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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19. 2.10(일요일)
2.어디로: 통영 지맥 마지막 구간길을 따라 가다 이순신공원으로~
3.누구와: 산정산악회원들과~
4.날씨: 뚜껍은 티를 입고온기 거추장시러불 정도로 따시한 날씨~, 미세먼지는 보통~
5.산행 경로: 갈목마을버스정류장~도로 건너 천암산 1.9km 이정목~쉼터의자~능선 오르내림~오른쪽 갈림길
직진~봉우리 왼쪽으로 우회~무덤군 오름길~암봉~암릉~간벌 흔적~송신탑~나무계단~돌탑봉~
암릉~천암산(257.9m,삼각점,이정목,나무계단)~명정고개 방향~산불초소~돌탑봉~혜성아파트
갈림길~덩쿨 감싼 바위지나~238.6봉(축대 흔적)~나무계단 내림길~작은개 갈림봉~명정고개
0.8km 이정목따라 오른쪽으로~갈림길 왼쪽 직진~산불 초소~오른쪽 가파른 내림~쉼터 의자,
이정목 명정고개 0.2km 방향 왼쪽으로 꺾어~침목계단,운동기구~명정고개~도로 맞은편 북포루
1.3km 방향~석장승~포장 임도따라~산길 합류~헬기장~왼쪽으로 돌아~운동기구~왼쪽 사면~
북포루 0.5km 이정목~왼쪽 능선으로 올라~참호~편백숲~북포루 갈림길~왼쪽 당산나무 방향~
장골산(179.2m)~북포루 갈림길 빽~북포루 0.4km 방향~운동기구~여항산(173.9m,북포루)~
전면 고층아파트 방향 직진길로 가파르게~통영성 안내판~밭 사잇길로~오른쪽 도로 방향으로~
도로 맞은편 교회 옆골목~도로에서 직진~유영초등학교~횡단보도 건너 그랜드 피아노 옆골목~
골목 따라가다 "T"자형 막다른 골목 오른쪽으로~교각 왼쪽 계단으로~굴따리 지나~내려서면
삼거리~횡단보도 건너 비촌치킨 안쪽 길로~계속가서 개천 다리 건너 오른쪽으로~넓은 공터
골목 안으로~천일택배 맞은편 왼쪽 골목~골목 빠져 나와 화엄사 방향 오름길~이순신공원
안내판 왼쪽 길로~편백숲 지그재그로 올라서면~나무계단길과 합류~왼쪽으로 올라~정자
있는 망일봉(149.3m)~왼쪽으로 진진 내림~쉼터 의자~왼쪽 흐릿한 능선 길로~묵무덤~
산죽밭~공동묘지(?)~뭇산(126.5m)~다시 주능선으로 빽~왼쪽으로 내려서서~오른쪽으로
이순신공원 0.6km 이정목 따라~임도 왼쪽으로~전망대~나무계단 내려서 포장도로~오른쪽
방향으로~정자,운동기구 쉼터,어린이 놀이터 차례로~학익정~이순신장군 동상 광장으로~
오른쪽 주차장 지나~멸치수협~도로 건너 통영중앙(활어)시장 산행 종료(걸은 거리 14.4km,
걸린시간 4시간 5분)
통영지맥: 낙남정맥 대곡산(545m)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고성반도 끝자락으로 이어진 산줄기로 고성
읍내를 통과하여 고성,통영 일대에서 가장 높은 벽방산(652m)을 넘어 통영 시가지를 감싸안고
서쪽으로 돌아가 통영시 길목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0.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주요 산에는 대곡산(542.8m), 철마산(417m), 무량산(193m), 곡산(96.2m), 무등(145m),
벽방산(652m), 천개산(521m), 시루봉(370m), 도덕산(340m), 발암산(277m), 제석봉(281m),
망일봉(149.3m), 여항산(173.9m), 장골산(179.2m), 천암산(257.9m)등이 있으며
이 산줄기 동쪽, 서쪽 및 남쪽에는 남해 바다가 있고 북쪽에는 밤내, 용암천, 신룡천등이
남해 바다로 흘러간다.(인터넷 발췌)
설 연휴에 남들은 뱅기를 타고 바다 건너 놀러를 가기나 그럴 형핀이 안되마 등짐을 지고 한두번쯤은
좋아하는 산에를 갔다 오는데 "찾아오는 사람들이 전다지 시댁 식구들 뿌인데 내혼자 뻘쯤하이 나뚜고
가기는 어디를 가!~" 카는 마님의 족쇄령에 일주일 내내 방콕을 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뿐다!~
명절 연휴에 여자들만 스트레스를 받는다꼬?~ 언넘이 그카드노?~
시댁 식구들이라 케바짜 아들 넘들을 빼마 동생 부부하고 조카들 뿌인데 이넘우 자슥들이 올라카마
한목에 모디가 안오고 삐아리 물똥싸듯 찔끔찔끔 쳐들어오이 자리를 비울수도 없고~
그런데 동서들은 시댁 식구도 아인데 잡아여코 있어 띠바!~
오전에 찌짐 부치고 기름 냄새가 필필 나는 몸으로 잠깐 바람쐬고 오께 카미 허락을 받아가 동네산을
간다!~ 연휴기간 동안 큰 아들넘하고 목욕탕 간거까지 합치마 시분째 외출이다!~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로 궁디에 기름이 올랐는지 큰형제봉 가파른 오름길에 다리가 천근만근이다!~
춥다케가 오만상 덮게입고 왔띠마는 운동기구가 있는 짱배기로 올라오이 벌씨로 등따리는 축축하고
마빡에는 결로 현상이 생기가 육수가 낙수물처럼 투두둑~ 쫌 안자따가 작은형제봉으로 갈라꼬 보이
쉼터마다 아지매들이 천지 삐까리다!~ 이 아지매들은 낼이 설 대목인데 파업중이가?~
할수없이 오른쪽 동대사 방향으로 가파르게 내리가는데 날이 풀리노이 그런지 산길이 녹아가 질퍽질퍽
개판 오분전이다!~ 가새로 이리저리 조슴조슴 내리오는데 일로 뭐가 지나가가 길이 움푹 파이가 있노?~
난중에 보이 두발 자전거가 지나갔다!~
거의 다 니리 와가는데 먼저 올라가던 아지매가 엄마야!~ 카미 감을 질러가 올리다보이 엎뜨리 뻣쳐
자세를 하고 있다!~ 우스버가 으흐흐 카다가 쭈울딱!~ 놀래가 왼손으로 여패있는 나무를 잡았는데
뚜닥닥 카미 나무가지가 날라가뿌는 바람에 찰떡을 콩고물에 구불리듯 사까닥지를 해뿐다!~
일라보이 온데 흘 구디고 왼손은 주먹을 지끼네 우리하이 땡기는데다 오른쪽으로 꾸부리도 못하겠다!~
낼 모친한테 새배도 해야되고 동서하고 맞절도 해야 될낀데 팔목이 고장나가 한팔로 버티야 될판~
연휴라가 병원도 실낀데~~쩝~
작은 형제봉에서 내리가는데 산길에다 오만상 낙서를 하고 댕긴 넘이 잔차를 타고 갈낀가 끌고 갈낀가 잠깐
고민하는긋띠 고마 궁디를 올리뿐다!~ 삐익 삐익 카미 니리가던 잔차가 갑자기 투드득 둔탁한 소리와 동시에
문지가 나디 시야 속으로 사라져가 니리가보이 야도 잔차에 깔리가 한쪽핀에 요란하이 콩꼬물을 무치났따!~
내가 니리가이 쪽이 팔리는지 얼른 일라가 잔차를 끌고 니리간다!~ 크게 다친데는 없는 모양이네!~
아침에 법원 앞으로 나가이 어?~ 오늘은 노랑 삥아리 차가!~ 지대장 보고 및 사람이고 카이 두자리 숫자라
카는데 수무밍은 안되는긋따~ 홈풀 앞을 지나가는데 전뿐달에는 조용하던기 오늘은 만원 사례다!~
이분달은 대부분 산악회에서 산신제를 지내가 차가 만타 카네!~ 국도변 옥수휴게소도 차를 못댈 정도로
만원인데 문제는 화장실이다!~ 여자화장실이 만원이라꼬 남자화장실에 줄을 서가 있는 아지매가 오짐을
누는 뫼들 궁디를 자꾸 밀어싸이 나오던 오짐이 고마 동작 그만!~ 띠바!~ 감을 질러뿌까!~
통영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꾸불꾸불 산길을 돌아 나오이 커피숖이 보이는 갈목마을버스정류장!~10시 40분이네~
왼쪽 통영지맥 마지막 봉우리인 62.8봉이 보이가 찍고 올라카다가 일당들이 우르르 길을 건너 가길레 따라간다~
부츠 아지매가 앞장서가 성큼 성큼 올라가길레 따라 갈라켔띠마는 지대장이 동작 그만!~ 저래 빨리 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와?~ 엔진 오일 갈라꼬~ 리얼리?~
1분 정도 뜸을 드리다가 천처이 올라가보이 아지매는 그단새 엔진오일을 교환해뿟나?~ 털갈이를 하고 있꾸마는~
저 아지매는 대둔산 암릉을 타는데 부츠를 신고 올라가길레 발이 안아푸나 카이 이기 더 핀하다고~ 오늘은
털 부츠를 신고 왔네!~ 잠시 눈누랄라길!~
용해사장님은 안그래도 높은 마력의 엔진을 달고 있는데 오늘은 쌕 하나만 달랑차고 와가 날라간다!~
요서 마지막 궁디를 기경한다!~
올라갔다 다시 걷기좋은 길로 내리서고~ 오늘 이 구간은 통영지맥중에 젤 오르내림이 약하고 핀한 코스!~
평지가듯 투다닥 가뿌이 시간이 억사구로 마이 단축되뿐다!~
바우 능선을 내리서는데 마주오던 아저씨가 가심에 뭐를 그리 주렁주렁 달고 댕기능교 산악회 대장인교?~
카미 묻는다~ 뫼들을 대장감으로 보는 얼빵한 사람도 더러 있네!~ 여도 제선충 날개짓을 피해가지 못했다~
오른쪽 갈림길이 보이는 곳에서는 다시 오름이 시작되고~
잠시후에는 봉우리로 안올라가고 왼쪽 사면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잠깐 내리섰다 무덤 사이로 요리조리 올라간다!~ 앞에 용해 사장님은 어디까지 달라 뺏는지 감이 안잡히고
뒤를 돌아가 부츠 아지매를 기다리도 한참동안 숨소리가 안들린다!~ 오늘도 나홀로다~
왼쪽 전망 바우에 올라가보이 대망자도 소망자도 카는 이름표를 달고있는 소똥 모양의 쪼매한 섬이 보이고~
암봉 쪽으로 올라간다!~
바우들이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면~
전면으로 오늘의 최고봉인 천암산이 삐쭉하이 올라와가 있고~
엄마 바우와 몇발자죽 미태 아가 바우도 보인다!~ 아가 바우는 바람이 불마 훅 날라갈것 같은 위태위태한
벼랑에다 자리를 잡았다!~ 인터넷으로 자주바가 눈에 익은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통영항이 보이는데 상항도 중항도가 막창자 꼬리처럼 달랑달랑 달리가 있다!~ 예전에는 번성했을
이 항구도 거제쪽에 조선소가 생기면서 중심 축이 동쪽으로 기울었다!~ 통영읍에서 충무시로 승격하면서 분리
되었다가 다시 통영시로 통합되었다!~ 지금 충무김밥은 원래 통영김밥이었다고!~
아까부터 계속 전기톱 소리가 요란하디 여도 나무를 똥갈라났네!~ 나무는 성한것 같은데 와 비낸노?~
완만한 오름길에는 잡풀들이 올라타가 무덤처럼 보이는 바우도~
이동통신탑을 지나면~
나무계단이 기다린다!~ 카메라를 들고 셧터를 눌룰라카이 아지매가 내리오길레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리는데
이 아지매는 자기를 찍는줄 알고 내리오다 급빵끗이다!~ 빨리 내리오소!~
나무계단을 올라서이 돌탑이 보이길레 여가 천암산인강 케띠마는 천암산은 쪼매 더 가야되네~올라온 아저씨들과
통영 지방은 인구도 줄고 조선업 침체로 하청업체가 많은 통영 경제가 어렵다 케가 한숨을 보태주고 간다~
우에서 함 니리다 보고~
소똥처럼 보이는 중항도 건너핀 능선은 화지봉 능선인강?~ 고즈넉한 통영항~
통영대교 너머 미륵산 케이불카 시설도 보이는듯~
암릉길을 잠시 이동하다 보면~
나무계단 이정목, 벙어리 삼각점이 안자있는 천암산!~ 천함산이라고 되가 있는 지도도 있다!~
이정목을 겸하는 정상목이 여가 천암산임을 대변한다!~ 명정고개 2.4km 방향으로 갈 작정이다!~
통영지맥을 지나가미 표지기를 달고간 경진씨와 재구씨 표지기 여패 뫼들도 나란히 흔적을 남기고!~
오늘 폼을 보이 망일봉까지 종주할 사람은 용해사장님하고 뫼들 뿌이지 시푼데 뫼들은 여불때기 뭇산까지 낑가가
갈라꼬 서두른다!~ 내려서면 천암산 산불초소라꼬 옆구리에 이름표를 달고있는 쪼매한 건물을 지난다~
이끼낀 바우를 지나이 전망 바우가 비가 올라간다~
왼핀 평림항 쪽도 함 내리다 보고~ 여는 소똥처럼 쪼매한 섬이 마이 보이네~
천암산 직전 봉에 있던 돌탑하고 같은 공장에서 나온듯한 돌탑봉!~ 디기 야물게 싸아났따!~
내리서마 오른쪽으로 혜성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 보인다!~당근 직진!~명정고개는 1.9km 남았다 칸다!~
명정은 한문으로 안써나가 잘 모리겠지만 사람이 죽으마 관 우에 언지는 뺄간 천쪼가리 그 명정은 아이겠지!~
이끼낀 바우를 지나 올라서면~
예전에 건물이 있었던듯한 축대 흔적이 남아있는 238.6봉!~ 나무 가지를 땡기가 표지기를 걸고 내리간다~
다소 가파른 내리막길을 투닥투닥 내리간다!~ 동네산이라가 그런지 주민들이 따문따문 계속 올라오네~
구두에 가죽장갑을 끼고 올라오는 노신사도 보이고!~
안냐세여!~ 카미 씩씩하이 인사를 하미 올라오는 젊은이도 있다!~ 끄내끼는 매가 댕긴다마는 저래 큰
개쒜이가 춤을 질질 흘리미 올라오마 아지매들은 놀래겠다!~
동개났는 바우를 지나면 전기톱 소리는 한층 가차바 지고~
산길 양쪽으로 소나무에 흰줄은 쫄로미 끄나가 궁금하디마는~
예방 주사를 논니라꼬 줄을 새아났네!~ 가망없는 넘은 짤라 내뿌고 안직 싱싱한 넘은 드릴까 우왕카미 뚤버가
궁디에 주사를 논는다!~
잠시후 왼쪽으로 작은개 갈림길이 보이는 삼거리봉에 올라서이 연식이 쫌된 남녀 댓밍이 전을 피났따!~
작은개?~ 큰개도 있나?~ 지도를 보이 진짜로 큰개가 있다!~ 마실 이름도 희안하네!~
쉼터 의자가 보이가 요기를 하고 가까 카미 시간을 보이 안직 12시도 안됐네!~
오른쪽 명정고개 0.8km 방향으로 내리간다!~
갑자기 아하하!~ 카는 할매 웃음 소리가 들리가 깜딱 놀랜다!~ 들고있는 컵 내용물은 쇠주가?~ 천암산 정상은
안가고 여서 아예 전을 핀듯!~
투닥투닥 내리가다 보이 왼쪽으로 도로가 보인다!~ 저거는 어디로 연결되는 도로고?~ 평림동에서 명정고개로
지나가는 도로?~
이정목이 없는 갈림길을 만나마 왼쪽으로 직진한다!~
갈림길에서 몇발자죽 안가마 근무자가 안보이는 샌삐 산불 초소를 만나고~
멀리 통영지맥이 시작되는 벽방산 줄기도 보이고~
통영 시가지 오른쪽으로 가야할 쪼매한 남망산과 왼쪽 망일봉도 보인다!~ 첨에 다시간 정도 예상했을때는
남망산도 여가 갔띠마는 지대장이 다니리왔다꼬 집합!~ 카는 바람에 남망산은 빼무뿐다!~ 예전에 무신 섬에
갈때 여유 시간에 둇나게 올라갔다 내리와가 빌 미련은 없다마는~
오른쪽으로 틀어 내리가는 가파른 산길에는 안전팬스도 맹글어 났따!~
산길 정비를 안해 나시마 개판 오분전일것 같은 평탄한 넝쿨밭으로 내리서면~
쉼터의자가 보이는 왼쪽으로 급히 꺽이는 곳에 이정목이 요 미태가 명정고개라꼬 갈케준다!~
왼쪽 사면길로 급히 휘어져 내리가면~
연이은 침목 계단이 나타나고~
운동기구 쉼터로 내려선다!~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명정고개에는 맞은핀으로 1.3km 더 가마 북포루가 나온다 카는 이정목이 반긴다!~
북포루는 여항산 정상에 잘 지났는 정자 이름이다!~ 여항산에는 조선시대 왜적으로 부터 통영을 지키기
위해 성을 쌓았던 통영성터가 있다!~ 주민들은 여항산 카마 잘 모리고 북포루 카마 아하!~ 칸다~
포장도로 맞은핀 석장승이 서있는 곳이 북포루 들머리다!~ 주민들은 여다 차를 대노코 북포루도 가고 천암산도
간다!~ 아까 쉼터 의자 있는 곳으로 내리오이 남자 두밍이 막걸리가 한까뜩 들어있는 비니루 봉다리를 들고
가던데 폼이 천암산 정상까지는 안가는것 같고~ 중간에 퍼져가 전을 피지 시푸다!~
원래는 장승이 2기 있었는데 도로 확장 공사를 하미 무식한 넘들이 불도자로 조밀어뿌는 바람에 장승 1기는
모가지가 날라가가 모조품을 새아났따 칸다!~
모가지 날라갔다 카는 장승이 이긴강?~
포장 임도를 따라 쉬엄쉬엄 올라간다!~
제법 오르막이라 땀이 날라 케가 속도를 쭈른는다!~ 오른쪽으로 무덤군이 보이가 무덤 안쪽으로 질러 간다!~
다시 주 능선길로 올라서고~
지나가다 왼쪽으로 쉼터 평상이 보이고 돌무디가가 있어가 가차이 가보이 누군가 돌삐에다 "부부유품묘지"라꼬
적어났따!~ 빌 희안한 묘도 다있네!~ 아무리 그래도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까다가 맹글어 노마 우야노?~
여도 화랑 전회장인 경진씨와 재구씨 표지기가 보이네!~
널찍하이 잘 관리된 헬기장을 만나면~
왼쪽 담장으로 돌아 나간다!~
다시 포장 임도로 올라서마 운동기구 쉼터와 만나고~ 여는 곳곳에 운동기구를 맹글어 났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은 거의 안보인다!~ 지 돈 아이라꼬 돈을 그져 내삐린다!~
잠시후 왼쪽 사면으로 삐잉 돌아 올라가면~
예전에 해변 도로가 생기기전 원문에서 배를 타고 명정고개로 건너왔다 카는 북신만이 살짝 보이고~
오른쪽 뺄간 뚜껑을 언지가 있는 아파트 뒤로 가위고개에서 제석봉으로 이어지는 통영지맥 길이 보이고
그 너머 통영서울병원이 있는 원문마을이 꽤나 커 보인다!~
고속도로처럼 핀핀한 길을 만나마 기아를 올리가 조깅 모드로~ 혼자 나무 그네를 타고있는 무표정 할배가 디기
서글퍼 보이네!~
잠시후 갈림길에 오른쪽 북포루, 왼쪽 어민회관을 가리키는 이정목이 서가 있는데 왼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예비군 초소같은 시설물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올라간다!~
눈이 시린 편백나무 숲을 지나면~
쉼터의자가 있는 삼거리봉!~ 이정목은 왼핀으로 가마 어민회관, 오른핀으로 가마 북포루 0.4km라 칸다!~
장골산으로 갈라꼬 당산나무 같이 고목 방향으로 간다!~
당산나무를 지나마 이내 의산님 표지기가 보이는 장골산!~ 표지기를 걸고 내리온다!~ 어민회관이 0.75km
남았다 카는걸 보이 북신동 쪽에 있는갑따!~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가 오른쪽 북포루 0.4km 방향으로~
잠시후 왼쪽 어민회관 갈림길을 지나 내려서니 전면으로 북포루가 나무가지 사이로 들어오고~
이내 운동기구 쉼터로 내리선다!~ 여는 마을이 가찹은지 운동하는 주민들이 및밍 보이네!~
예쁘장하이 지났는 북포루 숲도서관에는 산불감시원 아저씨가 마우스를 반틈 벌리고 달콤한 꿈나라로~
뱃살?~ 60대 뱃살이 24.39센찌라 카는걸 보이 허리 싸이즈는 아인듯 하고~뱃살 기준이 뭐꼬?~그런데 70대 이상은
아예 등록이 안되있네!~
포장도로를 올라서면 이내 북포루 뒷통수를 만난다!~
일로는 사람들이 더러 올라와가 있네!~ 거제 조선소 협력업체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쉬고있다 카는 중년 사내와
거창하게 나라 일자리 걱정을 하다가 한컷 부탁한다!~저 폼을 보고 지대장하고 종규씨는 무장 공비 폼이라 카미
품위가 떨어지는 소리를~ 저 폼이 어때서!~^^
어?~ 여서 목침을 비고 자고가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제!~ 이 시끄러분 곳에서 잠을 시도하는 사람도 대단타!~
서항 뒤쪽으로 미륵산이 도드라져 보이고 그 아래 봉평동과 도남동 쪽도 예전보다 덩치를 키운 모습이다!~
망일봉으로 질러 갈라꼬 유영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잡고 가파르게 내리온다!~
미끄러분 길을 조슴조슴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곳에 통영성 안내판이 때에 절어가 있다!~
토성 흔적이라 카는데 관리를 이래 해가 넘사시럽지도 안하나?~ 복원을 할라 카마 똑바리 하던지 꼬내이
세수하듯 북포루만 겨우 복원해났다고?~
가운데 운동장이 보이는 데가 유영초등학교 인 모양이다!~
밭 사이길로 빠져 나와가~
왼쪽으로 가마 둇바리 질러가지 시퍼가 왼쪽 법운암 입구 방향으로 가는데 전다지 집이고 밭 담장이라가 빠꾸~
오른쪽 도로로 내리와가 다시 왼쪽으로 이동하다 보이 절로 내리와도 옹벽이 노파가 띠띠빵빵이 씽씽 지나는
길로 폴짝 띠니리기는 어렵겠다!~
교회 옆골목에 아지매들이 우 모디 있길레 일로 가마 유영초등학교로 가나 카이 하모하모 카디 무신 팜풀렛
같은거를 손에 지준다!~
이런 띠바!~ 내가 사탄으로 보인다 말이지?~
다시 도로로 내려섰다 골목으로 직진해 내리오면~
유영초등학교 앞이다!~
횡단보도 맞은핀 피아노집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지맥 답사기를 바도 여 도로를 통과하는 자세한 묘사가
없어 그냥 감으로 간다!~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T"자형 길에서 길이 막히가 북문 1길 도로 주소명이 부터있는 오른쪽으로 빠져 나온다!~
구시가지 골목은 디기 복잡하네!~
골목을 빠져 나오마 왼쪽 도로 우로 올라서는 계단으로~
굴따리를 빠져 나오마 인도가 있다가 없어 졌다가 칸다!~ 차도 사람도 서로 눈치를 보미 지나간다!~~
편의점이 보이는 내리막길!~
다시 삼거리인듯한 사거리를 만나고~ 횡단보도 건너 치킨집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무신 지맥길이 이리
복잡노?~ 지맥길 꼬라지가 이런데 단맥이나 여맥을 갈라 카마 애묵겠다!~
오른쪽으로 보이 답사기에서 한분씩 나오는 한샘인테리어!~
장대5길 도로명주소가 보이는 치킨집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마 마지막으로 만나는 나무다리!~
망일봉 방향을 잡고 왼쪽 세멘포장 길로 들어서이 남우집 철문이 막아서고~
다시 돌아 나와가 오른쪽으로 가다가 마침 운동하러가는 주민을 만나 망일산 가는길을 물어보이 자기도 글로
간다 카미 따라 오라 칸다!~ 넓은 공터를 지나~
오른쪽 좁은 골목길로 들어간다!~ 잠시 이동하다가 천일택배 건물 맞은핀으로 좌향좌!~
다시 좁은 골목길!~ 이넘의 망일봉 꼬라지 함 볼라카이 와 이리 힘드노?~ 완전 미로다!~
골목에서 왼쪽으로 빠져나와 화엄사 가는길로 들어서이 비로써 길 같은 길이 나타나고~ 고바이가 제법있는
언덕길에 안내하는 아저씨가 기아 변속을 하길레 같이 변속을 했띠마는 다 말라가던 등따리가 또 실실 젖기
시작한다!~ 명색이 산꾼인데 함 해볼껴!~ 헥헥!~ 에고 디라!~ 저 아저씨 진짜 잘 걷네!~
오룩스 지피에스를 켜보이 너무 돌아가는거 같애가 이순신공원 안내판이 보이는 곳에서 둇바리 올라가기로~
가이드 아저씨하고 사요나라 하고 포장도로로 질러가 올라간다!~
잠시후 편백숲 갈림길에서 망일봉 위치가 왼쪽핀이라 쪼매한 나무다리를 건너 가기로~
이정표가 화장실이라 케가 가리키는 방향을 보이 저 밭에?~ 남자는 몰라도 여자들은 볼일 보기가 뭐하구마는~
두발로 공가바도 꿈쩍도 안하는 제법 튼실한 왼쪽 나무다리를 건너간다!~
가파르다꼬 길을 지그재그로 내낫따!~
내가 따라가이 뒤에서 인기척을 느낐던지 노란 잠바를 입은 아지매가 힐끔 돌아보디 갑자기 궁디 회전수를
노피기 시작한다!~ 내가 도둑넘 고수같이 비나 띠바!~
이리저리 올라서이 아까 삐잉 둘러가던 넓은 길과 만나고!~ 엄마야!~ 가이드 아저씨는 그단새 올라와가 있네!~
날라왔나?~ 질러 왔다 켔띠마는 오만 쪽을 다판다!~ 고수는 무림 곳곳에 숨어있다!~
왼쪽 계단으로 올라서면~
2층 정자가 서있는 망일봉 정상!~ 정자 우에 있는 아저씨한테 쌕을 찬 못생긴 늙은이 지나갔나 카이 못봤다 칸다~
아저씨는 20분 전에 왔다 카는데 용해사장님은 그라마 일로 안오고 바리 내리가뿟나?~
표지기를 걸어노코 후다닥 내리간다!~
여도 이순신공원 둘레길이라가 길은 조으네!~ 직진해가 니리간다!~
능선에서 왕복 1.2km 정도 떨어져있는 뭇산을 찍고 올라꼬 왼쪽핀을 바도 지맥꾼들이 니리간 능선이 잘 안비네!~
쉼터 의자가 보이는 곳에서 몇미터 빠꾸해가 자세히 보이 짐승길인지 희미한 족적이 보이가 내리간다!~
뚜렷한 길은 안보이가 방향만 보고 가다보이 묵무덤이 나타나고~
이내 조릿대 숲이 보이는 공터가 나타나는데 지맥꾼들의 표지기가 및개 달리있다!~
조릿대 숲으로 난길은 뚜렷하다!~
아랫쪽 허름한 농가에서 개쒜이들이 아는체를 해도 귀를 막고 공동묘지처럼 오만상 무덤이 한삐까리인 혹불
사이를 이리저리 빠져나오면~
왼쪽 핀핀한 능선길에 준.희님의 판때기가 달린 뭇산이다!~ 신경을 안씨마 그냥 지나치기 쉬운곳!~
얼른 올라가가 표지기를 걸고 한컷한다!~ 오늘 산행중 가장 의미가 큰 곳이기도 하다!~ 인제 통영지맥
산줄기중 문패달린 산은 거의 다 올라간듯!~
실제 뭇산의 정확한 위치는 까씨잡목을 뚤꼬 우로 및m 더 올라가야 되지만 편의상 여다 부치논듯 하다!~
새가 빠지게 본 능선으로 복귀해가 돌탑능선으로 내리간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이순신공원 0.6km를 가리키는 방향으로 내리간다!~ 5시간 정도 언급을 해나시 여유는
쪼매 있는듯 한데 이순신공원 입구까정 가가 지대장하고 모시모시를 해볼 참이다!~
사면길을 조깅 모드로 내리간다!~
임도처럼 넓은 길을 만나마 왼쪽으로 내려서고~
이순신공원이 내리다보이는 전망대에서 늦은 요기를 할라꼬 아침에 농갈라주는 김밥을 꺼내가 시동가리를
묵고 있는데 닝기리기리 카미 지대장 전화가 온다!~ 어딘겨!~ 이순신공원!~ 이순신공원 어딘겨?~ 띠바!~
난도 여 첨왔는데 여가 어딘지 우예 아노?~ 차를 보낸다 케가 내리가가 확실한 지점을 만나마 연락해 주기로~
묵던 김밥을 말아여코 계단을 투닥투닥 내리오마 포장 도로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올라서면 쉼터 정자가 보이고~ 운동하는 사람, 한잔 빠는 사람들이 디리 써끼가 시끄럽다!~
여는 알라들이 놀수있는 공간도 맹글어 났네!~
학익정(鶴翼亭)을 지나 이순신장군 동상이 보이는 광장으로 내리가는데 지대장한테 전화가 온다!~ 어딘겨!~
똑 빚재이한테 독촉 당하는 기분이다!~ 이순신장군 동상!~카이 여패서 용해사장님이 20분 빼이 안걸리끼네
걸어오라 케라 카미 거드는 소리가 들린다!~ 용해사장님은 언제 왔노 카이 방금 왔다고!~ 20분!~ 진짜가?~
조깅 모드로 전환해가 오른쪽 주차장으로 내리오고~
헥헥거리미 동항쪽으로 내리온다!~ 뭐어 통영중앙시장까지 20분?~ 닝기리!~ 지가 함 가보지!~
동항 쪽으로 돌아 나오이 미루치수협 카는 희안한 수협도 지나고~
이순신 장군 햇또가 뜨뜨무리하지 시푼 불멸의 돼지국밥집도 지난다!~
이순신장군 동상에서 30분 가까이 걸리가 통영중앙시장에 도착하이 지대장이 2층으로 들오라 칸다!~
통영중앙(활어)시장 입구에 도착하이 용해사장님하고 장사장님이 회 써리는거를 감독하고 있다!~
오늘은 중앙시장 활어 골목이 대목이네~ 궁디 바치가 댕기도 못하겠다!~
지대장은 사람이 만으마 바가지를 씨기 쉽다카미 딴데 가자 카디 여 회값이 억사구로 싸다 카미 눌러 안기로~
종규씨는 자기 집사람이 교장으로 승진했다 카미 오늘은 내가 쏜다 케가 오랫만에 회를 물리도록 묵는다!~
회를 배가 부르도록 묵었지 시푼데도 집으로 오이 밥이 묵고 시퍼졌다!~ 어디로 가까 카다가 전뿐에 돼지국밥
시식을 빠자묵은 마지막 집으로 가가 국밥을 무보고 최종적으로 맛집을 결정 하기로~
지금은 없어진 단골 국밥집은 6천원인데 여는 7천 오백원이니 가격상으로 일단 감점이다!~ 반찬은 전뿐집보다
마이 주는데 신선도는 떨어진다!~ 이것은 쌤쌤!~
중요한 거는 궁물하고 고기 맛인데 궁물의 우러난 고소함이 단골집보다 못하고 고기의 탱글탱글한 씹히는 맛이
빌로 없다!~ 결론은 다른 맛집을 찾는 고행을 계속해야 된다는거!~~
부리나케 한테 찾아보라 칼라카이 병원에 누버가 다리를 번쩍들고 시위를 하고 있어가 포기해야 되지 시푸고
한동안 내가 띠댕기야 되지 시푼데 들리는 소식으로는 그 동네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불길한 소식이~
여불때기에 있는 30년 똥집도 덩달아 강남을 갈려나?~
첫댓글 통영 중앙 어시장은 우리들도 자주 들리는 장소입죠` ㅎㅎ
남해 금산이나 설흘산 쪽으로 산행을 마치면 거의 이곳에서 마무리를 하고 갑니다.
한잔 술이 거나해지면 건어물도 봉지 가득~두툼하게 사 오곤 하죠. ^^
담주 중반에 시간되면 간만에 일병회 개최하입시더~ ㅋㅋ
산정에서 가마 중앙시장 안쪽 오른쪽핀 2층 다담집인강 카는데가 단골!~ㅎㅎ
복잡하고 자리가 잘 안빈다 카는기 흠이라면 흠!~^^
그날도 10만원 어치를 샀는데 9밍이 배 뽕양하게 묵었다는거!~ㅎㅎ
요새는 회값이 마이 내린듯 하더이다!~^^
담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일병회 콜!~^&^
@뫼들 수욜 저녁에 하입시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