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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순서 January 21st 2024 11:00AM
윤성식 목사 인도 Pastor Seongsik Yoon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His worshipers must worship in spirit and in truth.
경 배 와 찬 양 Worship and Praise
■ 묵 도 Silent Prayer …………… 다 같 이 All
■ 기 원 Invocation ………………… 다 같 이 All
■ 찬 송 Hymn …………………… 찬 송 539
■ 교 독 문 Responsive Reading … 10
■ 찬 송 Hymn ………………… 예수 우리 왕이여 Jesus, we enthrone You
■ 기 도 Prayer …………………… 다 같 이 All
■ 성경봉독 Scripture Lesson from 누가복음 Luke 23:34
■ 말 씀 Sermon …………………… 인도자 Leader
■ 기 도 Prayer …………………… 인도자 Leader
■ 찬 송 Hymn ……………………… 찬 송 188
□ 축복의 말씀 Sharing Blessing ……………… 함께 Altogether
기도 Prayer
이번 주 this Sunday by 오순임 집사 deaconess SoonIm, Oh
다음 주 next Sunday by 정국선 집사 deaconess Kukson, Hammond
교독문 Responsive Reading 시편 Psalm 27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The LORD is my light and my salvation-- whom shall I fear?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The LORD is the stronghold of my life-- of whom shall I be afraid?
나의 대적,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When evil men advance against me to devour my flesh,
when my enemies and my foes attack me,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they will stumble and fall.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Though an army besiege me, my heart will not fear;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though war break out against me, even then will I be confident.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One thing I ask of the LORD, this is what I seek:
that I may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all the days of my life,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to gaze upon the beauty of the LORD and to seek him in his temple.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For in the day of trouble he will keep me safe in his dwelling;
he will hide me in the shelter of his tabernacle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and set me high upon a rock.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Then my head will be exalted above the enemies who surround me;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at his tabernacle will I sacrifice with shouts of joy;
I will sing and make music to the LORD.
십자가 상의 7언 Seven Words on the Cross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누가복음 23:34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Luke 23:34
오늘부터 주님의 십자가 상에서 하신 일곱 말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자신을 십가가에 못 박는 병정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은 아버지께 고하여 그들을 사하여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그들은 자신들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하셨습니다. 주께서는 우리가 바로 이 길을 가야 할 것이므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용서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흔히 말하기를 용서는 가장 큰 복수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마음은 주님의 심정과는 거리가 좀 있어 보입니다. 우선, 용서의 대상입니다. 주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병정들에게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살면서 우리는 나를 찌르고 못 박는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러나 그들을 용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해는 하지만 전혀 공감할 수 없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용서는 의지적 행위가 아닌 영적인 원리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용서를 아버지께 구하셨던 것입니다. 용서는 하나님의 원리가 적용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나를 찌르는 상대만이 아니라 나 자신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가장 심하게 자신을 찌르는 대상이 바로 자신일 수 있습니다. 분명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은 다른 사람인데 이를 두고 자신이 자신을 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상처의 아픔 때문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단지 감추고 덮을 뿐입니다.
상처의 아픔을 더 이상 느끼고 싶지 않기에 다른 것으로 덮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근본 상처를 치료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리 덮고 또 덮더라도 헛헛한 마음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덮는 행위가 지나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오히려 해를 끼치게 됩니다. 그러나 나는 그 행위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멈추면 내 상처가 드러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또 아프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용서는 하나님의 원리가 적용되는 과정이라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하신 주님은 우리 안에서 바로 이 기도를 아버지 앞에 드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과 나 자신은 연합하여 한 인격으로 있습니다. 주께서 아버지 앞에 기도를 드리시고 아버지의 용서가 언제 될 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말은 믿지 못해서가 아니고 용서에는 아버지의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마치 내 상처가 이제 드러나 치료되는 때와 같습니다.
주님의 기도, 가상칠언의 첫 번째 말씀은 오늘 우리 안에서 용서의 능력을 위해 하시는 주님의 기도입니다. 용서는 능력입니다. 그것은 주님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기도가 우리 인격을 성숙하게 하고 이제 상처의 아픔에서 놓임을 받을 수 있는 때가 된 것을 알게 하십니다. 그러나 먼저는 몸과 마음이 감당할 수 있게 하고 상처보다 깊은 데서 새 살이 돋아 나오기까지 돌보시고 기다려 주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용서가 좋은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리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는 먼저 주님이 우리에게 하나 되신 것과 그 주님이 아버지 앞에 드리는 간구가 때를 좇아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시고 이제 깊은 상처를 드러내 직접 치료하시더라도 감당할 수 있을 때 그리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주기도문에 용서에 대한 구절의 의미를 스스로 경험하고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From today, we will look at the seven words on your cross. Today, the first of them was to the soldiers who nailed themselves to their house. The LORD said to his father that he should buy them because they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The LORD said this because we are going to have to go down this very path. Let me think about forgiveness.
It is often said that forgiveness is the greatest revenge. But this heart seems a little far from the Lord's. First of all, it is the object of forgiveness. The Lord has said this to soldiers who crucify themselves. In our lives, we meet many people who stab and nail me. But it is not easy to forgive them. I understand, but I cannot relate to them at all. For forgiveness contains a spiritual principle, not a willful act.
That's why the Lord asked for forgiveness from his father. Forgiveness is God's principle. And I am connected to it not only with the other person who stab me. Perhaps it is you who stab you the most. Obviously, it is someone else who has hurt yourself, and you are hurting yourself over this. This is because of the pain of the wound. We have no ability to heal ourselves. We just hide and cover it up.
I cover it with something else because I don't want to feel the pain of the wound anymore. But these things don't heal the root wounds, so no matter how much you cover them, the empty mind is not filled. The problem is that the act of covering will be excessive. And it will rather harm the people around you. But I can't stop the act, because I think if I stop it, my wound will be exposed. Because then it will hurt again.
I told you that forgiveness is a process in which the principles of God are applied. The Lord, who said this today, is offering this very prayer in front of our father. And the Lord and I are united as one person. You pray before your father, and there is no telling when your father's forgiveness will be. This is not because you don't believe it, but because forgiveness has its time. It's like when my wounds are now exposed and healed.
The first word of the Lord's Prayer, the hypothetical Testaments, is the Lord's prayer for the power of forgiveness in us today. Forgiveness is ability. It allows us to know that it is time that the Lord's prayers in us mature our character and be released from the pain of wounds. However, first of all, it is necessary to allow the body and mind to handle it, take care of and wait until new flesh comes out from deeper than the wound.
We hear a lot in our lives that forgiveness is a good thing. I'd like to do so. But first of all, the Lord has become one to us and the Lord's plea to his father is done in good time. Keep our bodies and minds healthy, and now even if you reveal deep wounds and treat them yourself, you will do so when you can handle them. Then we will be able to experience and know for ourselves the meaning of the phrase for forgiveness in the Lord's Prayer.
축복의 말
Blessing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4-26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The LORD lift up
His countenance on you,
And give you peace.'
Numbers 6: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