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오박사님
5화에서 웅이도 나왔고
1화부터 5화까지 너무 정신없이 달려와서
이제부터 페이스를 조금씩 천천히 할 예정임...
사실 포켓몬스터를 조선컴으로 올린게
우리의 추억보정도 있는데
다시보다보니 졸라게 골때리는 대사들이랑
헐 이거 애들보는 만화에 나오면
애들이 이거 이해하나? 싶은
그런 거도 있고ㅋㅋㅋㅋㅋ
다시 보다보면 생각보다 존나 꿀잼임
정말 진심으로 재밌는 만화였음 포켓몬스터 무인편은ㅠㅠㅠ
결론 : 조선컴으로 올리는 이유 : 걍
나레이션 :
지우군은 회색시티 포켓몬 체육관에서
포켓몬 트레이너에게 처음으로 도전!
순수한 마음과 정열을 인정받아
포켓몬 리그 참가자격 중의 하나인
회색뱃지를 손에 넣게 된다.
그리고, 포켓몬 세계 최고 매니저를 꿈꾸고 있는
웅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끝없이... 또 끝없이...
나레이션 :
지우군을 비롯한 친구들은
드디어 그 이름도 유명한 달맞이산에 도착했다.
다음 목표인 블루시티에 가기 위해선
이 곳을 지나는게 가장 빠르기 때문이다.
이슬 :
달맞이산이라니, 정말 낭만적인 이름이야.
웅 :
낭만도 낭만이지만,
이 산엔 별똥별이 떨어졌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
지우 :
별똥별?
이슬 :
그러니까 더 낭만적이야.
웅 :
달맞이 돌이라고 하던데?
이슬 :
끝내주게 낭만적이다!
그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소리
지우 :
저쪽이야!
주뱃에게 공격당하는 한 남자
지우 :
저건 주뱃이잖아?
이슬 :
엄청나게 몰려있어!
포켓컴 :
주뱃. 박쥐포켓몬.
초음파를 내뿜고 날아다닌다.
어두운 동굴에 살며, 밖으로 나오는 일은 거의 없다.
지우 :
근데 나와있넹ㅋㅋ;;
존나 느그지우
이슬 :
지금 뭐하는거야;;;
저 사람을 구해야지!!!
지우 :
아참 깜빡했다...
피카츄! 전기공격!
존나 이슬이 맘 = 내 맘
피카츄 :
ㅇㅇ! (장전)
(피카츄 번쩍거리는 장면은 눈아프니까 패스)
도망가는 주뱃들
남자 :
우헤헤헤헤헤헤엥
지우 :
괜찮으세요?
남자 :
오호호호호!!! 너희 정말 멋있다!!
지우 :
숨막혀요!
남자 :
멋있어! 정말 멋있어!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랑 포켓몬은 처음본다!
참고로 저 사이에 피카츄 껴있음
남자-피카츄-지우 순으로 껴있음.(tmi)
결국 숨이 막힌 피카츄의 응징
캡쳐가 피카츄 왜이렇게 모나게 됐냐;
남자 :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사람과 포켓몬의 뜨거운 우정!
나 감동했다.
지우 :
가, 감동이요?
남자 :
그렇고 말고!
남자 :
몬스터볼인지 뭔지가 없어도
사람이랑 포켓몬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지.
아~ 너희를 만나고나니 감동의 물결이
팍팍팍 밀려오는구나!
남자 :
태양님~~~!!!!!
감사합니다~~~~!!!!!!
주뱃한테 머리를 집중적으로 공격당했었나봄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메아리까지 울림;;;
이슬 :
순수한건지, 바보같은건지;
이슬이 맘 = 내 맘
남자 :
이런 감동, 얼마만이냐!
지우 :
아, 네...;;
그나저나 주뱃은 왜 아저씨를 공격한거예요?
남자 :
뭐 아저씨? 젊은 오빠한테?
내이름은 나해박!
회색시티 과학박물관의
^사랑^과, ^용기^의!
연구원!!!!!!!!!!!!
얼굴은 이과
성격은 문과
말하는건 한남
아 네;
나해박 :
자, 이 동굴을 보거라.
대낮처럼 환하지 않니?
왠 이상한 녀석들이 나타나
동굴을 이 꼴로 만드는 바람에
포켓몬들의 생활은 엉망진창이 됐어.
웅 :
이 빛 때문에 주뱃의 성격이
이상하게 변해버린거구나.
나해박 :
그리고 파라스가 여기저기에 버섯을 심지 않나
tmi) 파라스는 동충하초 포켓몬으로
버섯한테 먹힘당하는 벌레를 표현한 포켓몬...
인데 왜 버섯을 떼내고 있냐
나해박 :
모래두지는 가엾게도
몸이 바싹 마르지 않나.
... 모래니까 바싹 마르지 않았을까
나해박 :
그래서 도저히 눈 뜨고 볼 수가 없어서
달맞이 산을 지키기위해 순찰을 돌고 있단다.
이슬 :
아...;; 수, 순찰이요?;;
근데 어쩌다 요모양 요꼴이 됐어요?
나해박 :
달맞이돌이 유명해진 다음부터지.
지우 :
역시 그렇군요.
나해박 :
역시 그랬어.
나해박 :
아~ 광활한 우주의 낭만, 달맞이돌!
나해박 :
달맞이산에 잠들어있다곤 하지만,
아직 파편밖에 발견되지 않았지!
우주가 보낸 전설의 선물!
나해박 :
달맞이돌이 포켓몬의 힘을 강하게 만들어준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한 후로부터
나해박 :
욕심많은 사람들이 달맞이돌을 차지하기위해
자꾸자꾸 몰려들고 있단다!
몸소 분장까지 해가면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구구절절 읊어줌.
나중에 자식낳으면 구연동화 전래 잘할듯
연극배우하면 잘했을텐데
지우 :
그렇군요!
나해박 :
난 말이지, 아주 어렸을 때 부터
포켓몬은 우주에서 왔다고 생각하고 있어!
지우 이슬 웅 :
우주요?
나해박 :
그래! 포켓몬은 달맞이돌이라는 멋진 우주선을 타고
우리 지구를 찾아온게 틀림없다!
이슬 :
아저씨, 보기보다 상상력이 풍부하네요?
나해박 :
천만에! 내 말은 틀림없어!
달맞이돌은 포켓몬 우주선,
사람들이 가져선 안돼!
간호진단 :
망상과 관련된 사고과정 장애
나해박 :
우하하하,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지우 :
아,,, 네;;;
그 때 옆으로 지나가는 삐삐
나해박 :
저건, 삐삐잖아!
이슬 :
우와, 귀엽다!
포켓컴 :
삐삐, 요정포켓몬.
사랑과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착한 포켓몬.
주로 달맞이산에서 살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적은 거의 없다.
지우 :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나해박 :
잠깐, 안돼!
이대로, 평화롭게 살게 해줘.
너라면 이해할 수 있겠지?
지우 :
...그래요! 그게 좋겠어요!
이해못하면 또 이상한 구연동화 할거잖아;;
또 어디선가 들리는 비명소리
나옹 :
나~옹~
찾았나옹~!
지우 :
나옹!
나옹 :
으앗! 니가 왜 여기있나옹!
지우 :
내가 할 말을 왜 니가 해!
포켓몬어로 뭐라 둘이 말하는데
난 포켓몬어 할 줄 몰라서 뭔소린지 모름
지우 :
이 동굴에서 못된 짓을 한 자들은
역시 로켓단 녀석들이었어!
웅 :
그럼 녀석들만 물리치면
포켓몬을 구할 수 있겠군!
로사 :
물리칠 수 있다면 좋겠는데~
로사 :
이 세계의 파괴를 막기 위해
로이 :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로사 :
사랑과 진실, 어둠을 뿌리고 다니는
로이 :
포켓몬의 감초, 귀염둥이 악당
로사 :
로사!
로이 :
로이!
로사 :
우주룰 누비는 우리 로켓단들에겐!
이거 본적있어
평양 어디에 걸려있었던거 같은데
로이 :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
나옹 :
이제 알았나옹!
나해박 :
...로켓단이라고?
지우 :
나 원. 맨날 똑같은 말만 하다니.
너흰 질리지도 않냐!
로사 :
이런 감각을 비웃는 녀석은
로이 :
로켓단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
지우 :
누가 들어가기나 한댔어!
웅 :
너희때문에 이 동굴에 사는 포켓몬들이 이상해졌다!
용서할 수 없어!
오늘의 tmi는 몰까~~용?
게임 내에서의 웅이 (그림은 파이어레드)
영어 이름으로는 brock
rock에서 변형한 이름인듯 함.
회색시티 체육관 관장임.
한국판에서는 왜 웅이인지 모르겠음
바위몬스터 쓰는데 돌이 둥근모양인데
웅이라는이름에 ㅇ이 많아서인가
(무근본임 믿지마셈)
첫 등장시 피카츄보고 불쌍하다느니
지우보고 포켓몬 학대하는 트레이너라느니
막말하면서 진지를 내뿜던 웅이의
5화 이후의 행보
게임 내에서의 달맞이산(달맞이동굴)
발 디딜때마다 포켓몬 나타나고 시비걸어서
통과하는데 존트 짜증나는 곳임.
첫댓글 오박사님 기다렸습니다!
기다렸읍니다 오박사님,,,
ㅋㅋㅋㄱㅋㄷ이거첨보는에핀거같다 존잼쓰
오랜만에 보니까 재밌다 ㅋㅋㅋㅋㅋ
얼굴은 이과 성격은 문과 말하는건 한남이랰ㅋㅋㅋㅅㅂㅋㅋㅋㅋ 사족 시벌 ㅋㅋㅋㅋㅋㅋㅋㅋ
파라스 버섯떼면 안죽고 살수잇는걸까 ㅠㅜ파라스만 보면 맘이아파
까악 조아
ㅋㅋㅋㅋㅋㅋㅌㅌㅅㅂ 간호진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 얼굴은 이과 성격은 문괔ㅋㅋㅋㄲ
사족 존나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삐비를 안잡다니 ㅠㅠㅠ 졸라기여운데 ㅠ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