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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약초는 민들레와 헷갈리기 쉬운 보리뱅이입니다. 보리뱅이는 한두해살이풀로 꽃은 5~6월에 노란색으로 핍니다.
전국 길가나 들에서 흔히 자라며 생약명은 황암채,
황과채, 황화채 라고 하며, 전초를 말려서 약재로
씁니다
■ 보리뱅이의 효능은 ~~~
보리뱅이를 황과채라 하여 약용하는데 그 기미는
서늘한 성질과 약간 쓴맛이 있어 간경과 폐경에 작용하여 해열, 진통,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인후염, 감기, 발열, 편도선염, 관절염, 유선염,
결막염, 백대하, 종기, 독사에 물린데, 이질, 간경화로 인한 복수찬데, 타박상, 급성신염, 요도염, 안질, 옹종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 보리뱅이의 복용방법
보리뱅이 전초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하거나 외상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붙입니다.
보리뱅이는 나물로도 먹을 수 있는데요
보리뱅이를 황과채, 뽀리뱅이, 박조가리나물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이 나물은 색도 이쁘지 않고 맛도 없을것처럼 보여서 밭둑에 흔히 있어도 손은 안가게 됩니다.
하지만 깨끗히 다듬어서 끓는 물에 데쳐 놓으면
새파랗게 먹음직스런 나물이 됩니다.
이 나물은 다진 마늘에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 넣고
들기름과 통깨를 넣어서 무쳐 놓으면 정말 맛이
있습니다.
관절에도 좋은 보리뱅이 나물 맛보러 과도 하나
챙겨들고 들에 나가 보시면 어떨까요 ~~~
보리뱅이는 쓴맛도 잡내도 없고 해서 나물로 무난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출처:오리지날산약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