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입니다.
년세가 구십되신 권사님이 집의 계단을 내려오시다가 넘어지시어, 다리뼈와 어깨뼈에 금이 가서, 병원에 계시기에 병문안을 어제 다녀 왔습니다. 병문안을 다녀온 후 지금까지, 내 마음이 무겁고도 멍멍합니다. 무엇 때문에 내 마음이 무겁고, 그리고 멍멍할까 하고 마음을 정리해 보니 두 가지였습니다. 구십의 년세지만 활동을 잘 하셨는데, 앞으로 2개월 동안, 병원 침상에 누워계셔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때, 그 갑갑함과 불편함을 어떻게 견디실까 생각하니, 제 마음까지도 갑갑하여 무거웠습니다.
그리고 병원 침상에 누워서도 교회 염려를 하셨습니다. 교회 염려까지 해야 하는 것을 보는, 제 마음까지 멍멍했습니다. 내가 출석하는 교회가 아니라도 교회에 관한 염려이기에 마음이 멍멍했습니다.
치료해 주심도, 염려를 해결해 주심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편 백삼십오 편, 3절 말씀으로, 치료받아야 할 것이 있으면 치료받아, 몸도 마음도 무겁고 갑갑함에서, 자유함을 얻으며, 풀어야 할 어려움이 있으면, 시원스럽게 풀려지므로, 마음의 멍울이 까지 사라짐으로 멍멍함까지 해결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봅니다.
3절 :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아멘.
내가 부르다가 살게 될 이름이여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려 합니다.
어릴 적에, 어른 예배에 종종 참석을 했습니다. 헌금 봉헌 기도때에, 헌금하신 분 중에, 무명씨가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무 씨 성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훗날 머리가 커진 뒤에야,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헌금을 하신 분을 무명씨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았을 뿐, 이름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경에서 이름을 바꾸게 된 대표적인 세 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을 좋지 않게 생각하여, 개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 첫째 사람이 아브람입니다. 아브람이라는 이름은 큰 아버지 라는 뜻인데, 열국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으로 이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야곱이었습니다. 야곱의 이름을 하나님은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는 뜻으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세 번째는 시몬이었습니다. 시몬을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예수님이 바꾸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도, 야곱도. 베드로도 하나님이 이들의 이름을 바꾸어 주신 것은, 하나님이 이름을 바꾸어주신 그 이름처럼 살아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이름을 바꾸어주신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주신 이름처럼, 사명에 충성하는 자들이 되도록 하나님이 이들을 쓰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름을 바꾸어 주신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통해, 이름 처럼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계기에 이름을 하나님이 바꾸어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시기 전에 이미 예수 라는 그 이름이 있으셨습니다.
마태복음 말씀에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로 오셨으며, 그 일을 또한 이루셨습니다.
마태복음 일장 23절에 말씀에는 "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 하였습니다. 이 이름 그대로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되어 주셨습니다.
시편의 성도는 "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 하였습니다.
" 그의 이름이 아름답다 " 라는 말씀을, 어떤 번역 성경에는, " 듣기에도 좋은 이름 " 으로, 또 어떤 번역 성경에는, " 상냥하신 그의 이름 " 으로 번역했습니다. 상냥하다는 말은 태도나 말투가 거만스럽지 않고, 사근 사근하고 부드럽다는 뜻입니다.
예수님..., 이 이름은 들어도 아름답고, 불러도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그곳에는 죽은 자가 살아나며, 죄인이 의인이 되며, 가난한자가 부하게되며, 무능한자가 힘을 얻게되며, 지혜없던 자가 지혜를 얻게되며, 실패자가 힘을 얻게되며, 넘어진자가 다시 일어서며, 걷지못하는 자가 일어나 걷기도하며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은 아름다운 이름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는 살아 갈 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주님의 이름으로 구원도 받게 해 주시며, 기도할 수도 있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주님의 이름을 항상 부르며, 찾는 자로 살도록 은혜 주시기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