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늬우스', MB 지시…예산 2억 원 집행
"극장 광고는 MB 아이디어…참모 반대에 '질책'"
지난 25일부터 전국 52개 극장 190개 상영관에서 상영되어 '독재 정치의 회귀냐'며 누리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대한늬우스-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일보>는 30일 "4대강 살리기의 필요성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것은 최근 이 대통령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다"며 "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를 영화관에서 틀자는 아이디어도 이 대통령이 직접 냈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청계천 복원 사업 때 서울 시내 상영관에서 홍보물을 상영해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봤던 경험을 떠올리며 "4대강 살리기도 영화관에서 홍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참모들을 독려했다.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참모들은 1분 30초짜리 홍보 광고 '대한늬우스' 두 편을 제작했다.
청와대 내에서는 광고 제작 과정에서 현재 야당 등에서 나오는 비판처럼 일부 참모가 '일방적 홍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주저하자 이 대통령이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느냐"고 질책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고 했다.
또 이명박 정부는 이 광고에 2억 원의 예산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프레시안>에 입수한 문화부 공문에 따르면 문화부는 "4대강 살리기-'가족여행' 편 및 '목욕물' 편"을 지난 25일부터 한달 간 상영하는 조건으로 2억 원의 광고료를 지불했다.
이 광고를 상영한 업체는 CJ CGV 99개 중 31개 극장, 롯데시네마 69개 중 11개 극장, 프리머스 19개 중 9개 극장, 충주 TTC 3개 중 1개 극장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개 극장, 81개 상영관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전라 지역이 4개 극장 9개 상영관으로 가장 적었다.
또 문화부는 두 가지 버전으로 상영되는 '대한늬우스' 광고 중 '가족여행' 편을 극장 및 인터넷 용으로 제작하는데 2500만 원 가량의 예산을 사용했다.'목욕물' 편은 환경부가 의뢰해 제작한 것. 그러나 이 광고는 정작 인터넷에는 거의 유포되지 않은 상황. 국토해양부와 코리아포털에는 게재되어 있으나 이 동영상을 게재한 문화부 홈페이지에도 이 광고 동영상은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출처: 프레시안-
** 얼마전 문화부는 대한늬우스는 문화부 한 직원의 아이디어를 채택한 것이라고 언론에 보도한 바가 있다. 이제 보니 문화부가 MB가 아이디어를 내고 지시했다고 사실대로 얘기하면 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도저히 생각해낼수 없는 세계적으로도 망신살이 뻗치기도 하고 쥐박이가 국민들에게 조롱과 비웃음을 받을 것을 예견하고 알아서 비난과 조롱을 대신 받는 차원해서 거짓말을 했나 봅니다. 하여간에 이넘의 정권은 대통령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니 그 부하들도 이제는 거짓말을 밥먹듯이 자연스럽게 하네요 그리고 또하나 이러한 거짓말을 쥐박이 편인 삼성의 중앙일보가 파헤쳐 보도를 하는 것을 보니 이건희도 도저히 쥐박이로는 안된다는 판단을 내린 모양입니다.ㅎㅎㅎ
첫댓글 직원들의 아이디어 였다고 구라친 인초니는 당장 자결하라!
개그맨이 개그를 해야지..정치에 흔들리면 양촌리 누구꼴 나는겨.. 티비에서 몇몇 프로는 이제 안본다.. 예전에 김병조씨 사건이 생각나는구나...
거짓말 안하는 정직한 대통령이 있는 나라였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과 다시 살아봅시다. 작은 이익에 눈멀지 말고 정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시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아니나다를까 그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였네요..ㅋㅋ -_- 현실 풍자하는 개그맨은 어디가고 정권 홍보에 앞장을 서고 있는지 원...
역시 mb답군요! 망할 XX!! 야간 잠행해서 서민들 얘기 들으려 하지 않아도 여기만 와봐도 아니..mb기사 밑에 달린 댓글만 봐도 알텐데..어이없다!! 얼마나 더 국민들 괴롭히려 하는건지..소름끼친다! 싸이코패스!!
유인촌...완장풀고 일반인이 되면 어떻게될지...나이 오십넘은 학부형한테 세뇌당했다고? 기막혀서--;
조만간 고정간첩 일망타진 뉴스 나올지도 몰라요.......
정말 쥐박스러운 짓거리네요 ㅎㅎㅎㅎㅎㅎ
입만열면 하나부터 열까지 거짓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