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과다증상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

[이지은]

그대도 둬도 괜찮은지 걱정되는 월경과다 증상

초경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번 호르몬 활동인 생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여성의 건강 뿐 아니라 아이를

갖을 수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개인차에 따라 그 주기가 모두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한 달에 한번 찾아오게 되며

때문에 과거에는 월경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주기가 찾아오면 잠을 자고,

앉아 있거나 옷을 입고 벗을 때 걱정이 많은데요.

혹시나 자국이 생겼거나 묻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그 날이 되면

여러모로 예민해지게 되는데요.

이때 월경의 양이 지난 날보다 월등히

증가되어 걱정이 더 커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월경과다증상이라

부르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월경과다증상이

보이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월경과다란?

월경과다증상이란 월경량이 평균 이상으로

많아 어지럼증과 빈혈 그리고 가슴 두근거림 등

같은 증상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출혈기간이 일주일 이상 또는 80ml 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월경과다증상이 발생한 여성들의 경우

하루에 10개 이상의 생리대를 사용하기도 하며

수면 중에 생리대를 교체해주어야 할 정도로

많은 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에 별 다른 문제가 없이도 나타날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자궁경부암이나 난소암,

신장질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과 같은

질환 또는 암이 진행 중이거나 호르몬의 불균형이

초래한 경우 발생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월경과다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파악해보아야 합니다.

월경과다증상 원인은?

앞서 살펴본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

월경과다증상이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원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35세 이상의 가임기 여성들이

흔하게 노출되는 질환에는 자궁근종이 있는데요.

양성 종양으로 사람에 따라 크기와 발생위치

진행 속도 등 모든 조건들이 다르지만

방치하게 되면 월경과다증상 뿐만 아니라

복통을 비롯하여 종양의 크기가 갈수록

확대되어 배변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 크기와 상관 없이

자궁에 발생했다는 사실만으로

자궁이 본래 갖고 있는 모양에 변형을 불러와

착상을 힘들게 만들 수 있으며 운이 좋아

착상이 되었다 할지라도 지속되는 출혈로 인해

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유산을 반복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이전에 비해 생리양이 증가했다면

월경과다증상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나 약물 복용 등 같은

이유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리양이 증가할 수도

있겠지만 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할 정도의

증상은 일시적인 증상이 아닐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좀 더 체계적으로 살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