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폰 훔볼트 남작(Friedrich Wilhelm Heinrich Alexander Freiherr von Humboldt, 1769 ~1859)은 독일의 지리학자, 자연과학자, 박물학자, 탐험가이다.
▪︎그의 친형이 독일의 교육부 장관, 내무장관이며 언어학자인 빌헬름 폰 훔볼트이다.
▪︎남미대륙과 중앙아시아를 탐험하며 자연지리와 생태 등을 관찰한후 이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편집하여 근대 지리학의 금자탑으로 평가받는 대작 "코스모스"(Kosmos 칼세이건?)를 쓴 것으로 유명하다.
▪︎칼 리터와 함께 근대 지리학의 시조가 되었다. 또한 괴테와 쉴러와 유럽 체류 중인 시몬 볼리바르 등과 친분이 있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부모가 남긴 막대한 유산을 바탕으로 남아메리카를 탐험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적을 남겼다. 그렇게 탐험, 과학, 저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쌓은 프로이센 왕국의 학자.
▪︎- 찰스 다윈
“훔볼트가 없었다면 비글호를 타지도 않았을 것이고, 『종의 기원』을 쓸 수도 없었을 것이다. 전에는 훔볼트를 존경했지만, 이제는 그를 숭배한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훔볼트와 함께 하루를 보내며 깨달은 것이, 나 혼자 몇 년 동안 깨달은 것보다 훨씬 더 많다.”
▪︎- 토머스 제퍼슨
“당대 최고의 걸출한 인물”
▪︎- 시몬 볼리바르
“모든 정복자들이 남아메리카에서 한 일들을 다 합해도, 훔볼트 한 사람이 한 일보다 적다.”
▪︎- 알렉산드르 푸시킨
“훔볼트의 입에서 나오는 매혹적인 음성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왕궁 대폭포 분수의 대리석 사자상이 뿜어내는 물줄기 같다.”
▪︎- 랄프 왈도 에머슨
“훔볼트는 아리스토텔레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처럼 이따금씩 세상에 나타나 인간 정신의 가능성, 재능의 힘과 범위를 보여주는 경이로운 인간의 한 예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나의 관찰 및 서술 방법은 훔볼트의 『자연관』에 기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