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1.5.1.곡성오산면함안마을'봉동橋'-오지봉-매봉-진등산-봉산-할배산-방금산-갈산-옥과고校.15km.4:28.해22℃
곡성 오산면봉동리봉동橋(10:15)-오지봉475(10:48)-삼거리'이정표'(11:14)-매봉427.5m(11:23)-삼거리이정표'오지봉1.9"(11:37)-시멘트도로(12:31)-산밑'우측'농지둑(12:34)-좌측시멘트오르는 길(12:36)-양계장(12:37)-진등산165m(12:42)-임도끝조경지(12:45)-송다원(12:47)-고속도로밑통로(12:48)-산길(12:51)-봉산172.2m'▲ 순창462'(12:58)-황산橋(13:03)-심청체육관공원(13:13:06)-연화삼거리(13:09)-오산석물(13:11)-할배산142.5m(13:21)-관광농원표석(13:25)-방금산268.3m(13:43)-데크무지개橋(14:02)-도로(14:12)-갈산203.7m'▲ 순창461'(14:23)-도로(14:37)-옥과고교및과학대학(14:43-15:05)-오산면행정복지센터앞(15:15-16:55)-이인휴게소(18:45)-한남역(20:22)
오늘은 곡성의 오산면 봉동리 '봉동橋'에서 "오지봉475m' 정상석이 위치한 곳을 비롯한 '매봉427.5m' 진등산165m' 봉산172.2m' 할배산142.5m' 봉래산229.3m' 방금산268.3m"등을 비롯한 5개 산과 2봉의 오지를 산행하려고 '만산동호회'에 참여했다.
하늘은 뿌옇게 구름이 끼고 고속도로변의 산들은 스모그로 시야가 좋지않을뿐 아니라 바람에 송화가루가 뿌옇게 날리는 모습의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며 산행 시작점의 곡성 오산면 봉동리 '봉동橋' 앞에서 함안마을로 들어가는 시멘트 마을 길을 들어간 3분여 후, 좌측 5-6기 묘지의 우측 숲속으로 들어가는 뚜렷한 산길로 들어 30여분 후 '오지봉475m'의 정상석과 이정표가 위치한 곳에 오를 수 있었다.
오지봉에서 동·북방향으로 26분여 잡목과 풀을 제거한 잘 정리된 산길을 따라 진행 안부를 지나 좌측으로 꺾이는 등산로를 벗어나 직진으로 오르는 잡목이 우거지고 고사목이 누어있어 발걸음을 늦추는 곳을 7-8분 소요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30여m 진행 '매봉427.5m'의 잡목이 무성한 흔적없는 곳에 오를 수 있었고...
매봉에서 30여m의 능선을 빽 20여m를 더 진행 매봉으로 오르며 좌측으로 꺽어진 정리된 산길을 만날 수 있었고, 이곳의 삼거리 이정표에서 직진으로 진행 '241.1m봉'을 지나고 개간지의 농장을 지나 시멘트 도로를 내려가, 우측의 저수지를 바라보며 '이끼재'를 지나 우측 산밑의 농지둑을 우회하여 개간지로 오르는 좌측 가파른 시멘트 길로 올라 '태양광발전' 시설의 양계장에서 우측의 절개지를 5분여 더 진행, 송신탑 2개가 전망되던 '진등산165m'에 올랐다.
진등산을 넘어 단풍나무를 뿌리째 캐 추럭에 실어가는걸 보며 임도를 따라 5분여후 '송다원'의 가든 인듯한 우측의 건물을 지나고 도로변의 간판을 지나 우측으로 진행 '황산橋'를 건너, 도로밑 통로를 통과하니 '심청체육공원'에서 '노동자의날' 축하공연을 하는 광경을 보였다. 좌측으로 연화삼거리를 지나 '오산석물' 공장을 지나고 관광농원 표지석을 지나서 우측산밑의 관광농원을 올려다 보며 '할배산142.5m'에 올랐다.
지난주 목요일 군위의 조림산만 해도 그렇지 않았는데 이번엔 더 기온이 올라간 탓인지? 송화가루가 뿌옇게 풀풀날려 외형으로도 온몸이 허옇게 밀가루를 뒤집어쓴 모습이 되어 재채기와 기침이 심하게 나는 것을 참지못했다.
평소에 도심을 벗어나 맑고 산듯한 좋은 공기를 마셔서 건강하게 생활하려는 것이 이번에는 도리어 숨조차 편히 쉴 수없는 지경이어서 산행을 줄여...
할배산에서 좌측의 서쪽방향 '봉래산229m'를 생략하고, 북쪽의 '방금산268.3m'을 넘어 도로 건너의 갈산을 추가하려고 '방금산'으로 향했다.
방금산을 넘어 조그만 시내를 건너기 위해 데크로 세워진 무지개橋를 건너고 농지둑을 이용 도로의 건너편 산으로 올라 10여분 소요 '갈산203.7m'에 오를 수 있었고, 갈산에는 문양이 뚜렸한 삼각점'순창 461'을 확인 할 수 있었다.
5산과 2봉의 산행을 마쳤으나 생략한 '봉래산229.3m'에 대한 미련이 남아 다소 께름직한 마음이었으나 동·남 방향의 능선을 따라 도로에 내려와 '栗寺堤'를 지나 산행종착지의 '옥과고등학교와 과학대학' 앞 지역 버스종점에서 산행을 마쳤다.
송화가루로 온 몸이 범벅이된 모습으로는 한시도 견딜 수 없어 염치불수하고 버스회사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대강 털어내려 하였으나 땀과 버무린 송화가루는 쉬털리지않아 인적이 덜하고 산악회 버스가 b조를 태우고 도착할 인근을 벗어난 지역으로 피해 서로의 몰골을 비교하며 버스가 도착 서둘러 옷부터 갈아입고 조금 나아진 기분으로 하산주를 마시며 식사를 마치고...
알프스를 12일간 트레킹하고 돌아온 '만산동호회'의 홍일점인 대장의 배려로 시원한 맥주와 콘등을 먹으며 남아있는 갈증을 깨끗이 싹 해소하고 주위의 산우들과 담소를 나누니 즐거운 기분으로 업되어 귀경하였다.
"삶의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
많은 사람이 여유가 없는 사회를 걱정하지만
그것을 걱정하는 사람도 시간이 촉박한 업무가 생기거나
꽉 막힌 도로에서 차량 운전을 할 때가 되면
본인도 모르게 '빨리빨리'를 외친다.
하지만 서두른다고 다 잘 되는 것은 아니다.
'바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 않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삶의 여유를 가져라..
# 오늘의 명언
바쁠때 일수록 여유를 가져라.
- 채근담 -
곡성 옥산면 봉동리 봉동橋 앞에서 산악회 버스를 내려...
봉동교 건너편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
농지둑을 지나며...
묘지 우측의 뚤린 숲사이길로...
묘지로 들어선 30여분 후 '오지봉475m'의 정상석을...
오지봉에 세워진 이정표를...
좌측의 좋은 길을 벗어나 약간 우측의 매봉으로 오르는 밀림지의 흔적도 없는 곳으로 들어서며...
삼거리의 밀림지로 들어선 10여분 후 '매봉427.5m' 정상의 밀림지에 시그널을 부착하고...
매봉 정상에서 뒤돌아 50여m를 빽...
매봉을 오르며 좌측 방향의 등산로와 합치는 곳에 이정표...
삼거리에서 북쪽방향으로 진행... 흔적없는 '241.1m봉'을 향하며...
뒤봉의 무인감시탑 2개봉의 '진등산165m'를 향하며...
좌측으로 오르는 가파른 개간지의 시멘트를 오르며...
가파른 길 끝 우측의 양계장을 지나 우측 절개지로 올라...
송신탑인듯 철망에 '만산동호회'와 일행 산우의 시르널을...
조경수를 캐내가는 곳의 임도를 따라 내려가...
조경이 잘된 곳을 지나 차도로...
'송다원' 가든인듯 한 건물을 지나...
차도변의 '송다원' 간판을 지나...
우측으로 진행 고속도로밑을 통과 하고...
고속도로를 지나 3분여후 우측의 산으로 올라...
산길로 들어선 7분여후 '봉산172.2m' 정상에 오를 수 있었고...
봉산의 삼각점을 확인...
봉산을 내려와 '황산교'를 건너며...
황산교를 건너며 '옥과천'이 흐르는 모습을...
심청체육공원으로...
통로를 지나면 ''심청체육공원'...
지하차도밑의 광경...
우측의 '심청체육공원'에서 5/1일 '노동자의 날' 행하를 하는 모습도 볼수 있었고...
영화 삼거리를 지나며...
오산석물 공장을 지나며...
'할배산 142.5m'의 산우들의 시그널을 확인...
관광농원 표지석 우측을 지나며...
관광농원을 올려다 보며...
방금산에는 선답자들의 시그널도 걸려있었고...
방금산을 넘어 내려가 건너편의 갈산을 가기위해 데크'무지개교'를 건너...
농지를 지나 건너편 좌측의 '갈산'을 향하며...
갈산의 삼각점 '순창 461'을 확인...
갈산에서 동·남방향의 능선으로 내려가 차도를...
차도를 따라 '栗寺濟'를 지나며...
오산면 소재지의 '옥과고교와 과학대학'앞 '지역버스종점'에서 산행을 마치고...
'오산면행정복지센터' 옆으로 버스를 옮겨 '玉果川'의 흐르는 모습을...
'옥과면행정복지센터'의 모습...
'오산면행정복지센터' 뒤뜰에 잘기른 분재의 다양한 모습...
발자취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