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이 아무리 고통스러웠음을 인정할지라도,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나약한 인간에 불과하다. 나에게 상처를 준 상대방은 자신의 행위를 눈곱만큼도 미안해하지 않으며 당당하게 여기고 있는데, 왜 내가 먼저 용서를 해야 하는가? 그것은 그의 행위 때문이 아니라 나에게 베푸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분노가 울컥 치밀 때마다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 십자가에서 용서에 필요한 진정한 힘이 나오기 때문이다. 내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나 희생심에서 용서를 한다면 그것은 평상시에 가능한 일이다. 불현듯 분노가 일어나며 상처가 더욱 아파올 때는 그 마음은 사라지고 복수를 향한 쓴 마음으로 가득 찬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나오는 진정한 용서만이 강하고 굳센 힘을 준다. 그렇기에 흔들릴 때마다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하며 그 십자가에서 시선을 떼지 말아야 한다.
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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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마멘
아멘!
하나님의 그 크신 십자가 사랑에 어떻게 다가서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