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
아이들의
일상을 되짚어보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
김점선
작가의 첫 작품집이다.
이
동화집에는 《부산일보》신춘문예 당선 작품인 「마음약국 프로젝트」를 비롯해 최근 창작된 신작 등 모두 여섯 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일상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들이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해서인지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을 창조해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생활 모습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게다가
아이들의 일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독특한 시선은 더욱 참신하고 새로운 감각을 느끼게 한다.
더욱이
코믹하고도 유쾌한 인물의 성격은 한층 재미를 북돋워 주고,
이야기에
담긴 메시지를 따뜻하게 잘 살려 주고 있다.
여기에
의인화,
환상
등이 적절히 가미되어 작가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다.
먼저
표제작인 「거꾸로 교실」은 환상이 가미된 작품이다.
어느
날 갑자기 교실이 거꾸로 뒤집힌다면 어떻게 될까?
마치
놀이기구처럼 말이다.
해찬이네
반은 선생님도 아이들도 기절초풍을 하고 말았다.
모든
것이 뒤집어지고 선생님과 아이들은 천정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된다.
과연
이런 일이 왜 벌어진 걸까?
바로
분실물 때문이다.
물자가
풍족해지다 보니 물건을 하찮게 여기는 요즘 아이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비꼬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웃음과 교훈을 주는 이야기다.
작가의
말 ::
어느날
꿈꾸던 대로 기적처럼 작가가 되었어요.
그리고
단편동화 여섯 개를 묶어 첫 작품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새
학년 첫날 어떤 친구가 내 짝꿍이 될까 기다릴 때처럼 제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목소리가
커지는 약이 필요한 선재가 될지.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뚫린 주머니가 짝꿍이 될지.
아니면
전학 온 필남님?
다다?
누구라도
저에게 다가와 앉아 준다면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꾸러기 탐험대를 꾸려 신나는 여행을 떠나 봐야겠어요.
지은이_김점선 선생님은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을 전공하였습니다.
2014년
한국교육신문 교단수기 대상을 받았고,
2015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으며,
2016년
제9회
<웅진주니어문학상>
동화부문
우수상에 당선되었습니다.
교육현장에서
개그맨보다 더 웃긴 선생님으로 통하고요,
재미있는
글을 쓰면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첫댓글 김점선 선생님
'거꾸로 교실'
단편동화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6년 특별히 수고하셨어요.
대박나세요.
점선 샘, 저도 진심으로 축하 축하합니다~~
선생님, 첫 책 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많은 독자들의 사랑 받는 작품 되길 바랄게요.^^
재미있을 것 같은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부러버용!!1!
김점선 선생님, 첫 동화집 출간을 축하해요!!!
첫, 작품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작품도 좋고, 책도 이뻐요~ 사랑 듬뿍 받으시고, 으쌰으쌰 힘내서 두번째 책 출간하시게요~^^
첫 책 출간을 축하합니다..좋은 동화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김점선 선생님,
'거꾸로 교실'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책을 출발로 계속 신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