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성도들아 노래하라
26.07.31금(金)습 3:14-20
▣오늘의 고백
“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 항구에는 ‘사바나의 여인’으로 인정된 플로렌스 마터스라는 여인의 동상이 있습니다. 그녀는 오랜 세월 항구로 들어오는 배를 향해 손수건과 치마를 흔들며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다 생을 마감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람보다도 더 변함없이 우리를 기다리시고 사랑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요일 4:6-8)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도 상관없이 영원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나의 잘못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이 변할 수 있다는 착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불변의 사랑입니다. “주님은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 영원하다. 그의 성실하심 대대에 미친다”(시 100:5).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계시며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습 3:17).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의 삶을 붙드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어려움을 만나면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하나님이 정말 너와 함께 계신가?” “하나님이 너를 사랑한다면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 그때 우리는 감정이 아니라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와 함께 계신다.”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다.” 믿음은 모든 문제가 사라졌기 때문에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어도 하나님께서 함께 계심을 믿기 때문에 찬양하는 것입니다. 삶이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노래하십시오.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하시며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습 3:17).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노래하지만,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바라보며 기뻐하시고 노래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을 보며 실망합니다. “나는 왜 이것밖에 되지 못할까?” “나는 부족하고 보잘것없다.” “하나님도 나를 기뻐하지 않으실 거야.”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의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데 왜 기가 죽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기뻐하시는데 왜 절망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정죄 가운데 버려두는 사랑이 아니라 새롭게 변화시키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나중을 축복하십니다.
“그때가 되면 내가 너희를 모으겠다. 그 때에 내가 너희를 고향으로 인도하겠다. 사로잡혀 갔던 이들을 너희가 보는 앞에서 데려오고, 이 땅의 모든 민족 가운데서 너희가 영예와 칭송을 받게 하겠다”(습 3:19-20). 현재의 모습만 보고 인생의 결론을 내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나중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사람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것까지도 선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지금의 고난이 마지막 장면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우리 인생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울수록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노래해야 합니다. 찬양은 절망 가운데 선포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나중을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자기 점검
1. 어려움을 만났을 때 이 어려움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고 있습니까?
2.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며 스스로를 정죄하고 있지 않습니까?
3. 현재의 어려움만 보고 나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판단하지 않습니까?
4. 나는 요즘 감사와 찬양보다 불평과 염려를 더 많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삶의 적용
1. 힘든 상황이 오면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십니다”라고 고백하기
2.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한 일 찾아 기록하기
3. 낙심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전하는 말하기
4. 현재의 상황으로 결론 내리지 않고 하나님꼐서 이루실 선한 결과를 믿고 충성하기
And...
다른 사람을 가르쳐야 하는 지도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보면, 참 답답하기도 하고, 기가 죽게 됩니다. 나는 왜 이렇게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하는데 변화된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특히 다른 사람으로부터 부족한 점을 지적을 받게 되면 더 위축되기도 합니다.
이런 나 자신을 바라보며 “주님, 저는 왜 이 한계를 넘지 못할까요?” 늘 부족함으로 자신에 대해 절망할 때 주님은 사도 바울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나는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내 지체에는 다른 법이 있어 내 마음의 법과 맞서서 싸우며 내 지체에 있는 죄의 법에 나를 포로로 만드는 것을 봅니다. 아,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 주겠습니까?” 바울의 고민이 바로 나의 고민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습니다.
사도 바울도 육신을 입은 인간이기에 생명을 다하는 날까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영적 전쟁을 하고, 인성을 입으신 예수님도 십자기를 지기 전 하나님께 이 잔을 피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던 중, 학생 한 명이 자신의 변하지 못하는 모습 때문에 절망하여 기가 죽었다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런 고민을 하며 살아갑니다. 아니 어쩌면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복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하나님 뜻대로 살아보려는 애씀이 있다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연약한 모습이 있기에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어 나를 구원하셨음에 대한 감사가 더 깊어집니다.
내가 절망할수록 크신 하나님을 봅니다. 그렇습니다. 변하는 것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 내가 변하려는 노력 대신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나타나게 할 때, 순간순간 나의 변화를 보게 됩니다. 주님을 노래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 가운데 계시며 구원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려움을 만날 때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고 의심했던 것, 용서하소서.
환경만 바라보며 낙심하고 불평했던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소서.
우리를 기뻐하시고 사랑으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굳게 믿게 하소서.
사람들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현재의 고난만 보고 절망하지 않게 하시며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고
우리의 나중을 아름답게 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기쁠 때만이 아니라 힘들 때도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에서 원망 대신 감사가 두려움 대신 믿음의 노래가 흘러나오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나타내는 믿음의 그릇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나의 안에 거하라
https://youtu.be/oIgpHu4B6bk?si=VzdjV-M-dZnzEU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