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양 칼럼 ●
■ 담임목사 : 이 철 영
세계체스챔피언인 조슈아 와츠킨은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하루 종일 체스에만 몰두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대충 흘려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고는 몸을 단련하기 위해 하루에 1시간씩 태극권을 수련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10년 후에는 태극권으로 세계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매년 다른 목표를 세워 1주일에 5시간을 투자합니다. 지난 1년동안은 하루 1시간 중국어를 공부했으며, 또 어떤해에는 1시간 동안 조깅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을 하든지 하루 1시간은 반드시 목표로 정한 일을 했습니다. 이런 생활 패턴은 '5시간의 법칙'이라고 불리는데 벤자민 프랭클린이 평생 점심시간을 쪼개 독서를 했던 것에서 나온 습관입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신의 성공의 이유를 '5시간의 법칙'이라고 자서전에 기록했고, 이 지침을 따라 빌 게이츠와 엘론 머스크도 하루에 1시간씩은 반드시 독서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밖의 수많은 명사들이 아무리 바빠도 이 '5시간의 법칙'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오늘뿐입니다. 오늘 실패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고, 오늘을 예배하지 않는 사람은 신앙을 성공할 수 없습니다. 나의 실력과 영성을 위해서 필요한 일들로 하루에 1시간은 반드시 채우십시오.
제49권 23호 2021년 6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