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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22~25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22~25절 성도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생활을 해야 한다고 교훈합니다.
베드로는 1~12절 소망의 삶을 살아야 하는 성도에 대해.
13~21절 거룩함으로 살아야 하는 성도에 대해.
22~25절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생활해야 할 성도에 대해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1. 진리를 순종함으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22절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진리] = 알레데이아 / 에메트 = 가리워져 있지 않음, 사건의 진상, 거짓이 없는 진실을 의미합니다.
[순종] = 휘파코에 = 복종, 순종 – 아담의 불순종과 대조 되는 그리스도의 순종을 본으로 삼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순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의롭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깨끗하게 하여] = 하그니조 = 완료 – 순결하게 하다 - 회개로 이루어진 상태를 뜻합니다.
이것은 세례를 의미합니다.
그 이유는 23절 [거듭난]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성도에게 성취된 이러한 깨끗함(정결)은 [진리]에 순종함으로 이루어집니다.
성도들은 복음을 받아들며 순종함으로 깨끗하여진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이렇게 진리를 통해 죄로부터 온전히 깨끗해진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맺어진 참된 형제애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 아가페사테 = 성도가 되기 이전에 서로 대적하는 상태였을지라도 회개하여 온전히 깨끗해진 성도는 하나님의 속성을 닮아 새로운 품성으로 서로 사랑해야 할 덕목임을 의미합니다. - 서로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내는 것입니다.
2. 우리가 하나님 말씀으로 거듭났기에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23절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거듭난] = 아나게겐네메노이 = 완료 분사 = [깨끗하게 하여]와 마찬가지로 성도의 회심 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거듭남] =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 =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설명합니다.
[씨] = 스포라스 = 하나님 말씀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막 4:14, 눅 8:11 [씨]는 [말씀]에 비유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맥상 이어지는 설명에서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이라고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25절에서는 [씨]를 복음이라고 합니다.
성도의 거듭남은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을 담고 있는 살아있는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사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24절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이 말씀은 포로로 끌려가 고난을 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는 사 40:6~7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사 40:6~7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베드로는 이러한 구약 본문을 인용하여 1절 당시 핍박받고 흩어져 방랑하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 성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또한 [모든 육체의 영광] 즉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없어질지라도 말씀은 영원하며 말씀을 통해서 약속하신 성도의 구원도 영원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 세상만 살고 영원이 없다면 서로 사랑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세상 사람이 말하는 나만 잘 살면 되고, 나만 만족하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짐승처럼 양육강식이 이루어질 것이고, 그것이 약자들에게는 지옥일 것입니다.
세상이 아직 살만하다고 말하는 것은 서로 돕고 섬기는 따뜻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 말씀으로 거듭난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서로 돕고 섬기고 사랑하고 축복하고 감사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기에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25절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이 말씀은 사 40:8을 인용한 것입니다.
사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주의 말씀] = 토 레마 퀴리우 = 살아 움직이는,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선언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의 말씀] =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라고 설명합니다.
[복음] = 유앙겔리조 = 좋은 소식을 전파하다, 사자로서 말하다를 의미합니다.
[주의 말씀] = 주격적인 속격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하나님 자신이다를 의미합니다.
막 13:31, 눅 21: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의 영원성
베드로는 이렇게 구약 성경의 인용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한 말씀인 복음이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말씀으로 성도들의 소망이 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소망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이며 영원을 사는 자로서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쓰임 받는 아름다운 사역자들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