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츠 (클리앙)
2024-04-20 01:17:51
모든건 결과론적이죠. 맞습니다..
정치는 결국 이 도박과 확률의 싸움이고
리더가...결국은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의 선택이...
많은것을 결정짓고 결과로 나타내어 준다고 느낍니다.
이재명의 병립형이 아닌 준연동형 선택은...
결과적으로 판을 바꾸는 계기점이 되었고..
이것이 더불어민주연합을 탄생하게 하였고
이번 선거판을 흔든 조국혁신당의 등장에 물꼬를 터주었네요.
만약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의 이 선택이 틀렸다는게 결과로 나왔다면
굉장히 뼈아팠겠죠...
하지만 조국이 이 결정을 기다렸다는듯
판을 깨주고 8회말 구원투수로 등판하듯 소방수로 나와줬고...
결과적으로는 신의한수가 되었습니다.
선거가 끝나고 다시 되돌이켜보니...
리더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것을
리더의 결정이 한 조직, 집단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번 총선을 통해서 다시금 뼈저리게 느끼게 되네요.
유시민의 말대로 이재명은 하나의 기업을 운영했어도
굉장히 잘 운영하고 키울만한...
그런류의 인물임을 보게된 선거였네요.
이번 총선은 다시 돌아봐도
정말 이재명이 열일한 민주당 입장에선 원톱형 선거였습니다.
첫댓글 댓글 중---
Crossthemilkyway
잼형이 양산 방문했을때 문통이 의견을 주었죠…때론 고구마 같지만 정석을 고집해서 관철해내는 문통이 그리워지네요
FlowEnergy
박원순 시장님 돌아가시고 서울시장 보궐때도 이재명 대표님은 그 당시 당 규칙대로 서울시장 후보 내지 말자고 했습니다. 김어준이 다스베이다에서 이재명 대표님 그때 엄청 핀잔줬었고 사과까지 시켰죠. 결국 민주당은 전당원 투표로 규칙 번복하고 후보내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떨어졌을뿐 아니라 민주당 지지도 많이 돌아섰습니다. 이번 판단은 운도 작용했겠지만 이재명 대표의 선견지명 능력이었음을 전 서울시장 때을 돌이켜 보면 알수있었습니다.
밀크아몬드
병립형은 민주당에게 유리했지만 범진보 정당들이 등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었고
제도를 바꾸려면 국힘의 동의를 얻었어야 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필요한 부담과 리스크가 커졌을 겁니다.
위성 정당이 불가피했기 때문에 준연동형을 피하려 했던 거지만 다른 리스크에 비해
그냥 그대로 가는 게 최선의 방안이었고 정해진 길에서 최선을 다 했던 거고 운도 따라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