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초에 순창교회 식구님들과 원본부교회와 한남동 공관(천일국 대사관) 성지순례 계획을 세웠었다. 파악해 보니 한남동 공관은 그동안 못가 본 식구들이 너무 많았고, 또 원 본부교회도 못 가 봤다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꼭 단체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순창은 농촌지역이기 때문에 식구들 대부분이 일년내내 바쁘게 살아간다. 그래서 제일 좋은 농한기 때를 알아보니 모내기가 모두 끝나는 6월 말이었다. 6월 29일로 날을 잡아놓고 강력하게 요청한 것은 1년에 한 번도 교회 출석이 어려운 남편분들과 함께 가는 것을 원칙으로 세우고 정성드리며 추진해 나갔다. 결과적으로 이번 성지순례에 참석자 55명 중 6분의 남편분들이 부부로 참가하게 되어 모두가 함께 기뻐했었다. 그리고 원성전과 한남동 공관 순례 시간 사이에 여유가 있어 청와대 방문까지 곁드렸다.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모두가 참부모님의 심정을 공유하고 신통일한국실현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순창식구 모두가 은혜롭고 감동적인 원성전과 한남공공관 순례와 청와대 방문길을 잘 마치게 되었다. 이끌어 주시고 함께헤 주신 천지인참부모님께 감사드린다.
< 소감문> 원본부교회에서는 참부모님의 그윽한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고생하신 참부모님과 자녀님들, 그리고 식구님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금할길 없었습니다. 36년만에 남편과 매칭된 한남동 공관을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미 메칭장소였던 지하1층 공간은 리모델링되어 변했었지만 지하1층에 내려가는 계단과 대문 옆에 있는 경비실은 그대로 있어 남편이 이야기한대로 그 길을 따라가서 매칭받은 은혜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상상했던 대로 참아버님께 남편이 다가가서 제 사진을 받은 순간을 상상해볼 수 있었고 부부의 인연을 맺어주신 데에 감사했습니다. 한남동 공관을 대사관으로 내어주시고 참아버님의 섭리를 직접 챙기셨던 곳에 들어가서 기도함으로서 조금이라도 가깝게 실감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사와사키코 6,500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