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일자 경향신문에 게제된 기사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열심히 내공을 닦아서 시속 300km대로 진입해 보세요.
꿈이 너무 큰가?????
===============================================================================
구기 종목에서 가장 빠른 공은 어떤 것일까?
타이거 우즈의 호쾌한 드라이브 샷에 의해 날라가는 골프공은 300㎞가 넘는다.
테니스 에서 앤디 로딕이 기록한 최고의 강서브는 시속 250㎞에 이른다.
기구에 의존하지 않고 순전히 사람의 어깨에만 의존하는 야구 투수의 강속구도 160㎞ 이상이고 배구선수의 스파이크도 100㎞가 넘는다.
가히 살인적인 스피드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빠른 것은 배드민턴 셔틀콕으로 스매시를 강하게 했을 때 셔틀콕의 순간 최고속도는 무려 시속 332㎞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KTX보다 빠른, 쉽게 믿기지 않는 셔틀콕의 속도를 팬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006요넥스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이 열리는 장충체육관에 스피드건이 설치되기 때문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각 종목 결승전이 열리는 27일 셔틀콕의 속도를 잴 수 있는 스피드건을 설치해 순간속도를 관중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스피드건이 배드민턴 경기장에 설치되는 것은 세계 배드민턴 사상 처음 있는 일. 협회 하용성 사무국장은 “선수가 스매시를 할 때마다 속도가 바로 바로 전광판에 찍히기 때문에 관중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피드건을 설치하는 회사측은 “선수들의 몸놀림이 워낙 빨라 스매시 순간을 포착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기술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첫댓글 저는 안전운전이 몸에 베인지라....뭐든지 시속 100킬로를 넘지 않습니다. ㅎㅎㅎ
에~이~, 그럴 리가.... 지가 보기엔 총알택시 수준으로 보이니까....시속 3,000 킬로가 넘겠군요.
어제 콕에 눈옆을 맞는 사고가 있었는데... 별일 없어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