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약에 대한 태도
1. 기적이 아닙니다.
몸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약마다 증상 개선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릅니다. 순식간에 모든 증상이 없어지거나 개선 되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2. 완벽한 약은 없습니다.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고 약의 효과를 얻는 대신에 어느 정도 부작용을 감당 해야 합니다. 하지만 각자 견디어 내기 쉬운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처방 받을 때 부작용을 물어 보고 대처 할 수 있는 약이 있는지 확인 합니다.
3. 복용하는 약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약을 복용하기 전에 설명서를 읽고 약의 효과(증상 개선)와 부작용에 관해서 알아야 합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의사나 약사에게 물어 보십시오.
4. 모든 사람이 다릅니다.
증상도 약에 대한 반응도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약을 비교 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합니다.
5. 기성복이 아닌 맞춤복 입니다.
자신의 증상에 맞게 복용해야 합니다.
6. 제일 좋은 약은 자신만 압니다.
자신의 증상을 최소한의 양과 최소한의 부작용으로 개선하는 약이 제일 좋은 약 입니다.
7. 레보도파 효과가 줄어든 것이 아닙니다.
짧게는 2년, 일반적으로 5년 정도 되면 약의 효과가 이전과 같지 않아서 그 기간을 허니문이라고 부릅니다. 약의 효과가 줄어 든 것이 아닙니다. 병이 그 만큼 진행 되어서 약의 효과가 이전과 같지 않은 것입니다.
8. 약을 복용하는 시기와 약의 양은 상관이 없습니다.
약 복용을 늦춘다고 약을 적게 먹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9. 치료제가 아닙니다.
병의 진행을 지연하거나 멈추거나 완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증상을 완화해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줄 뿐입니다.
10. 효과는 환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약의 효과는 화학 작용은 물론이고 감정, 수면시간, 운동, 날씨, 음식, 스트레스 등등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의 영향을 받습니다.
11. 나의 건강의 주체는 나입니다.
약의 효과에 신이 나서 입이 찢어지도록 웃으면서 행복한 사람은 나고 약의 부작용에 정신 차리는 사람도 나입니다. 가족, 주위 사람들, 병원, 의사, 약사 등은 나의 건강의 도우미일 뿐입니다. 내가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나의 건강은 내가 지켜야 합니다.
'생명에는 연습 게임이 없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이사람 저사람 말 듣고 행하려 하니
머리가 어지럽네요
늘
지기님 에게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내용 다시한번 숙지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그저 고맙습니다
하고 몇번씩.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는 허니문 기간중인데 그 기간이 끝나면 또다른 심리적 육체적 고통을 겪을일이 걱정입니다
미리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생기면 그 때 대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