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Story 피트니스 센터, Health and beauty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운동기구와 시설을 발전시켰다. 이 운동시설을 헬스클럽, 피트니스센터 또는 짐(Gym)이라 부른다. 영어권에서 ‘헬스클럽’은 지옥(hell)을 의미하는 발음으로 잘 쓰지 않는 용어다. 일본에서는 ‘패션헬스’가 성인업소를 의미하여 또한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Gymnasium’을 줄여서 간단하게 ‘Gym’이라고 부른다. 최초의 대중적 Gym은 1847년 프랑스 파리에 처음 생겼다. ‘Hippolyte Triat’가 문을 연 연회비와 월 이용료를 받는 ‘Gymnase Triat’가 효시다. ‘Gym’의 대중화는 1850년대에 영국의 YMCA가 주도했다. 현재와 같은 피트니스 클럽은 1947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Santa Monica에서 생겼다. 처음에는 ‘Athletics club’ 또는 ‘Sports club’으로 부르다 ‘Fitness club’이 됐다. ‘Sports club’이 스포츠 구단과 혼돈을 줬기 때문이다. ‘Fitness club’을 발달시킨 사람은 보디빌더였던 ‘Jack La Lanne’다. 어릴 적 ‘Junk food’의 중독자였던 그는 한 건강식품 강의를 듣고 운동을 시작했다. 1936년, 그는 21세에 캘리포니아 Oakland에 체육관을 열었고 54세에 보디빌더 대회에서 21살의 ‘Arnold Schwarzenegger’를 이겼다. 그는 97세로 타계할 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1시간 이상씩 운동했다. 1964년, 콘크리트 바닥의 ‘Fitness club’에 처음으로 카펫과 샤워시설이 등장했다. ‘Joe Gold’가 창업한 ‘Gold’s Gymnasium’으로 현재 ‘Fitness club’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Fitness club’의 역사는 특급호텔들이 시작했다. 상위 1%의 상류층들의 운동만이 아닌 ‘품격 있는 사교 모임’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자격 심사 등 엄격한 회원 관리제로 프라이드를 지키려 했고 현재도 이런 곳은 여전히 있다. 1967년도에 준공된 주상복합 세운상가는 상위 10%의 재력가들이 살았다. 아파트 최초로 실내 골프연습장과 ‘Fitness club’이 생겼다. ‘Fitness’ 장비와 방법은 여성들의 몸매에 대한 관심이 주도한다. 20세기 초 코르셋을 벗어 던진 여성들은 부드러운 Yoga로 몸매를 가꿨다. 1950년대 ‘Hula-Hoop’가 등장했고 1970년대부터 춤이 더해져 1980년대 유산소 운동을 말하는 ‘Aerobics’ 열풍이 불었다. 1990년대 태권도와 복싱, 에어로빅을 합한 ‘Tae-Bo’가 2010년대에 들어서는 신나는 음악과 춤, 운동을 결합한 ‘Zumba’가 인기다. 운동용 장비는 스웨덴의 정형외과 의사였던 ‘Gustav Sander’가 1876년, 기계로 체력을 향상시키는 용도로 가장 먼저 만들어 발표했다. 1928년, 노를 젓는 운동과 같은 rowing machine 등장했고 1930년,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실내 자전거가 개발됐다. 1934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running machine’이라고도 부르는 ‘Treadmill’이 선보였고 1950년대, ‘La Lanne가 본격적으로 weight training machine을 전파했다. 같은 시기에 미국에서 ‘La Lanne가 진행하는 피트니스 TV방송이 송출됐고 1980년대, VCR을 통해 보고 따라 하는 비디오 열풍이 일었다. 2000년대, 일본의 닌텐도가 ‘Wii Fit’이라는 획기적인 비디오 게임을 만들었고 이제는 GPS를 장착한 시계, 팔찌, 운동복, 운동화 등 ‘wearable’ 시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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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센터 (Health and Beauty)
이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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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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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총선을 앞두고 100조원이 훨씬 넘는 지방 예산 의 지원을 돕겠다는 집권당 의 선심성 정책이 과도한 포플리쥼 행태로 귀결되는 현금의 정세 입니다. 각국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지 못하는 국가재정의 위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걷잡을수 없는 씀씀이가 나라 곶간 의 파탄을 가져오는 사례가 주변국에 있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