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다롄(大連)해관(세관)이 북중 접경지역에서 담배를 밀수하려던 조직을 적발했다.
중국광파망(中國廣播網)은 26일 "다롄(大連)해관이 지난 7일 밤 중국 단둥(丹東)의 둥강(東港)에서 선박을 이용해 담배를 밀수하려던 일당 6명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60여만 위안(약7천200여만원) 상당의 담배 200여 상자를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다롄해관의 한 관계자는 이 신문에 "단둥에서 암약하고 있는 밀수조직이 10월1일 국경절과 중추절 등 명절 기간 세관의 감시가 허술해지는 틈을 노려 담배를 밀수할 계획이라는 첩보를 입수, 휴일에도 불구하고 세관 정예요원을 대거 투입해 밀수조직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다.
밀수조직은 미국이 원산지로 알려진 '35' 담배와 '헤이마오(黑猫)' 담배를 몰래 들여오려다 세관에 적발됐다.
다롄해관측은 이번에 적발된 밀수담배가 북한에서 들여온 위조 담배인지 여부를 묻는 연합뉴스의 확인 요청에 "인터뷰를 위해서는 상부기관인 해관총서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허가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2∼3일이 소요된다"며 즉각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이 사건을 취재한 담당 기자는 "밀수담배는 진짜 담배가 맞다"며 "하지만 북한에서 들여온 것인지 여부는 직접 해관에 확인해보라"고 말했다.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사랑받는 이유
장밍지 국장, 글로벌문화산업 포럼서 발표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9개국의 문화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문화산업 포럼이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막됐다. 이틀간 8시간씩 이뤄지는 포럼에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그 중 중국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 중국은 '한류'의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 아직 일본에 뒤지지만 동아시아 대부분의 나라가 '중화권'으로 통칭될 만큼 여러 국가에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한국 대중문화가 깊숙이 침투된 곳이다.
장밍지 중국TV제작위원회 사무국장은 27일 '한중 TV드라마 교류와 합작'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그는 미리 배포한 주제발표문을 통해 "초기 중국에 한국 드라마 열풍을 몰고온 '사랑이 뭐길래'부터 청춘 드라마 '겨울연가' '가을동화', 홈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생활극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사극 '대장금'에 이르기까지 한국 드라마의 핵심 내용인 가족 구성원간의 사랑, 효, 부부간의 애정, 시련에 굴하지 않는 남녀간의 사랑 등 전통적인 도덕관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동양문화, 즉 유교문화이기 때문에 중국 시청자들의 윤리관과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드라마의 중국 시장 성공 요인을 '서민의 일상 생활과 신선한 내용을 소재로 삼아 진솔하게 그려낸 점'을 꼽았다. 또한 "연애장면을 묘사할 때도 아시아 문화권 국가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함축적으로 표현하되 지나치게 격정적인 표현은 자제해 유미적ㆍ시각적인 효과를 얻었다는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한국에 여성 작가가 많다는 점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눈길을 끈다. 그는 "한국의 드라마 작가는 대부분 여성들로, 한국 드라마의 성공에 이들의 공이 크다. 여성 작가들의 창작 특징은 섬세하고 함축적이며 낭만적인 데다 생활의 세세한 느낌을 살려 전통적 유교문화사상을 표현한다"면서 "중국의 작가는 대부분 남성이어서 역사적 사실이나 사회현실을 소재로 드라마의 정치의식이나 사회적 효과를 중요시해 한국 작가들의 접근법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장밍지 사무국장이 발표한 중국 방송시장 규모에 따르면 2005년 현재 314개의 방송국과 2천289개의 채널, 12억 명의 시청자가 있으며 전체 TV 광고수입 중 70%를 드라마 광고가 차지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제작회사는 2천개이며, 드라마 제작편수는 500편 1만2천447회, 총 투자액은 40여억 위안에 달한다.
그는 "한국과 중국은 문화면에서 많은 유사성을 갖고 있다"며 "한중문화는 아시아 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만큼 상호이해 증진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같은 날 발표에 나설 홍콩 일간지 '대공보(大公報)' 왕궈화(王國華) 사장은 중국이 내세워야 할 문화로 '공자'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리 배포한 주제발표문을 통해 "공자와 유교문화는 문화 금광으로 불리며 고부가가치 친환경 '신흥산업 클러스터'"라고 적극적으로 해석했다.
이와 함께 왕궈화 사장은 "경제성장과 함께 문화 영향력을 강화해온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 국가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한국은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문화산업을 21세기 전략적 핵심산업으로 적극 육성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의 게임산업은 국제적인 브랜드로 발전했다. 이는 아시아 문화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했다.
中 장시성 사립대학서 대규모 학생시위
정원초과 학생 모집이 원인..학력인정 안돼
중국 장시(江西)성의 한 사립대학에서 학생들의 대규모 시위사태가 발생했다고 동남쾌보(東南快報) 등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난창(南昌)시의 장시복장직업기술학원 재학생 1만여명은 학교측이 정원을 초과해 학생들을 모집한 사실이 보도된 지난 23일 교내에서 학교측에 대책을 촉구하는 폭력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교실 유리창이 깨지고 컴퓨터 등 집기가 부서지는 등 난동과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의 확인한 결과 이 대학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모두 4천350명의 전공과목 학생 모집 허가를 받고도 실제로는 1만8천명을 뽑아 정원에서 1만3천650명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측은 뿐만 아니라 이들 외에도 1만2천46명을 이른바 '예비반'으로 더 모집하는 등 돈벌이를 위해 학생 수를 마구잡이로 늘린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또 이미 졸업한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는 학교측이 내준 졸업증서가 교육부로부터 대학 졸업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가짜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안당국은 소요사태 발생 직후 교내에 경찰을 투입해 폭동을 진정시키고 학교측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앞서 지난 6월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대학 산하 성다(昇達)경무관리학원에서는 정규대학보다 격이 낮은 졸업장을 받게 된 데 불만을 품은 재학생 수천명이 학교 시설과 기물을 부수는 폭력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비슷한 시기 쓰촨(四川)성 쓰촨대 학생 9천여명은 학교측이 전원을 차단해 월드컵 축구경기를 시청하지 못하게 한 것에 항의하며 집단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1989년 대학생들이 주도한 톈안먼(天安門) 사태의 쓰라린 기억을 갖고 있는 중국 당국은 캠퍼스 소요를 극도로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中 유명 포도주, 고구려 첫 수도 오녀산성을 상표로
고구려의 첫 수도였던 오녀산성(五女山城)이 중국의 유명 포도주 상표로 사용되고 있다.
26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각 관광사이트 등에 따르면 고구려의 첫 수도로 홀본성으로도 불리며 2004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오녀산성을 상표로 부착한 포도주가 랴오닝성 환런현의 특산품으로 소개돼 있다.
랴오닝성 오녀산녹색식품유한공사에서 생산하는 `오녀산' 포도주는 아이스 와인이며,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고급 포도주로 중국에서는 '포도주의 마오타이'로도 일컬어지고 있다.
아이스 와인은 한 겨울에 꽁꽁 언 상태의 포도를 압착해 발효시켜 만드는 것이다. . 당도가 매우 높고 향이 뛰어나 주로 식후용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수확량이 적어 값이 비싸다.
이 회사의 합작사에서 출시한 제품은 지난 1994년 프랑스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녀산 포도주에 대해서는 야생 산포도가 우연히 술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한 오녀(五女)가 이를 기뻐해 하늘에 절을 했고, 이후 매년 가을에 포도를 수확해 술로 만들어 마시니 병사들의 몸이 건강해지고 사기가 충천해 적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회사측은 98년에 오녀산이라는 이름과 오녀산성의 사진으로 디자인한 상표를 먼저 등록하고 2000년부터 이 상표를 부착한 와인류를 시판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연간 1만t 정도의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지만 수량이 그다지 많지 않고 가짜 제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선양(瀋陽)에서는 대형할인점에는 출시하지 않고 가오덩(高登)호텔과 황차오완하오(皇朝萬豪)호텔, 롄잉(聯營)백화점 등 3곳의 지정 판매점에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녀산이 한국의 조상이 살았던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되물으면서 "직접 우리 공장을 방문해 포도주를 시음해보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中, 2개의 인공위성 우주전송 성공
중국은 이달 24일 7시 34분 타이왠(太原) 위성발사센터에서 1매의 “장정4호 을(长征四号乙)” 탑재 로케트로 “실천 6호(实践六号)” 02조의 2개 공간 환경의 탐사 위성을 성공적으로 우주에 전송했다고 밝혔다.
“실천 6호” 02조 A위성과 B위성이 중국 2004년 9월 9월에 발사한 “실천 6호” A위성과 B위성을 대체하고 주로 공간 환경의 탐사, 공간 방사의 환경 및 그 효과의 탐사, 공간 물리 환경 변수 탐사 및 기타 관련된 공간에서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장정 시리즈 탑재 로케트의 92번째 비행이고, 1996년 10월 이래 장정 시리즈 탑재 로케트가 연속 50차 성공 발사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1981년에 세계에서 4위로 “한 개의 탑재 로케트로 두 개의 위성을 발사”하는 기술을 장악한 국가고,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여러번 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폐암 발병 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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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라돈기체는 폐암의 킬러
중국 의학과학원 암 전문 병원 중심 허제(赫捷) 주임은 중국 페암 발병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고 발표했다. 폐암이 남성 암 사망 원인의 1위, 여성의 2위에 올라 중국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이 됐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이 폐암의 주 원인이고, 실내 라돈 기체 오염은 폐암의 “두번째 킬러”였다고 밝혔다.
라돈 기체는 국제 암 연구기구에서 실내에서 가장 위험한 발암 물질, 세계 위생조직이 선포한 19종류의 주요 환경 발암 물질 중의 하나였다. 라돈 기체는 무색, 냄새가 없는 방사성 불활성 기체고, 잠복기가 길어 근절하기 어려우며 호흡을 통해 인체에 진입해 암세포로 변한다.
연구에따르면 라돈 기체는 폐암, 백혈병 등 암에 걸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심지어 3자의 건강도 손상시킨다. 만약 실내의 라돈 기체 농도가 매m³에 2백베이커의 환경속에 생활하면 폐암의 위험을 초래하고, 또한 매일 15대의 담배를 피우는 것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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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실내의 라돈 기체 오염의 주요 원인은 건축자재와 실내 장식 재료고, 일부 광재 기와, 광재 벽돌 등 건축자재가 일반적으로 정도는 각각 다르지만 라듐을 가지고 있다.
일부 화강암, 타일, 위생설비 등 실내장식 재료는 비교적 높은 우라늄, 라듐이 있고, 붕괴 후 라돈 기체가 생길 수 있다. 이 외에 천연가스와 석유 액화가스가 연소한 후 만약 통풍이 좋지 않으면 라돈 기체가 실내에서 방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 중국산 신기한 라이터 수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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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수출 라이터, 어린이 보호장치 추가 해야
유럽연합 위원회 관원은 24일 결의를 발표, 2007년 3월 11일 부터 유럽연합 시장에 수출되는 일회용 라이터는 반드시 어린이 보호장치를 추가 설치해야 하며 모든 신기한 라이터는 유럽연합 시장에 공급할 수 없다고 선포했다.
이른바 신기한 라이터란 형상이 만화 캐릭터, 장난감, 총, 손목시계와 유사한 것과 음악, 혹은 광채를 낼 수 있는 라이터 등을 가르킨다.
원저우는 세계에서 가장 큰 라이터 생산 기지인데 전세계 라이터 시장의 80% 배당액을 차지한다. 유럽연합의 이 결의는 원저우의 수만 종류의 라이터 중 적어도 약 3000개의 품종은 생산 중지에 직면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北京, 내달부터 미등록견 집중 단속 실시
베이징 시내에서 불법으로 사육되는 애완견을 단속하기 위해 베이징 공안 당국은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애완견 실태 조사에 돌입했다. 베이징시는 불법으로 사육되는 애완견 가정을 공안 당국에 신고 및 각 지역 게시판에 게시하도록 지역 주민회 책임자에게 당부했다. 24일 베이징시 애완견 관리사무소는 이미 대략적인 애완견 실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법에 입각한 조사 들어가 “1,6치안단속동원대회(1.6治工作动员大会)”에서 올해 베이징시에 등록(등록 비용 12만원 상당)된 애완견수는 작년보다 20%상승한 55만 마리에 달하고, 징수된 벌금 총액수는 16만위안 (한화 1900만원 상당)에 이른며, 16명이 구속 됐다고 밝혔다. 베이징시 공안국 부국장 유홍유엔(于泓源)은 “1995년에 실시 후 2004년까지 10년 동안 단 한건의 광견병도 발생 하지 않았으나 작년에 9건의 광견병 환자가 발생 했으며 그중 7명은 다른 지방에서 발병한 후 베이징으로 온 경우,2건은 베이징에서 발병 하였다”고 발표했다. 베이징 공안 당국은 불법 애완견 사육 단속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0월 하순부터 12월 중순까지 홍보 활동 (11월 6일 시작),단속(11월7일-11월30일),애완견 광견병 여부 진단(12월1일-12월16일)등 3단계로 나누어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전 베이징 시내에서는 “창건과 협력사회,문명 애완견 사육 확립”의 구호 아래 미등록된 애완견 단속 중심으로 시내 번화가에서 사육 되는 대형견,1마리 이상 키우는 가정집,유실견,공공 장소에 출현 하는 애완견,자연 환경을 훼손하는 애완견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를 계획이다. 유홍유엔(于泓源)은 “집중 단속기간 종료후 애완견 등록율,광견병 예방주사,유실견 포획 및 시 중심가에서 키워지는 대형견,투견,1마리 이상 사육하는 가정집등을 단속율 100%를 목표로 실시 할 것이며,시장,상점,번화가,식당,공원,학교,병원,박물관,극장,체육관,오락시설,각종 역,관광지에서 유실견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공안부는19개 애완견 단속반을 설립,이미 전 베이징시를 대상으로 유실견,환경 훼손 애완견 단속에 들어갔다.
베이징시 애완견 사육의 9가지 문제
1.번화가에서 사육되는 대형견,투견 문제
2.미등록 애원견 문제 3,한 마리이상 키우는 가정집 4.목끈을 미착용한 애완견을 공공장소에 동반하는 문제
5.애완견 배설 문제
6.도시 환경 훼손 문제
7.불법 개 시장 형성 문제
8.애완 병원,애완견 상점의 불법 경영 문제 9.유실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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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물류시장 통합 추세 확대
얼마 전 모즈밍(莫志明) DHL운송물류 중국사업부 부총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물류시장이 한층 더 통합될 것”이라며 “많은 다국적 물류기업이 중국을 전략적 시장으로 판단, 잇따라 대중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사이트 확충, 고객과의 장기적인 협력관계 수립, 취급 서비스 확대 및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다국적기업 및 본토기업의 시장진출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충분한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이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은 한층 더 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 부총재는 “중국 GDP는 몇 년간 고속성장을 지속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WTO 가입으로 허용된 다국적기업의 독자형태 경영, 보세구 및 물류단지 집중 육성책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중국 물류시장의 고속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 부총재는 “경제의 고속성장이 화물운수와 계약 물류서비스 수요의 빠른 증가를 이끌었으며,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숙한 물류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매우 크다”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현재의 화물운수 시장의 특징으로 치열한 경쟁, 꾸준히 증가하는 시장 수요, 막대한 시장 잠재력을 꼽았다. 이러한 특징은 구체적으로 △국제 화물운수업의 빠른 발전 △네트워크, 운송력, 믿음직한 서비스, 실속있는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기대치 △기업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관건으로 떠오른 규모 경제(예를 들면 가격협상 능력) 및 고효율 운영 △수출 주도형 시장 유지, 내수시장의 소비 증가로 수입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채소 시비(施肥)의 10가지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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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의 특성에 따른 각별한 주의 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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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2기체비료 시용한다.
CO2기체비료를 적당량 시용하면 식물체의 생장이 튼튼하고 생산품의 품질과 생산량이 높아진다.
2. 채소에필요한 비료의 특성에 주의한다.
채소는 시비원칙은 엽채류는 질소비료에 주의하고 과채류는 인비료, 근경류는 칼륨비료에 주의한다. 또 평형이 이루도록 시비해야 한다.
3. 인비료와 아연비료는 혼합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인과 아연 사이에는 늘 길항(拮抗)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비료를 과량 사용하면 아연의 흡수를 억제할 수 있다. 온실하우스의 온도가 높거나 습도가 크면 인의 유효성이 노지보다 2~3배 높아지기 때문에 적당량 인의 사용량을 감소시키면 아연의 유효성을 억제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아연결핍증이 발생하면 0.05~0.2% 황산아연을 엽면에 뿌린다.
4. 칼륨, 마그네슘 간의 길항에 주의한다.
칼륨과 마그네슘 간에는 늘 길항작용이 발생한다. 채소에 칼륨비료를 시용할 때는 반드시 토양에 따라 작물에 따라 시용해야 한다. 칼륨비료를 과량 시용하면 오이의 엽맥 사이가 황백화가 되거나 엽맥은 녹색이 나타난다. 토마토는 중간 엽신에서 우선 황색의 반점이 나타난다. 마그네슘이 결핍되었을 때는 황산마그네슘이나 칼슘마그네슘인비료 침출액을 뿌려준다.
5. 질소비료는 적당량 시용한다.
질소비료를 과량으로 시용하면 채소의 질산염의 함량이 높아져서 무공해기준에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일부 다른 원소의 흡수를 억제한다.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시용하면 칼슘의 흡수에 영향을 미쳐서 가지는 꽃받침이 갈라지거나 과육이 코르크화 되고, 양배추 속은 갈색으로 변하고 썩는다. 또 채소의 붕소결핍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6. 염화암모늄 또는 염화칼륨을 시용하지 않는다.
염화이온으로 인해 채소의 전분 및 당분을 낮아지고 품질을 나빠지며 생산량을 저하될 수 있다. 또 토양에 남아서 근계(根系)에 해를 끼치거나 토양을 단단하게 만들고 토양염분을 증가시킨다.
7. 하우스채소는 탄산암모늄을 시용하지 않는다.
암모늄은 휘발하여 암모니아기체가 된다. 특히 온실하우스의 온도가 높으면 휘발작용이 더욱 심하다. 낮에는 하우스를 열어 바람이 통하게 하고 채소가 암모니아기체로 엽신이 손상되어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뿌려 시용하거나 구멍을 파고 시용하지 않는다.
8. 인비료 유효성을 이용한다.
인비료는 토양 속에서 쉽게 이동하지 않고 또 토양과 접촉한 다음에 토양에 의해 흡수되어 고정된다. 때문에 인비료는 입자(粒子)를 만드는데 사용하며 분산하거나 집중해서 시용한다.
9. 칼륨비료 유효성을 이용한다.
10. 생장기가 짧은 채소는 일차적으로 기비를 시용하고 생장기가 긴 채소는 기비와 추비로 각각 반씩 시용한다. 개화 전에 칼륨비료를 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후에 칼륨이 결핍되면 엽면에 뿌려야 한다.
철은 토양에 의해 고정되어 난용성화합물로 전화되어 비료효과를 잃는다. 또 채소 연속 2~3차례 뿌린다. 만일 철비료로 추비하거나 기비로 쓸 때는 유기비료와 함께 섞어 엽신 내에서 순환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0.1~0.3% 황산아철수용액을 5~7일에 한 번, 사용해야 한다.
중국 부동산업, 외국인 투자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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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폐 평가절상으로 부동산 가치절상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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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폐 평가절상의 예측하에서 중국 부동산업이 외국인투자가 많은 두번째 산업으로 부상했다.
상무부의 2006년 상반기 통계에 의하면, 외자부동산 회사가 1180개나 새로 신설되었으며, 이는 전년도대비 25.40%나 증가한 수치다. 계약금액은 미화 128.52억달러이고 이는 전년도대비 55.04% 증가함. 실제사용 외국인투자금액은 32.3억달러이고 전년도대비 27.89% 증가했다.
미국계 부동산인 CBRE의 발표에 의하면, 상반기중 해외자본이 국내부동산시장에 투자한 규모는 10억달러이상이며 해외기업이나 개인의 외화결제도 전년도대비 2배이상 성장했다.
10월 6일 중국 외환국의 발표에 의하면, 2006년 상반기 외국인투자 부동산업의 새로운 외채는 17.35억달러이며 이는 작년보다 203.32% 성장했다. 정부는 2006년 7월 [부동산시장에 대한 외국투자의 진입 및 관리에 대한 규범]이라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많은 전문가가 인민폐 평가절상이 자본의 유입을 자극할 것으로 내다 보고, 영향도 긍정적이다. 도이치 뱅크는 3년내에 위엔화가 3-4% 평가절상할 것이며, 이는 정부허용치에 들 것이고, 중앙은행은 0.3%의 일일 변동폭을 허용하여 국제핫머니의 중국유입을 제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부동산업은 이미 외국투자가 많은 2번째 산업이 되었고, 부동산업의 호황경기단계속에서 투자자들로부터 강한 흡입력을 지니고 있다. 거시경제의 호황경기 낙관론 속에서 엄청난 내수경기를 가진 부동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금융업의 호황과 관계가 깊은 부동산업은 그 제한을 가지고 있다. 중국지역개발의 불균형이 부동산업의 경기호황과 가격 불균형을 이끌었다. 상업용지 또는 공업용지 등의 가격상승 잠재력이 뛰어나고 위험부담이 적다.
인민폐 평가절상이 부동산의 가치절상을 이끄는 초기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예측된다.
첫댓글 소식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