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전 K대 다니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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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박사과정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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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끝나면 변리사 준비해서 변리사 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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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나이가 31 혹은 32 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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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에 졸업하고 1~2년 몰빵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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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혹은 32에 박사학위 가진 변리사가 대형로펌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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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박사학위는 로펌 가는데는 별 도움이 안 될 거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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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로펌은 무조건 SNU EE 뽑는다고 들어서...저도 EE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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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퇴직금 없고 주위 선배들로부터 대기업 연봉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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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나 대기업이나 버는 건 비슷한 거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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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박사과정 하다보니 회사가서 연구원 생활하기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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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그냥 대형로펌 같은데서 일해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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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자격증도 하나 가져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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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그냥 대기업 연구소 가는게 정답일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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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특허청 특채로 5년 후 2차 2과목 시험으로 변리사되는 게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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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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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통 남자들은 나이 몇에 합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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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앞서가는듯..윗분말씀대로 인생이 계획대로 움직이면 좋지만 바로 앞의 수험계획도 님 마음대로 안따라줄겁니다. 그리고 너무 자만하지는 마세요. 카이스트 졸업이라 해서 1년만에 붙을거라는 확신은..자만이신듯 하네요. 물론 님의 실력도 인정하지만 고시계는 정말 인내.성실. 이러한 자만이 합격하는것 같습니다. 내일의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오늘의 계획부터 실천하고 반성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1. 스펙과 관련한 변리업계에서의 대우 내지 전망은 수험생게시판에서 정확한 조언을 얻기는 힘듦니다. 몇몇 사무소사이트 뒤져서 학교출신에게 직접 컨택하시는게 바람직할 듯 2. 박사학위를 가진 변리사가 되는게 좋은지 대기업 연구원되는게 좋은지 정답이 있을까요... 자신이 하고 싶은 준비하시는게 삶에 있어서 정답이죠.. 3. 특채 및 청출신 시험일부면제여부는 관련법제의 문제로 이후 폐지가능성도 있습니다. 세무사쪽에 그런 움직임이 있죠. 포탈검색해보면 동향파악되실듯.. 4. 합격나이는 pt.uway.com에서 합격자통계 참고하시길.. 일반적으로 30 이상이 35-40%정도입니다. 아직까지는
어쨌든, 뜻이 있어 박사까지 하셨을 것이고 학문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시는 것이 님의 걸어온 행보에 맞지않을지..라는 생각이 들구요, 단지 스펙을 위해서 박사까지 하셨다면 글쎄요..제가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문제로군요. 박사나 석사나 일반대졸자나 각기 대기업 연봉줄때, 월급으로 따지면 몇만원밖에 차이안납니다. 승진은 조금 빠르죠. 변리사가 되시면 전공지식이 도움이 되어서 발전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되구요, 다만, 신문지상에서 허황된 보도로 변리사의 연봉을 높여놓은 것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직업 정체성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냥 막연히 한번 해볼까..하는건...^^;;
자만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비춰진 거라면 죄송합니다. 글솜씨가 아직 미숙하네요. 그리고 저는 절대 2년안에 붙는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2년 정도 올인해서 공부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이렇게 해서 될 확률을 40%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비춰줬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여하튼 충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실 약간 막연한 느낌이 있긴 있었지만, 석사 때까지 재미있었던 연구가 박사가 되니 정말 열의라고 할까 그런게 예전보다 줄어서 저런 생각을 한 거 같네요. 변리사의 연봉은 커뮤니티를 하도 돌아다녀서 실상은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올해말까지 심사숙고하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올해 2년차인 신입변리사입니다. 충분히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으실꺼 같은데요 변리사 시험을 왜 준비하시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왕 하실꺼라면 로스쿨이 생기는 시점이라 그리고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이공계쪽 박사학위도 가지고 계시니, IP쪽으로 전문화 된 변호사가 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건승하세요 ~
첫댓글 인생이 계획대로 움직여 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너무 앞서가는듯..윗분말씀대로 인생이 계획대로 움직이면 좋지만 바로 앞의 수험계획도 님 마음대로 안따라줄겁니다. 그리고 너무 자만하지는 마세요. 카이스트 졸업이라 해서 1년만에 붙을거라는 확신은..자만이신듯 하네요. 물론 님의 실력도 인정하지만 고시계는 정말 인내.성실. 이러한 자만이 합격하는것 같습니다. 내일의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오늘의 계획부터 실천하고 반성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물어보는 궁금증에 대한 답은 없고 다른 말들만 하는구나....(전 답을 모름)
1. 스펙과 관련한 변리업계에서의 대우 내지 전망은 수험생게시판에서 정확한 조언을 얻기는 힘듦니다. 몇몇 사무소사이트 뒤져서 학교출신에게 직접 컨택하시는게 바람직할 듯 2. 박사학위를 가진 변리사가 되는게 좋은지 대기업 연구원되는게 좋은지 정답이 있을까요... 자신이 하고 싶은 준비하시는게 삶에 있어서 정답이죠.. 3. 특채 및 청출신 시험일부면제여부는 관련법제의 문제로 이후 폐지가능성도 있습니다. 세무사쪽에 그런 움직임이 있죠. 포탈검색해보면 동향파악되실듯.. 4. 합격나이는 pt.uway.com에서 합격자통계 참고하시길.. 일반적으로 30 이상이 35-40%정도입니다. 아직까지는
음흉시인님께서 정확히 답변을 해주신듯하군요. 덧붙이자면, 일단 어느정도로 법학을 아시는지 모르겠으나 저도 만만히 보고 덤볐다가 한참 고생중입니다. ㅡㅜ (참고로, 관악구에 있는 S대 이공계죠) 그러니 자만하지마시길 바라겠습니다. (보기좋지않아요) / 무한경쟁의 시대이므로 님의 외국어 구사능력과 함께 성격과 전공에 따라 연봉과 발전가능성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또한, 저역시..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다보니 직업이 되어있어야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남보기에 좋거나 그저 막연한 생각으로 인생계획을 세우시면 곤란하지않을지.../ 참고로, 대기업 연구원이 연봉이 작아도 편하긴 할겁니다. 변리사..빡셉니다.^^
어쨌든, 뜻이 있어 박사까지 하셨을 것이고 학문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시는 것이 님의 걸어온 행보에 맞지않을지..라는 생각이 들구요, 단지 스펙을 위해서 박사까지 하셨다면 글쎄요..제가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문제로군요. 박사나 석사나 일반대졸자나 각기 대기업 연봉줄때, 월급으로 따지면 몇만원밖에 차이안납니다. 승진은 조금 빠르죠. 변리사가 되시면 전공지식이 도움이 되어서 발전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되구요, 다만, 신문지상에서 허황된 보도로 변리사의 연봉을 높여놓은 것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직업 정체성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냥 막연히 한번 해볼까..하는건...^^;;
자만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비춰진 거라면 죄송합니다. 글솜씨가 아직 미숙하네요. 그리고 저는 절대 2년안에 붙는다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2년 정도 올인해서 공부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이렇게 해서 될 확률을 40%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비춰줬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여하튼 충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실 약간 막연한 느낌이 있긴 있었지만, 석사 때까지 재미있었던 연구가 박사가 되니 정말 열의라고 할까 그런게 예전보다 줄어서 저런 생각을 한 거 같네요. 변리사의 연봉은 커뮤니티를 하도 돌아다녀서 실상은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올해말까지 심사숙고하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올해 2년차인 신입변리사입니다. 충분히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으실꺼 같은데요 변리사 시험을 왜 준비하시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왕 하실꺼라면 로스쿨이 생기는 시점이라 그리고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이공계쪽 박사학위도 가지고 계시니, IP쪽으로 전문화 된 변호사가 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건승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