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믿음이 커지는 비밀
07/30화(火)롬 10:17 / 골 2:8-15
“믿음은 들음에서 생기고, 들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에서 비롯됩니다”(롬 10:17).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성령 받으며, 믿음으로 능력 받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믿음으로 은혜받는 종교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므로 천국에서 상급 받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것이 인간이 할 일입니다. 믿음은 빼앗는 자가 있으니 지켜야 합니다. 믿음에는 크기가 있어 날마다 믿음이 커져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믿음이 없다는 것은 말씀이 아닌 세상 소리를 듣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모세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세와 예수의 관계, 다윗의 이야기가 아닌 다윗과 예수의 관계입니다. 성경 인물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인물들과 예수와의 관계, 복음이신 예수를 듣고 말할 때 믿음이 자랍니다. 구약은 예수의 그림자입니다. 모세 속에서 예수를 봅니다. 모세는 예수를 나타냅니다. 신약은 예수의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인 예수의 구속 사역을 들을 때 믿음이 자랍니다. 예수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구약은 ‘예수가 구원하신다.’ 신약은 ‘예수가 구원했다.’ 이미 우리를 ‘구원시켰다’입니다.
예수 십자가 보혈이 모든 죄를 사했습니다. 죄 사함의 축복입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회개하면 다 용서하십니다. 이 말씀을 믿을 때 믿음이 커집니다. “우리는 이 아들 안에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따라 그의 피로 구속 곧 죄 용서를 받게 되었습니다”(엡 1:7). 예수 십자가로 옛사람이 죽고,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났습니다. 이 말씀을 내 말씀으로 믿어야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저주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어둠의 생명에서 빛의 생명이 되었습니다. 저주의 자녀에서 축복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믿는 만큼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사람이 되심으로써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 주셨습니다.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는 모두 저주를 받은 자이다. 하였기 때문입니다”(갈 3:13-14).
육체의 질병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병을 이길 때 건강해집니다. 병에서 해방되어 수명까지는 건강할 수 있습니다. “그는 모욕을 당하셨으나 모욕으로 갚지 않으시고, 고난을 당하셨으나 위협하지 않으시고,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이에게 다 맡기셨습니다. 그는 우리 죄를 자기의 몸에 몸소 지시고서 나무에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매를 맞아 상함으로 여러분이 나음을 얻었습니다”(벧전 2:23-24).
물질의 가난, 환경의 저주에서 벗어났습니다. 현실은 가난하지만 마음이 부요해질 때 환경이 따라옵니다.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부요하나 여러분을 위해서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그것은 그의 가난으로 여러분을 부요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고후 8:9).
십자가로 모든 율법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예수 안에 있으면 모든 율법을 다 지킨 것입니다. 모든 축복은 다 은혜로 받습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다 지킨 것입니다. 예수 안에는 인과응보가 없습니다. 예수 안에서 법을 다 지키고 법을 다 마쳤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 다 준비되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려고 드로아에 갔을 때에 주님께서 내게 거기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고후 2:12).
십자가로 사단의 세력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합니다.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누구든지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나님에게서 태어나신 분이 그 사람을 지켜주시므로 악마가 그를 해치지 못합니다”(요일 5:18).
생명의 빈곤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예수 안에 신성이 충만합니다. 신의 성품에 참여합니다. 인간의 행복은 성품에서 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품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므로 신의 성품에 참여해야 합니다.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파괴하려고 오는 것뿐이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더 넘치게 얻게 하려고 왔다.”(요 10:10).
And...
믿음이 성장하려면 말씀을 듣고,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은 생각의 틀을 잡아주고, 기도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말씀과 기도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습니다. 균형이 맞아야 잘 달릴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보내게 된 지 올해로 12년이 되었습니다. 2012년부터 말씀을 받으며 삶에 적용한 사람은 아마 지금쯤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간혹 말씀을 너무 사모해서 직접 보내 달라고 연락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말씀을 읽고 적용하면서 축복의 통로가 되십니다. 어떤 분은 200명이 넘는 사람에게 말씀을 다시 보낸다고 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그렇게 통로가 되는 분들은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말씀이 사람을 살립니다. 오늘의 말씀은 내적 전도입니다. 아직 십자가 복음과 하나님 나라 복음을 살지 못하는 분에게 보내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의 진리를 깨달으면 반드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난 가운데 밀어 넣으십니다. 기도하며 진리를 삶에 적용합니다. 순종할 때 보상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래서 매일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를 누립니다. 그것은 결과로부터 자유입니다. 과정에서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자아 죽음을 결단할 때 내가 죽었을 때와 상대가 죽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체험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자아를 죽음에 넘겼을 때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죽으면 죽을수록 삶이 단순해집니다. 내게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내 뜻이 사라집니다. 주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 삶의 목표이므로 그분의 뜻만 이루어지길 구합니다. 맡기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봅니다. 사람인지라 불쑥 올라오는 짜증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감정이 주님이 주시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거부하고 주님의 통치를 구하면 그 순간이 지나갑니다. 나를 통해 주님만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성품이 나를 통해 나타납니다. 가장 잘 사는 삶입니다.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를 누리기에 함께 누리고자 매일 말씀을 보내드립니다.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대부분이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 복음은 다 살아낼 수 없습니다. 특별히 고난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죽음에 넘긴 경험이 있는 사람만 살아낼 수 있습니다. 고난이 두렵거나 피하고 싶은 사람은 아직 때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말씀이 마음에 감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래서 서두르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타이밍에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절망을 체험한 사람이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이것이 복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문서 사역을 시작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매 순간 역사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이 말씀이 오늘도 나를 살립니다. 때로는 삶의 무게에 지쳐있을 때 주님은 말씀의 현장으로 저를 부르십니다. 먼저 저에게 은혜를 주시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의 말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날마다 꾀를 부리지 않고 주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기 원하십니다. 믿음이 성장할 때 신앙이 성장하게 됩니다. 말씀은 내가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비밀을 계시해 줍니다. 말씀과 기도가 병행될 때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말씀과 기도는 예수 생명을 자라게 하는 영의 양식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는 성경으로 알 수 없는 일들을 성령의 깨달음을 통해서 주님과 나의 비밀로 알려주십니다. 그래서 주시는 분과 받는 사람만 아는 비밀입니다. 체험한 만큼 믿음이 성장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폭이 커집니다.
말씀이 내 안에 거하면 내 인생의 문제와 그 해답을 알게 됩니다. 어떤 문제가 와도 그 문제가 왜 왔는지를 알게 되면 더는 그 문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제가 오면 감사하게 되고, 감사할 때 그 문제는 내게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믿음이 장성한 사람은 세상의 어떤 문제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가까이하므로 날마다 믿음이 커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안에 한계를 넘어
https://youtu.be/p5QmUkcFZx0?si=c_zDle0UzO90WG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