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살롬은 아히도벨의 탁월한 계획 대신 후새의 나쁜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압살롬을 징계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었습니다.
14절 다윗의 변절자 아히도벨의 모략이 더 지혜로웠지만, 다윗의 첩자 후새의 모략을 받아들이도록 압살롬의 마음을 주장하셨습니다.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해달라는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15:31).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아히도벨의 지혜는 다윗에게 두려움을 안겨 주었지만, 기도하는 다윗을 지키시는 하나님보다 더 지혜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악을 도모하는 일이 아무리 완벽하게 보여도 악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길 수 없습니다. 악인들의 계략에 낙심하지 말고 모든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고전 1:25).
1-4절 죄를 도모하는 계획은 제아무리 탁월해도 악합니다. 아히도벨은 자신이 충성했던 주인이자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대적하는 데 자신의 지혜를 쓰고 있습니다. 압살롬을 피해 도망하는 다윗의 행렬에서 다윗만 죽여 전쟁을 끝내겠다는 간담이 서늘한 지략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봉사하라고 주신 나의 지혜와 재능은 바르게 사용되고 있습니까?
5-10절 후새는 아히도벨의 계획이 다윗과 그의 용사들을 과소평가한 옳지 못한 모략이며, 자칫 압살롬 군대의 희생만 가져올 수 있다고 비난합니다. 후새는 겉으로는 아히도벨의 전략을 비난하면서도, 실제로는 다윗을 용장이요 전략가로 극찬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적장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맞선 것입니다.
11-14절 후새는 온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아 압살롬 왕이 선두에 서서 다윗의 군대를 전멸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다윗이 도주할 시간을 벌어줄 뿐 아니라, 압살롬의 호기와 교만을 자극하여 전쟁의 위험에 노출시키려는 계획입니다. 자신감이 충일한 압살롬에게는 아히도벨의 단순하고 신속한 제안보다 후새의 느리지만 장엄한 계획이 더 적극적으로 보였고, 결국 그는 아히도벨의 탁월한 계획을 버리고 후새의 무모한 제안을 선택합니다. 더 높고, 더 크고, 더 많은 것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에 이성은 마비되고, 용기는 객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욕심을 내려놓지 않으면 가치 없고 무모한 선동을 거절할 수 없습니다 (매일성경, 2022.09/10, p.142-143, 사람의 계획, 하나님의 계획, 사무엘하 17:1-14에서 인용).
① 압살롬은 아히도벨의 탁월한 계획 대신 후새의 나쁜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압살롬을 징계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었습니다. 다윗의 변절자 아히도벨의 모략이 더 지혜로웠지만, 다윗의 첩자 후새의 모략을 받아들이도록 압살롬의 마음을 주장하셨습니다.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해달라는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15:31).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아히도벨의 지혜는 다윗에게 두려움을 안겨 주었지만, 기도하는 다윗을 지키시는 하나님보다 더 지혜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악을 도모하는 일이 아무리 완벽하게 보여도 악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길 수 없습니다. 악인들의 계략에 낙심하지 말고 모든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고전 1:25).
② 죄를 도모하는 계획은 제아무리 탁월해도 악합니다. 아히도벨은 자신이 충성했던 주인이자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대적하는 데 자신의 지혜를 쓰고 있습니다. 압살롬을 피해 도망하는 다윗의 행렬에서 다윗만 죽여 전쟁을 끝내겠다는 간담이 서늘한 지략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봉사하라고 주신 나의 지혜와 재능은 바르게 사용되고 있습니까?
③ 후새는 아히도벨의 계획이 다윗과 그의 용사들을 과소평가한 옳지 못한 모략이며, 자칫 압살롬 군대의 희생만 가져올 수 있다고 비난합니다. 후새는 겉으로는 아히도벨의 전략을 비난하면서도, 실제로는 다윗을 용장이요 전략가로 극찬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적장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맞선 것입니다.
④ 후새는 온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아 압살롬 왕이 선두에 서서 다윗의 군대를 전멸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다윗이 도주할 시간을 벌어줄 뿐 아니라, 압살롬의 호기와 교만을 자극하여 전쟁의 위험에 노출시키려는 계획입니다. 자신감이 충일한 압살롬에게는 아히도벨의 단순하고 신속한 제안보다 후새의 느리지만 장엄한 계획이 더 적극적으로 보였고, 결국 그는 아히도벨의 탁월한 계획을 버리고 후새의 무모한 제안을 선택합니다. 더 높고, 더 크고, 더 많은 것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에 이성은 마비되고, 용기는 객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욕심을 내려놓지 않으면 가치 없고 무모한 선동을 거절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