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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바른손·영화사 그림, 김지운 감독)은 어떤 영화일까. 일찌감치 '이상한 놈' 역으로 출연을 결정한 송강호에 이어 이병헌·정우성이 나머지 '놈들'로 합류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로써 송강호는 <조용한 가족> <반칙왕>에 이어 7년 만에 김지운 감독과 재회하게 됐고, 이병헌도 <달콤한 인생>에 이어 다시 한 팀이 됐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20세기 초 열강의 각축장이 된 만주 벌판을 배경으로 한 한국판 웨스턴(서부극)이다. 중국 여행 중이던 김지운 감독이 우연히 마주친 벌판과 그곳을 휘감던 바람에서 서부극을 떠올렸다고 한다. 웨스턴의 기본 조건인 광활한 평원과 드라마를 이끌 각양각색 캐릭터, 그리고 이를 담아 낼 공간으로 1900년대 초 격동기의 만주로 눈을 돌린 것이다. 바른손 영화사업본부 최재원 대표는 "스타일은 웨스턴이지만 증기 기관차와 마적 떼, 오토바이가 한데 뒤섞인 대규모 액션과 허를 찌르는 웃음, 다양한 캐릭터 군단이 선사하는 이야기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주 웨스턴으로 규정된 이 영화는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와 3개월간의 중국 로케이션을 포함해 총 6개월 동안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적 소굴과 증기기관차, 아편향 감도는 화류계 등 20세기초 만주가 재현된다. '놈들'의 면면도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좋은 놈'은 현상금 사냥꾼이다. 돈 되는 일은 다 가담하지만 한 편으로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명사수이자 쿨 가이다. 롱 코트에 검은 장갑이 특징. 하지만 필요하다면 살인도 저지를 수 있는, 나쁜 놈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이상한 놈'은 만주 벌판에서 말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열차 털이범이다. 목표가 뚜렷하다 보니 사고뭉치처럼 늘 트러블을 일으킨다. 잡초 같은 생명력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김지운 감독은 "좋은 놈이 나쁜 놈이 되고, 나쁜 놈이 이상한 놈이 되며, 이상한 놈 또한 좋거나 나쁜 놈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일제 강점기의 시대적 풍경을 담아내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4월 크랭크 인 해 내년초 개봉될 예정이다. 김범석 기자 김지운 감독의 장르모험 좋다구
뵨사마 오빠가 좋은놈
웨스턴 스타일로 찍어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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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꺄악!!!!!!! 김지운 이병헌 정우성 송강호 최고다@@@@@@@@@@@@@@@@@@@@@@@@@@@@
재밌을거같당...그림도 매력있고ㅋ
정우성이 나쁜놈이군화.....아...쫌만더 젊었을때 이영활찍었다면...
오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한놈
다 어울린당 ㅋㅋ 캐스팅 굿굿굿이에요!!
뵨사마 좋은 놈..딱이다~~~~~송강호 이상한 놈도 딱이고...캐스팅 굿이다~!
최고 캐기대
이상한놈이 송강호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건뭐 영화봐달라고 소리안해도 보러가야겠다구 캐스팅 너무멋져 개인적으로 이병헌 송강호 조합좋아했어서 더욱더 기대된다구 그나이대별 연기고수들의 조합 최고야
셋이 졸라 안어울리는데 ㅋㅋㅋㅋ
오오 재밌겠다. 연기 장난 아닐테니 볼만 하겠네... 이상한 놈 캐릭터 송강호랑 너무 잘 어울려 ㅋㅋㅋㅋㅋ
둘은 그렇다 치고, 정우성때문에 비주얼은 안굴리는데 연기가 꿀릴지도 모르겠다.. 지도쪽지는 반사~
222222222 맞는소리, 영화에 폐끼치지 말길.
3333333333333젭알 이번에야말로 발전한 연기를 보여달라규~!!
김지운 감독 영화 비주얼이 너무 좋다구~~~~~~~`
이상한 놈, 류승범/ 나쁜놈, 정두홍 인줄 아라따규 ㅋㅋ;
오... 캐기대!
이상한 놈 송강호 모델로 그렸나봐~완전 닮아따~!!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놈은 딱 보고 송강호 ㅋㅋ 독특한데 기대된다~
송강호 끌려 끌려 이상한 놈 근데 정우성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