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요건 충족위해" 최대주주 지분 800만주 해당..일반주주 참여는 적을듯
NICE (61,600원 3200 5.5%)홀딩스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자회사인 NICE평가정보 (4,890원 15 0.3%) 1000만주를 공개 매수한다.
NICE홀딩스는 6일 NICE평가정보 주식 1000만주를 주당 4800원에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을 갖추기 위해 자회사 지분 20%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NICE홀딩스의 NICE평가정보 지분은 현재 16.53%며 1000만주 공개매수가 완료될 경우 지분율은 49.47%로 높아질 전망이다.
공개매수는 현금 취득이 아닌 NICE홀딩스 지분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ICE홀딩스의 자사주 31만3000주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52만여주를 이용할 예정이다. 공개매수 신청 여부에 따라 신주 발행 규모는 변동된다.
우선 NICE평가정보의 최대주주 보유지분이 공개매수를 통해 NICE홀딩스 지분으로 바뀔 예정이다. 현재 김광수 NICE홀딩스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은 1496만주로 이 가운데 NICE홀딩스 등 자회사 지분을 제외할 경우 800만주 수준이다.
NICE홀딩스 관계자는 "공개매수 처리되는 대주주 지분이 700만~800만주 수준으로 예상되고 나머지 일반주주들 가운데 공개매수를 원하는 수요가 있을 것을 감안해서 1000만주를 대상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의 공개매수 신청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매수 가격이 주당 4800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높지 않고 공개매수를 통해 NICE홀딩스 지분을 보유하는 과정에서 수수료 등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NICE평가정보의 현재 주가는 4890원(6일종가).
한편 NICE홀딩스는 지난 2010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신용조회사업 부문을 분할했고 2012년 8월 부동산임대사업 부문을 불적 분할하면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