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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731호)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
(딤후 4:1-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100년 만에 2024 파리올림픽(7월26일~8월1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6개국 1만 714명의 선수가 32개 종목 329경기에 나선다.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는 144명으로 22개 종목에 출전한다. 모든 선수의 소망은 참가하는 경기에서 승리자로 시상대(Podium)
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다. 죄 가운데서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선물로 주셨을 뿐만 아니라 더욱 신실하고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는 수고한 상급으로써 면류관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 상급을 받으려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합니까?
1. 승리자의 관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딤후 2:5).
1988년 우리나라 서울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가장 큰 화젯거리는 단연 남자 100미터 달리기 종목이었다. 4년 전 올림픽에서 우승한 미국의 칼 루이스(Carl Lewis)가 역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할지, 아니면 1년 전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 캐나다의 벤 존슨(Ben Johnson)이 여세를 몰아 금메달을 획득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킹 칼(King Carl)과 ‘빅 벤(Big Ben)’의 대결은 치열한 접전이 되리라는 예상과 달리 벤 존슨이 9초 79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칼 루이스를 넉넉하게 이겼다. 하지만 불과 3일 뒤 벤 존슨은 금메달을 잃었다. 단백동화남성화 스테로이드(AAS)인 스타노졸롤(stanozolol)이 그의 소변에서 검출되었기 때문이었다. 법대로 경기하지 않았던 벤 존슨은 1등을 하고도 실격을 당하고 말았다.
경주를 하는 자는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가장 빨리 달음질한 자라도 규칙을 어기면 실격이 된다. 반칙과 불법으로 행한 열매는 그 죄가 소리쳐 결국 썩고 마는 것이다. 그날에 공력을 불로 태워 시험하실 때 불에 타지 아니할 견고한 공력을 세우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키고 준행하는 것이어야 한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 1:7). 믿음의 경주를 하는 성도들도 하나님의 법대로 말씀을 준수하며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2. 의의 면류관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이 세상의 죄와 향락에 취해 있는 자에게는 세상 끝 날을 두려워 할 것이나 시험과 환란을 견뎌내며 모든 소망을 하늘에 둔 성도들에게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시는 날을 기다리는 믿음을 갖는다.
3. 금관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계 4:2-4).
승리와 왕권을 상징하는 면류관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입은 자가 인격과 행위와 생활이 거룩하고 깨끗하여진 성도가 받는 면류관이다. 우리 믿는 자들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닌 악의 영들과의 싸움이듯, 승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끝없이 싸워야 할 신앙 전투에서의 승리를 말한다.
4. 생명의 면류관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약 1:12).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시험을 견디고 이기는 자와 죽기까지 충성스런 믿음을 지키는 자가 받는 면류관이다.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마귀가 주는 시험은 믿는 자들의 영혼을 멸망시키는 것이기에 시험을 참고 이기는 자에게는 그에 반한 생명의 상급을 예비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5. 영광의 면류관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벤전 5:2-4).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하며 모든 일에 자제와 절제를 향한 자에게 주어진다. 경주를 하는 자는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가장 빨리 달음질한 자라도 규칙을 어기면 실격이 된다. 반칙과 불법으로 행한 열매는 그 죄가 소리쳐 결국 썩고 마는 것이다. 그날에 공력을 불로 태워 시험하실 때 불에 타지 아니할 견고한 공력을 세우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키고 준행하는 것이어야 한다.
결론.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살아서 마침내 승리자의 관을 쓰는 성도가 되자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딤후 2:5).
김창환 목사 간증⑧ -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너는 누구냐!! 나에게 다가오는 정체불명의 물체를 보고 나는 소스라치며 놀라면서 소리를 치고 있었다. 정체를 드러내라! 정체를 밝혀라! 그러자 잠시 머뭇거리던 그 정체불명의 물체는 자기가 “남묘효랭계교 신이다”라며 다가서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 교회에서 000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부흥회를 하고 있었다. 부흥회가 진행하는 동안 전심을 다해서 성령충만한 목회를 사모했다. 부흥회가 은혜 가운데 끝났다. 그날 저녁에 깊은 잠을 자고 있었다. 새벽에 환상을 본 것이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나가라... 나가... 떠나가... 하면서 외치자” 내 눈앞에서 나타난 그 귀신은 허겁지겁 사라지는 것이었다. 새벽 4시경, 자다가 비몽사몽간에 천장을 향해 손을 어딘가 가리키며 소리를 지르고 있는 남편의 목소리에 잠에서 깬 아내는 어안이 벙벙한지 옆에서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 그날 이후부터 그 귀신은 나에게서 완전히 사라졌다.
사실 내가 국민학교 시기에, 나의 아버지가 한 동안 남묘효랭계교를 나간 적이 있었다. 아버지가 40대 중반쯤에 몸이 아팠다. 아버지는 동네 지인에게 남묘효랭계교에 다니면 병이 낫는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병이 날 것을 기대하고 열심히 다녔다. 당시에 내가 아버지에게 야단맞을 일이 생기면 아버지는 벌을 주는 대신, 동쪽을 향하여 무릎 꿇고 30분 정도 '남묘효랭계교'라는 주문을 외우라고 했다. 그러기를 여러 번 있었다. 중학교 3학년 때, 나는 친구의 전도를 받아서 교회(보문동 중앙침례교회 오관석 목사)에 나가게 되었다. 집이 보문동에서 전농동으로 이사한 후부터는 아버지가 더 이상 남묘효랭계교 모임에 나가지 않았다. 내가 한국신학대학에 입학한 후에 나의 전도로 부모님은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몸도 건강해지고 그 후 두 분 모두가 제직 직분을 받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다.
문제는 여기에 있었다. 마지못해 서너 번 주문을 외었던 것 밖에 없었는데 그 귀신이 주문을 외울 때에 내 몸에 들어와 있었던 것이다. 내가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고 있는데도 그 귀신은 나가지 않고 쥐 죽은 듯 숨어 있었던 것이다. 내가 성령의 세례를 강하게 받고 산기도... 방언기도를 하고, 교인들에게 안수하자, 그 귀신은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참고: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마 12:43-45). 나중에 알았지만 귀신은 반드시 좇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날부턴가, 교인들에게 안수기도를 하다가 보면, 내 마음속에 순간, 순간 이상야릇한 생각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안수하는 것을 머뭇거리게 되었다. 순간적으로 이성에게 느끼게 되는 생각이 떠올랐다. 나중에 영적으로 깨달은 일이지만 내 몸에 머물러 있던 그 귀신이 나로 하여금 영적인 목회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안수할 때마다 영적으로 혼미케 하여 제대로 안수하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음란귀신의 궤계였다.
그래서 이 문제를 놓고 집중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다른 때도 아니고 안수기도 할 때나, 은혜로운 집회에 참석하면은, 내 마음속에 순간, 순간, 떠오르는 이상한 생각 때문에 더 이상 은혜의 생활을 하기가 힘들었다. 어느 날 기도 중에 마가복음 16장 17절-18절 말씀이 계속해서 떠올랐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그 후로 계속해서 기도할 때마다 이 구절을 먼저 암송하고 기도를 했다.
한 번은 00 금식기도원의 영성 저녁집회에 참석을 하였다. 예배 후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하는 중에 별안간 발부터 배꼽까지 시뻘건 불이 뜨겁게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마치 전기에 감전된 그런 느낌이었다. 시뻘건 불이 10여 분 동안 계속해서 들어왔다. 강력하게 부르짖고 기도하기를 시작했다. 그러자, 내 영혼 속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었다. 악하고 더러운 귀신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내 몸에서 떠나갈지어다. 떠나갈지어다 하면서 30여 분 이상 소리를 치며 기도했던 것이다. 한참을 기도한 후엔 온몸에 힘이 빠져서 그 자리에 누워있다가 한참 후에야 겨우 목회자 숙소로 들어갔다.
그 후에도 그 정체불명의 것과 영적인 싸움을 계속했었다. 새벽기도 시간마다 그 귀신의 정체가 드러날 것과 저주받고 내 몸에서 빠져나갈 것을 끊임없이 외치며 기도했었다. 그러니까 그 귀신은 부흥회가 끝나고 다음날 새벽, 내 몸에서 버티다, 버티다 결국 항복하고는, 한밤중에 정체를 드러내더니 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그때도 나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가라... 떠나가... 하면서 강력하게 비몽사몽간에 외쳤다. 오랜 세월 동안 버티고 있던 귀신은 정체를 드러내고 내 눈앞에서 허겁지겁 사라진 것이다. 그때 이후로 부흥회를 인도하는 일에 많아졌다. 여기저기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부흥회 기간에 안수기도를 할 때에 손에서 뜨거운 불이 상대방에게 강하게 임하기도 했다.
본인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부흥회를 통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성령 하나님을 인정하고, 성령께서 역사하심을 믿고 그분에 인도하심에 따라 증거 할 때 집회 첫날부터 성령의 강한 역사가 가는 곳마다 나타나 성도들이 성령의 임재하심이 임하시는 것이었다. 환상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분들, 온몸을 진동하며 기도하는 분들, 방언이 터져 스스로 억제하지 못하는 분들, 옆구리가 저리며 계속 헛구역질과 구토를 하고 화장실로 급히 가는 분들,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며 통곡하는 분들, 기쁨의 벅차서 찬양하시는 분 등등... 수년 동안 관절로, 디스크로 고통당하고, 불면증으로, 고통 중에 있던 분들이 집회 기간 중에 고침 받았다고 간증하는 것을 수도 없이 들었다. 많은 교회에서 특별히 장로님들이 은혜받고 회개하며 통곡하여 울다가 방언이 터지는 경우가 많았다. 담임목사가 교인들이 성령세례를 받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보았다. 성령세례 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특별 과외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특별 은사집회를 통해 은사 받지 못한 분들을 위해 집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제는 부흥회(185 회)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격하고 있다. 전에 상상하지 못한 것들을 보여 주시는 성령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그 이후 더 이상 그 귀신은 나의 목회를 방해하지 못했다. 나는 영적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 귀신은 내 몸에서 완전히 쫓겨나간 것이다. 국민학교 시절 때 들어왔던 귀신이~ 할렐루야.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1-13). 우리의 신앙생활은 영적 싸움이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우리를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주신 우리 하나님께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돌립시다. 우리 모두, 영적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합시다. 아멘.
[출처] 기독교 일간지 신문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37404##share
매주 11,000여 명의 회원님들에게 한 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양천구 신정로 11길 63 강서교회 010-3913-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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