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2 (수) 며칠간 무덥던 날씨가 오늘은 시원하다는 예보를 듣고 뉴저지주 트레일 로드중 상위권에 랭크된 파크로
트레킹을 나섰다. 집에서 3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터키 스왐프" 라는 파크인데 Turkey Swamp Park ~, 직역하면 쓸모없는
늪이 있는 공원이란 뜻이다. 에어컨 감기로 며칠 쉬다가 14일만에 떠나는 트레킹이라 날씨도 마음도 모두가 상쾌한 날이다
외손주를 "서머캠프"에 데려다주고 Monmouth 카운티에 있는 Freehold Township ... Turkey Swamp Park 에 도착하여 트레
킹을 하였는데 ... 오늘도 나홀로 출발이며 거의 모든 코스를 돌며 트레킹거리 15 Km //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1) Manasquan Trail ... 블루코스 // 4.0 Km
(2) Old Lenape Trail ... 그린코스 // 1.9 Km
(2) Link Trail ............. 그린코스 // 0.5 Km
(3) Metedeconk Trail .. 블루코스 // 1.6 Km
(4) Blueberry Path ...... 블루코스 // 1.6 Km
(5) Metedeconk Trail .. 블루코스 // 1.6 Km
(6) Fitness Trail ......... 그린코스 // 1.6 Km
(7) Alder Trail ............ 그린코스 // 2.6 Km
트레킹 코스 // 전코스 15.4 Km 중 일부 알바 및 중복거리와 연결구간 포함 15 Km 정도 트레킹 (3.5 Km /시간)
08:33 // 유민이를 서머캠프까지 픽업하여 진행스탭에게 인계하고 ...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해결 ~
09:47 // 식사후 ... Turkey Swamp Park (터키 스왐프 파크) 입구를 지나고 ~
09:52 // ... 잠시후 Turkey Swamp Park (터키 스왐프 파크) 사무실 앞에 도착
# 집사람과 딸이 픽업을 해 주었고 ... 4시간 30분후에 만나기로 한후 혼자서 트레킹을 시작 ~
09:59 // 사무실 입구에 이곳 "Monmouth 카운티"의 주요 파크별 안내장이 있어서 필요한 만큼 챙겨넣고 ^^
10:01 // 사무실 뒷편으로 나가면 멋진 호수가 ... 여기서 한 컷 ~
10:11 // Manasquan Trail 블루코스 (1) ... 출발점이다.
10:13 // ... Manasquan Trail 초입부 ... 울창한 숲속길로 시작 ~
10:27 // ... Manasquan Trail 표식을 확인하며 진행 ~
10:35 // 깊은 숲이 햇빛을 가려서 트레일이 그늘이다
# 바닥에는 승마용 말이 지나가는 흔적이 있었는데, 트레킹중에 만나지는 못했네요~
10:48 // ... 트레킹 코스를 돌지만 ... 아무도 없는 낯설고 깊은 숲길이라 긴장을 놓을수가 없다 ...
11:09 // Manasquan Trail 종점과 Old Lenape Trail 이 만나는 지점에 도착 하면서 ... Old Lenape Trail 그린(2)코스 시작~
# Manasquan Trail 블루 (1)코스 ... 4.0 Km 구간을 1시간정도 걸려서 도착을 했네요
11:23 // ... Old Lenape Trail ... 잠시후 길을 놓침~
11:28 // 길이 조금 엇갈리면서 트레일을 이탈 ... Fitness Trail 로 들어와버림 ... 오던길을 다시 돌아간다~
11:36 // ... Old Lenape Trail 로 되돌아가서 막아논 좌측 통나무를 넘어가야 ... Link Trail 로 연결된다.
11:40 // ... Link Trail 로 이어지고 ...
11:49 // ... Link Trail을 지나 ... Metedeconk Trail 블루 (3)코스 출발점에 도착 ~
12:04 // ... 깊은 숲길로 들어서는데 ... 나중에 다시 이길로 돌아나와야 한다
12:05 // 말이 함께 다니는 길이어서 ... 지대가 낮은 곳에는 나무로 만든 트레일이 ~
12:11 // 안내지도로 쉽게 찾을수 없는 길들이 나타나면서 잠시 주변을 돌다가 넓은 광장을 발견 ...
12:14 // 체육시설이 보이면서 ... 우측 캠프장 방향으로 돌아가 본다
12:16 // ... Metedeconk Trail 코스 다음 구간인 Blueberry Path 코스를 찾았다 ^^
12:30 // ... 다시 넓은 숲길이 이어지는데 ... 이곳은 캠프훈련을 겸한 코스여서 별도의 트레일 코스인 듯 ~
12:32 // ... Blueberry Path 코스를 마치고 ...
12:34 // ... 20분전에 지나갔던 체육시설 뒷편으로 돌아나간다
# 여기서 집에서 딸이 정성껏 챙겨준 점심을 맛있게 먹으면서 20여분 휴식 ~
13:05 // 캠프장 연결도로를 지난후 ... 다시 Metedeconk Trail (5) 코스로 진행중 ...
13:18 // ... Metedeconk Trail (5)코스를 나와 ... 그린코스로 진행 예정
# 후반부 블루(3~5)코스 4.8Km 구간은 식사시간 제외하고 1시간 10분이 걸렸는데
가족들과 만날시간을 계산하며 잔여구간을 시간에 맞게 진행키로 ... 잔여시간 70여분 ^^
13:23 // Fitness Trail 코스 ... 여기를 거쳐 호수주변을 도는 Alder Trail코스로 진행예정이다
13:25 // Fitness Trail 코스 일부구간을 지나고
13:27 // ... 중앙 코너부분에 Alder Trail 코스 연결지점이 있다
13:29 // FitnessTrail 코스는 이런 초원 둘레(2군데)를 도는 코스인데 ... 주변 숲속에 체육시설들이 있음.
13:30 // ... 호수가를 도는 Alder Trail (6)코스 연결지점에 도착 ~
13:36 // 호수주변을 돌다보면 바베큐 시설장소도 보이고 ...
13:42 // 호수주변으로 나가보면 선착장도 몇군데 설치된 듯 ....
13:53 // 호수가 잔디길을 따라 Alder Trail 코스를 걷는다 ~
13:54 // ... 세월을 낚는지 ... 낚시하시는 분도 보이시고
13:57 // 호수 뒷쪽에는 바베큐시설이 설치 ...
13:59 // ... 4시간만에 오전에 사진을 찍었던 사무실 뒷편 호수가에 도착 ~
# 아직 30여분이 남았기에 Alder Trail 코스와 Fitness Trail 코스를 조금 더 돌아본다
14:01 // 보트 선착장을 지나고 ...
14:09 // ... 호수 반대편으로 돌아서 Fitness Trail 코스로 진행 ...
14:09 // Fitness Trail 코스 ....
14:10 // 넓은 초원 뒷편 숲속의 놀이터 ...
14:14 // 우측 숲 끝부분에서 ... 출발지 사무실 방향으로 진행키로
14:15 // 지나온 Fitness Trail (7)코스를 돌아보고 ...
14:21 // 가족과 만나기로 약속한 주차장으로 ...
14:23 // 출발지 사무실 앞에 도착하면서 트레킹을 종료 ... 4시간 30분 정도 소요 ~
14:38 // 휴게실에서 땀에젖은 티셔츠를 갈아 입는데 ... 큰 다람쥐 녀석이 째려본다 ^^
14:41 // 서머캠프를 마치고 같이 나온 손녀와 기념사진도 찍고 ~
14:46 // ... 다시 호수가로 나와 ... 놀이터와 초원에서 시원한 바람쇠며 쉬다가 귀가 ~
무더위와 가벼운 냉방형 감기등으로 한동안 쉬다가 2주간만에 트레킹을 하게되었다
딸이 집에서 멀지않는 곳에 있는 상위랭크 트레킹 코스를 추천해 주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호수를 둘러싼 넓은 초원과 외곽을 걷는 깊은 숲길까지 아기자기한 트레킹 코스이며 뉴저지 트레일 파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는것 같았다. 좋은날씨에 안전하게 트레킹을 마치게되어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다
첫댓글 강철 체력이신 황금성님이 냉방형 감기로 쉬셨다니요... 공원이 아름답게 멋지고 늪지가 근사합니다. 여기 서울도 무덥고 장마가 북상하여 실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해갈은 멀은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 가게마다 에어컨이 추울정도로 돌아갑니다~
호수 주변과 초원이 잘 관리된 공원인데 ...
이런파크가 뉴저지주에만 918개가 있다니 그냥 부럽네요
장마전선이 북상한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해갈도 되야하고 좀 시원해져야 할텐데요 ^^
감기앞에 장사 없다고 한 펀치 먹었는데 ... 이제 견딜만 합니다.
연무님도 시원한 여름나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예전에는 냉방병이 고급병이었는데 ...ㅎㅎㅎ
여전하시군요
소식이뜸하시더니 작은 일이 있으셨군요
곳곳이 잡초가 없이 잘 정돈되어 있는것이 인상적입니다..
광활한 면적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체계적으로 된다고 보여 집니다..
호수의 아름다운 정취 구경 잘하고 갑니다..
여기도 요며칠 무덥습니다.
어제가 중복이었답니다..
건강한 여행길 되시기 바랍니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리는데 ...
실내와 바깥의 기온차가 워낙 크다보니 결국은 한대 맞았네요 ㅎㅎ
파크가 워낙 많은 지역이라 이번에는 부자동네쪽으로 가 봤는데
트레일 관리가 잘 되어있고 승마까지 즐긴다니 부럽기만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벌써 말복을 기다려야하는 삼복더위의 한 중간이군요 ...
다행이 장마전선이 북상한다고하니 좀 나아지겠지요 ~
늘 건강 하시고 즐산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산에 있는 숲만 보다가 이렇게 평지에 조성된 숲을 보면 생소해요.
호수와 어우러진 숲 멋지네요.
건강하신 모습 뵈니 반갑네요.
울창한 삼림지역에 나무를 걷어내고 만든 도시같아요~
건물외에는 잔디나 울창한 나무 ... 그사이로 넓직한 초원들이 펼쳐지는 곳이지요
특히 가을에 단풍이 곱게 물들면 너무 아름답다고 하네요 ㅎㅎ
이렇게 시원하고 좋은파크에도 사람보기가 힘들정도니 ... 부럽기만 하네요
트레킹중에는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고 오후에 호수로 주변으로 조금 모이더군요
그래도 한국의 산들이 제일 그립네요 ... 늘 건강하시고 즐산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여행, 트래킹 즐기세요.
잘 지내셨어요 ^^
이곳도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시원하지만
한낮에 기온이 올라가면 엄청 더운곳입니다.
건강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조깅을 하며 파크를 찾지만,
대부분은 시원한 대형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시간을 보내시더라구요
아직 한국은 삼복더위 같은데 ...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
넓은 호수와 시원한 잔디밭, 그리고 울창한 숲길 모든 것이 트레킹하기에는 최적인 것 같군요. 그 좋은 곳도 한적하다니 한편으론 부럽기도합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십시오.
산행을 위한 코스는 없어도 트레킹 하기에는 너무좋은 조건들이 많더군요 ~
공원숫자도 엄청나게 많지만 평일에는 너무 조용하여 적막감이 들 정도지요 ...
그래도 땀을 흘리며 오를수 있는 한국의 산들이 역시 좋은것 같아요 ^^
오후부터 중부권에도 비가 온다니 관악에도 시원해 지겠지요 ~
늘 건강하게 즐산 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