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현역병 입영! 청춘의 꿈을 함께 심다!

[호박조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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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병 입영! 청춘의 꿈을 함께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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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박창명)은 4월 28일 12:00 육군 제37사단(충북 증평)에서 현역병 입영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병무청 주관으로 육군 제37사단과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나무 심기에는 현역으로 입영한 사람과 가족, 병무청 직원, 부대 장병이 함께해 잣나무, 이팝나무 등 총 4종 200그루를 심었습니다. 심겨진 나무에는 기념 나무를 심은 입영자의 이름표가 달렸습니다.

나무 심기를 마친 문희성(20세) 씨는 “내가 심은 나무가 먼 훗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더위를 식혀 줄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병무청과 군 관계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군 생활을 열심히 하겠다.”라며 입영 소감을 말했습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군에 입영한 사람들이 오늘 심은 나무처럼 새로운 환경인 군에 뿌리내리고,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영한 사람과 환송 온 가족들이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