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를 누를 돌맹이를 주뤄 나왔다
냇가에 와 돌을 고르는데
이 돌을 잡으면
마음에 안 들어 다른 돌을 줍게되고
주운돌을 들고오다 더 마음에 드는 돌을 보고
금방 주운 돌을 내려놓는다
그러다 다른 돌에 마음이가
주운돌을 내려놓고 또 줍는다
줍다 버리고
또 줍고....
뮐 주은들 마음에 들겠는가?
사람의 욕심이란게 끝이 없으니 말이다
그렇게 멍하니 서 있다
결국 잘 생긴 돌도 못생긴 돌도 아닌
맨 처음 본 돌을 들고 집으로 온다
카페 게시글
ㅡㅡㅡ자유게시판
돌을줍다
헤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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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
24.07.19 14:2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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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돌을 황금같이 보아라~ㅎㅎ
돌 주워다 오이지 눌러났어요
예전 엄니는 짚으로 덮고 돌로 누르던데
짚이 없으니 그맛이 날랑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