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1천 276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2024년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 (재무현황) 총자산은 2024년 말 288조 6천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1조 6천억 원(0.6%) 증가했고, 총수신은 258조 4천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3조 5천억 원(1.4%) 증가했다.
- 총대출은 183조 7천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4조 4천억 원(△2.3%) 감소했는데, 기업대출(107조 2천억 원)은 △2천억 원(△0.2%), 가계대출(76조 5천억 원)은 △4조 2천억 원(△5.2%) 감소했다.
○ (자산건전성) 전체 연체율은 2024년 말 6.81%로 6월 말 대비 △0.43%p 하락했다.
* 전체연체율 : (’23년 말) 5.07% → (’24.6월 말) 7.24% → (’24년 말) 6.81%
○ (자본적정성) 순자본비율은 8.25%로 2023년 말 대비 △0.35%p 하락했으나, 6월 말 대비로는 0.04%p 상승했으며 최소규제비율(4% 이상)보다 높은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 (손익현황) 손익은 1조 7천 382억 원 순손실이 발생했는데, 이는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비용(1조 6천억 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기인했다.
* 금융회사가 대출채권 일부의 회수가 어려울 것에 대비하여 사전에 쌓아두는 준비금 성격
※ [붙임] 2024년도 상반기 새마을금고 영업실적(잠정) 참고
【평가 및 향후 감독방향】
□ 2024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부동산경기 회복 지연 등도 지속되었으나,
○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지표는 예측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고, 건전성 관리 노력을 지속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 연초 전 금융권과 더불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도 상승했으나,
○ 목표관리, 연체채권 매각 등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건전성 관리 결과, 연말 연체율이 6월 말보다 하락하는 등 점차 안정화되었다.
□ 예수금은 확고히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동성은 시장 충격에도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예수금) ’23년말254조 8천억원 → ’24.6월259조 9천억원 → ’24년말258조 4천억원
(가용유동성) ’23년말57조 2천억원 → ’24.6월71조 8천억원 → ’24년말68조 8천억원
○ 다만, 향후 금리변동과 상호금융권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논의에 따른 예수금 변동을 모니터링하고 적정규모를 유지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 그동안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손충당금을 엄격하게 적립하고 적극적으로 연체채권을 매각한 결과 2024년 순손실이 발생했으나,
○ 새마을금고가 상호금융 본연의 역할 회복을 위한 건전 가계대출 확대와 사업예산 절감 등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지도해 왔으며, 순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2025년에도 경기 하방 위험 증대에 따른 어려운 경영 여건이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 새마을금고법 시행(2025.7.8.)에 따른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차질없이 진행 중으로, 향후 자산관리회사를 통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을 정리할 계획이며,
○ 부실 우려가 있는 금고를 인근 금고와 합병해 우량화하는 작업을 꾸준하게 추진하는 한편, 개별금고에 대한 합동감사 실시 등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건전성 관리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금융감독원이 연 2회 상호금융권 경영공시 내용을 통합·정리해 영업실적(잠정)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과 같이, 행정안전부도 연 2회 새마을금고 영업실적을 보도자료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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