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포구를 바라보며...>
<코스의 시발점>
코스의 시발점 안내판이 있는 공간에서 뒤쪽 나무숲속으로 약 40m 거리에 절부암이 있다.
막상 안쪽으로 들어가서 바라보니 빈 공간인 듯하여 좌측 방향으로 난 리본을 따라 지나갔다.
사실 나무숲 속에 아래쪽에 있는 절부암 석비가 남아있는데...
<절부암을 지나서 위쪽으로...>
<사실 이곳이 절부암으로 착각>
비석이 놓여있는 공간 아래쪽 지대에 절부암이 있는 곳이다. 여하튼 이곳에서 오늘의 코스를 마감하고 마을길을 지나고 밭길 옆쪽의 차도를 따라 약 25분간을 걸어서 큰 차도로 나갔다.
그곳에서 제주시행 시외버스를 타고 곧바로 돌아설 수 있었다.
<절부암으로 착각한 절부암 위쪽의 공간지대>
어제와 오늘 제주올레 11코스와 12코스 탐방을 끝냈다. 이틀동안 탐방길에 천둥과 번개속에서 비를 맞으며 걷고 또 걸었다. 12코스를 마치고 난 후 느낌은 수월봉에서 엉알길과 당산봉을 지나 이곳까지의 코스가 그림처럼 아름답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라 말할 수 있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탐방길임과 동시에 바다와 섬들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가슴속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의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비록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여행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내일은 제주올레 5코스를 다녀올 작정이다. 추억을 마냥 있으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준비와 노력의 과정을 통해 고통속에서 만들어지고 가슴깊이 숨결처럼 추억이 되는 것이다.
출처: 행복한 세상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박대식
첫댓글 제주올레 12코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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