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장백예술제 개요 가. 행사명 : 제3회 장백예술제 나. 행사 기간 : 2021. 12. 18. ~ 2021. 12. 24. 다. 행사 주제 : 대주제 - ‘순수 – 아담과 이브 처럼’ 소주제 - 나눔과 비움, 하나됨, 기후재난 라. 행사주체 : 장백문화예술재단 마. 행사공간 : on line 바. 행사내용 : * 그림의 온라인 전시 a. 장백 작가의 작품 회고 영상 전시 b. 오선예, 이은주, 이현정, 조은주, 박충의, 윤승진 작가 초대 영상 개인전 * 충북무용협회 창작춤 '09시 47분' 공연 영상 공유 * 충주오페라단 '바람의 노래' 등 성악 공연 영상 공유 * 정준희 가수 '이매진', '사랑으로' 영상 공연 * 장봉문 섹소폰 연주자 '넬라판타지아',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일어나' 영상 공연 * ‘내 기억 속의 장백’ 지인 인터뷰 동영상 김주, 유영복, 오명원, 이상훈, 박권희 등 * 학생 글짓기, 그림 그리기 백일장 * 장백 작가 생전 영상 + 장백 작가 음성 * 도마복음 국문, 영문 낭독 영상 * 행사 주제에 부합하는 시, 산문, 그림, 악기 연주, 시 낭독 영상, 노래 영상 등을 자발적 참여자로부터 출품 받아 유튜브 ‘장백의 집’ 채널 통해 소개 공유 ● 행사 주제 설명 – 순수, 아담과 이브처럼/ 하나됨, 나눔과 비움, 기후재난 장백 작가는 생전에 21세기 예술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휴식을 주는 명상 구도의 예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으며, 그 자신이 구도적 자세로 약 5년 간에 걸쳐 '천불' 작품을 창작하기도 하였으며,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과제인 평화, 민주, 인권, 정의 등의 문제에 작품을 통해 참여하여 왔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의 시대, 전염병의 시대, 세계전쟁의 시대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물질숭배, 탐욕으로 인한 갈라짐, 나눔과 비움의 가치보다 독점과 약육강식, 경쟁을 높이 평가하는 문화와 제도로 인한 것이라 진단합니다. 결국 위기 극복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탐욕의 물질숭배의 체제, 문화, 제도를 극복하고 자유와 평등의 하나됨, 나눔과 비움이 최고의 가치로 평가되는 사회의 구현이며, 그것이 우리의 나아갈 방향으로 도출됩니다. 그러한 사회는 정직하고 순수한 사람들, 탐욕과 물질숭배 이전의 태초의 인간인 아담과 이브들이 함께 하는 사회, 부와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의식적으로 저지하는 문화와 제도를 유지하며 권위와 권력, 국가를 배척하고 자유롭고 평등하고 자주적인 인간들의 공동체를 현실에서 구현하여 가장 행복하게 살았던 인간들로 평가되고 있는 인디언들과 같은 삶을 사는 사회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