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2. 장사의 신 백종원, 식당에 TV가 있으면 음식 얘기 안 한대요

[김상기]

은퇴를 맞은 베이비부머의 증가와 최악의 실업으로 몰린 청년창업 때문에

늘어나는 것은 식당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3곳 중 1곳이 1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한다는 데,

안쓰럽게도 폐업자보다 더 많은 수의 신규 창업자들이

외식업에 뛰어든다고 합니다.

외식업은 제조업인 동시에 서비스업이며,

인간의 기본욕구를 다루는 감성산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성공하려면 먼저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야 한대요.

그래야 단골손님이 생긴다고.

다음에 음식 가격은 싸야하지만,

그곳이 아니면 못 먹는 음식을 만들어야 한대요.

그래야 손님들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라도 찾아간다고 합니다.

말로는 참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