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나이 스물일곱에 전주 살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에 중소기업 생산직에 합격해서
다니고 있는데 지엠대우기술연수생을 뽑는
다는 말을 듣고 군산에 지원했습니다.
만약 거기 합격하면 짐 다니는 회사 관두고
훈련원서 열심히 공부하여 지엠대우 정직원이나
쌍용자동차 정직원으로 들어가는걸 꿈꾸고 있거든요..
님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짐 회사 다니면서 경력쌓아
대기업 들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과감하게 훈련원 들가서
지엠이나 쌍용 바라보는게 나을까요?
제 인생이 걸렸습니다 진심으로 말씀좀 해주세요
고민되 죽겠어요
첫댓글 저도 지원했는데.. 지금다니는 회사가 괜찬은편이면 그냥 꾸준히 거기 다니세여
정직되기 바늘 구멍입니다.~ 말 그대로 기술 가르치는 훈련원이지 정직 채용 해준다는 보증서가 아닙니다. 대부분 하청업체 혹은 서비스센터 내 직원으로 입사 합니다.
연수생으로 들어가셨다구 무조건 정직원이 되는거 아님니다. 잘되면 협력 업체에서 일하실껄여..
고민좀 하셔야 겠네요 잘되면 될수도 있지만 률적으로 극히 힘든건 사실입니다.... 디젤공장에서 사람을 얼마나 뽑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신중히 생각하세요
제친구 지금 군산에서 실습중입니다..빽없으면 정직되기 힘듭니다.작년 기수는 다행히 빽있는 사람이 몇 안들어와서 반 1등은 정직 됐다더군여..빽없이..하지만 나머지 뽑힌사람들은 빽이었습니다. 참고하시길....
교육받으면서 빽있는 사람과 무척이나 친해지도록 동고동락 해야겠구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