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11 307일 요한복음 1-3장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빛 p.118 23.7.11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요한복음 1-3장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 1 2 3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요한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실 때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리 마리아를 돌보기를 부탁받고 끝까지 그 일을 잘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요한은 예수님의 제자중 가장 오랫동안 남아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요한은 인생 끝에서 깊이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한 결론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9)라고 고백합니다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품에 안겨 보았던 제자로 예수님 인간적인 체온을 가장 많이 느꼈던 제자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요한복음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는 것 즉 예수님의 신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치 구약의 창세기처럼 태초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 요한복음은 깊은 영적 지식을 바탕으로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3장에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 벳새다 나사렛 마리아 혼례집 가버나움 예루살렘 성전 유대 땅 애논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세례 요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바리새인들 요한의 제자들 나다나엘 마리아 혼례집 사람들 12제자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 니고데모입니다
예수님의 이야기의 시작을 마태는 아브라함부터 마가는 하나님의 아들로부터 누가는 하나님으로부터 그리고 요한은 태초로부터 시작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태초로부터 계신 우리의 구원자이시라고 증거합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태초부터 계셨음을 강조하기 위해 요한은 요한 복음의 시작을 창세기 1장1절처럼 시작한 것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에서 말씀은 헬라어로 로고스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로고스 곧 말씀이심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께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의 아들 성자 예수님이십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빛과 생명을 많이 사용하여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 오신 생명의 빛이심을 강조합니다
사도 요한은 세례 요한을 예수님의 증언자로 먼저 소개합니다
1: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1: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1: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요 1:6-8)
세계 요한은 세례 요한이 구약의 예언대로 빛되신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한 선지자로 이 땅에 왔다고 기록합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1: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 1:15-18)
사도 요한은 세례 요한의 증언을 기록하면서 앞서 말씀 생명 빛으로 표현했던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이렇게 처음 기록합니다
많은 사람이 세례요한을 그들이 기다려온 메시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자신은 메시야가 아니며 곧 메시야가 오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1: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1: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1:28 이 일은 요한이 세례 베풀던 곳 요단 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이니라
(요 1:26-28)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는 세례 요한이 사역한 요단강 동편 마을인데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튿날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러자 세례 요한이 말합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 1:29)
우리는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표현에 대해 그렇게 놀라지 않지만 당시 유대인들에게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제사장 나라 명절인 유월절에 어린 양에 대한 의미를 알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소개할 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 알아들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십니다
그러자 성령이 비둘기 같이 예수님께 임하십니다
이후에 세례 요한의 제자중 두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한 사람은 안드레이고 또 한 사람은 이름 밝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도 요한으로 추정됩니다
1: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1: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1: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요 1:35-17)
이 두 사람은 사도 요한이 예수님을 향해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는 말을 듣고 자발적으로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안드레와 베드로 그리고 요한과 야고보를 제자를 삼으신 후에 빌립과 나다나엘을 또한 제자로 부르십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 나다나엘은 일반적을고 바돌로매와 동인인으로 봅니다
나다나엘은 예수님과의 대화 속에서 메시야 되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이스라엘의 임금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요 1:49-50)
나다나엘로부터 그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이보다 더 큰 일을 볼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사셨던 나사렛은 당시 주목 받지 못하는 작은 시골 마을에 불과했습니다 나다나엘이 빌립으로부터 예수님께서 나사렛 출심임을 들었을 때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눅 1:46)고 대구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나사렛에서 예수님께서 겸손히 자신을 낮추시며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수 많은 기적 가운데 7가지 기적을 택해 기록했습니다
1. 물이 포도주가 된 기적입니다
2. 고위 관리의 아들을 고치신 기적입니다
3.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고치신 기적입니다
4. 많은 무리를 먹이신 기적입니다
5. 물 위를 걸으신 기적 기적입니다
6, 날때부터 맹인된 자를 보게하신 기적입니다
7. 나사로를 살리신 기적입니다
7가지 기적중 첫 번째 기적은 예수님께서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이 포도주가 되게하신 기적입니다
2: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요 2:1-2)
가나는 갈대라는 뜻입니다 가나는 나사렛 북동쪽에 위치하는 갈릴리에 한 마을인데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가나는 아셀 지파 북쪽 경계에 있는 가나와 구분하여 갈릴리 가나로 불리며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공생애 최초의 기적이 일어난 곳이고 나다나엘의 고향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기적을 일으키신 것은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부탁 때문이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자여 나와 무슨 생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요 2:4) 말씀하신 이유는 예수님의 사역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첫 기적을 경험한 이들은 물을 떠온 하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첫 기적을 체험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이 기적을 통해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을 기록한 이후 곧바로 예수님의 첫 번재 성전 청결 사건을 기록합니다 마태와 마가와 누가는 예수님의 성전 청결 사건을 에수님의 마지막 일주일 서약 기간에 일어난 일로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성전 청결 사건에 예수님의 사역 초기에 있었던 것으로 기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역 초기에 유월절에 이르러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셔서 당신이 죽었다가 살아나실 것을 이때부터 이미 밝히셨던 것입니다
즉 요한의 증언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초기부터 이미 죽음과 부활을 향해 가셨던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처음과 나중 즉 알페와 오메가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성전 청결 사건을 본 유대인들이 에수님께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라고 묻습니다 (요 2:18)
이는 예수님께 선지자라는 증거를 보이라는 뜻이었급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요 2:19)라고 대답하십니다
이 때 유다 백성들이 예수님의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해 이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이 말을 가지고 예수님을 희롱하니다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마 27:40)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그리고 예수님의 승천을 모두 겪고 난 후에 예수님의 이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요한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 복음에는 대화 형식의 기록이 많이 나옵니다
요한은 바리새인 니고데모와 예수님의 만남 이야기를 대화 형식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3: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 3:2-3)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이자 선생이며 바리새인이고 산헤드린 공회원이었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잡으려는 바리새인들에 맞서 예수님을 변호했고 후에는 아리마대 사람 부자 요셉과 함께 예수님의 장례를 치른 사람이었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을 보고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임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신분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니고데모의 이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그의 관심을 거듭남의 주제로 바꾸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가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사람임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5)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거듭남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얻는 것이라고 다시 말씀해 주십니다
3: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5-17)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시되 이처럼 사랑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은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가 무한하고 그 넓이가 영원한 것은 하나님께서 사랑의 증표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변함 없는 사랑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