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가르침] 고명석의 발원문 세계 - 31. 일본 정토진종 개조 신란 스님의 참회와 염불
전쟁에 시달리는 중생들에게, 깨달음이라는 게 대체 무슨 꿈같은 소리일까요?
그러니 원효스승님같이 밝으신 스승님도 그렇게 아미타불을 중생들에게 전하셨나 봅니다.
그 당시가 통일 신라로 가던 시대라, 전화가 그치지 않았거던요.
정치인들에게야 신라 백제 고구려가 있지만, 중생들에게 무슨 신라 백제 고구려가 있겠습니까.
다 같이 고달픈 시절을 살아가야할, 동업 고해 중생이었을 뿐...
그런 중생들 앞에 화엄이니 유식이니 여래장이니 하는 건 사치(?)였을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화엄경 십회향품인지 십지품인지 논을 쓰시다가 붓을 던져 버리고 중생들 속으로 아미타불을 외치며 들어가셨겠지요.
신란스님의 저 마음도 그렇게 저는 봅니다.
첫댓글 댓글 가르침이 좋은데 놓치는 분들이 있을까봐 옮겼습니다.
염불하다보면 자꾸 집착하게 되는데 또 다시 공부합니다.
"부르는 사람도 없고 불리는 사람도 없어야 해요.
구원하는 부처님도 구원받는 중생도 그 염불 자리에 없어야 합니다.
오직 부처님! 그 이름만 형형히 빛나야 해요.
정토염불, 그렇게 하는 겁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고맙습니다. 오직 부처님 그 이름만 빛나는 자리.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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