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선 지식 26.30. 불교연대 사에 대한 이해 부족
불교사는 민족의 꽃인데
민족에 꽃을 버리는 우를 범한 이들
그들에게 무엇을 요구하려나
참으로 앎이 없는 역사관이네
불교 축제 한마당이라는 구호를 보면서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
그 일은 바로 불교사 연대다.
불교사가 무엇이 문제인가를 알지 못하고 있는 불교계
고승들의 고찰을 한 번만이라도 생각해 본다면
그것은 바르게 잡을 수 있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생각이 없는 이들의 행동 같은 것
그것은 바로 민족애에 대한 역사관이다.
불교관이 상호 다름을 말할 수 있으나
이 땅에 분명히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역사
김해 지역에 인도에서 왔다는 장유 화상
그 장유 화상을 기억할 수 없는 것인가?
장유 화상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는 이들
그들은 역사를 고찰할 수 없나!
김해 지역에 역사를 고찰할 수 없는 불교계 인사들인가?
아직도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 이들의 직무
그들은 과연 무엇을 유지하려고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해답이 없다.
물론 역사를 기록하는 자의 관념이라고
그러한 역사를 무시하고 있다면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구나!
장유 화상의 존재를 바르게
알리는 선언이 필요한데
그것을 누가 하려느냐고 말하면
시인들이 시를 창작을 통해 밝혀야 한다.
불교사는 삼국유사에 기록한 역사관을 수용하려
김수로왕을 중심에 두루 논한다면 좋다.
그렇게 하는 것인 또한 중요한 문제라고
그렇게 선언할 수 있다는 역사관
그러한 역사관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
그러한 역사관을 통해서 자신에 존재를
나투는 소임을 수행한다.
모일 것이 부족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공법
역사에 대한 방관자로서의 몸이라는 점
아무리 수행자에게 있어서의 무지라고 해도
자신이 존재하는 역사의 옷을 입어야 하는데
역사의 옷을 잘못 입고 있다는 사실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면
무엇을 그렇게 탐구하고 있나!
명상을 중심에 논한다고 해도 역사를 모르면
명상에 대한 이해를 고찰할 수 없다는 사살
불교사를 바르게 수정하여 선포하는 역사
그것은 바로 나의 존재를 지탱하게 하는
수레바퀴와 같은 의식이다,
불교사의 연대를 바르게 전승하는 일
그 일이 시인들에게 중요함이다.
불교계에 촉구하려는 이유는 바로 나를 지키는 존재
그것은 바로 불교사의 연대라고 말할 수 있는데‘
늘 발표하고 있는 이들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려고 하는데 알고 있나!
아는 것이 없으니 무지한 발표를 하네
이제는 시대적 연기관을 고찰할 때다.
병든 몸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의왕이지만
민족에 병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역사관이다.
역사관을 바르게 성찰하지 않는 자들은 병든 자들이네
2024년 1월 31일
출처: 불교평화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진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