로 만들어 가리라.
춘천화가님의 탄핵 비나리가 촛불광장을 가득 메운다.
승리의 설장구가 나선다.
연습 중에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관악처자도 앉아서 함께한다.
설장구 소리는 지축을 흔든다.
성북아저씨의 진도 북놀이는 흥겨운 탄핵의 봄을 맞이하는 흥으로 넘실댄다.
마마님의 세월호 추모 춤사위가 찡한 가슴을 일으킨다.
성남 일과 놀이의 기억할께 공연이 추모와 투쟁의 마음을 다잡아 나간다.
시민들도 함께하며 흥으로 이기는 싸움을 한다.
남양주 청년이 강강술래를 이끌어 간다.
시민들과 손을 잡으며 하나가 된다.
풍물로 대동세상을 열어 나가며 새나라를 준비한다.
굿이 끝나고 서로를 응원하며 집회에 참가한다.
집회가 끝나고 행진을 한다.
흥겹게 거리를 누비며 인도의 시민들도 환호한다.
다시 집회장소로 돌아와 마지막 열정을 담아 하늘에 고한다.
윤석열과는 한하늘아래 살수 없어 기어코 탄핵시키고 새세상을 열겠다고...
정리를 하고 뒷풀이 장소로 향한다.
50도가 넘는 독주를 가지고 오신 분,오래된 인삼주를 가지고 오신 분이 있어 정겹게 나눠 마신다.
흥으로 이기리라.촛불풍물단이 가는 길에 승리와 흥이 넘쳐난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성남 일과 놀이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4월 20일 전국집중촛불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불림 향나무향이입니다.
지난 토요일 풍물단이 큰 굿을 해냈습니다!!
한분 한분, 또 모든 팀이 어쩜 그렇게 더 보태려고만 애들을 쓰시는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놓으려고만 애들을 쓰시는지.. 진정 감동이었습니다♡
저는 설장구팀 담당운영위였는데요~
당일엔 경순상장구님이 다리를 다쳐 함께 못하게 되었지만.. 한달간 시시때때로 모여 정말 열심히 땀흘리며 함께 연습했던 모습을 풍물단에 남기고 싶어 영상 옮깁니다.
경아언니, 경순님, 박달님 수고하셨습니다♡
늘 연습때마다 곁을 지켜주신 안형원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어제행사는 연습의 고갈로 인해 다소미비했습니다만
여러선생님들 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의미있는 시간 만들어주신
임인출선생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마마님
저는 무대에 앉아 치는 사람만 신나는 사물놀이 재미없어요
경우에 따라 필요하기도 하지만… 오늘같은 날은 마당이 좋아요ㅎㅎ
현장에 안계셨던 분이 하실 수 있는 훈수로는 적절치않으신 말씀이라 여겨집니다
오늘 촛불풍물단은 역대 최고!! 하늘만큼 땅만큼 훌륭했어요~❤👍👏👏👏-이윤진
평범한 촟불풍물단에서
매주 동료들로만 여겻든
문혜숙님의 세월호 추모
10주년을 기리는 명창과
설장구를 이세상에서 처음본 창작된 예술과 경지에 무아지경에서
빠지도록 안든 그 유희는
장고라는 단순한 우리전통 풍물중의 1 개
로만 여겨왓든 나로서는
남녀두분의 연주에 (죄송하지만 두분의 성함을 모르고있음)
미치도록 반해 그환영이
그다음날인 지금까지도
뇌리에 각인되어 남아있
어 떠나지 않는다.
전체 무대를 연출해주신
이인출 선생님과 고풀기를 해주시면서
눈울나게 세윌호 영령들을 달내주신 우리
마마님 감사하고 복받으실것 임니다.
눈물나도록 감동이였고
고마웠습니다. 정남길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