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여섯시 삼십분. 저녁거리로 초밥을 챙겨들고 다회장소로 급히 가니, 이미 많은 회원님들이 오셔서 차맛을 즐기고 계셨다. 다회장소인 일곡지구의 현주네 꽃이야기는 화가이신 주인장 현주씨(?)는 높은 안목과 정성으로 다실 곳곳에 운치있는 풍경을 장식해 놓으셨다. 특히 다실 한가운데 놓여 있는 옛날식 난로는 훈훈한 열기를 뿜어내고 있어, 모든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17명의 다우님이 참석한 가운데 정겨운 다담이 이어졌다. 특히 생목옆지기님의 도자기작업하시는 얘기, 한국차생산농가연합회 사무국장을 오랫동안 역임하신천선생님의 우리차 사랑얘기 등은 감명깊었습니다.
-결정사항-
1. 2월 27일(토)부터 28일까지 1박2일로 차맛어때 전국다회를 광주에서 개최하는 것을 결의함.
- 숙박지는 광주 첨단지구 과학기술원 내빈관, 18시까지 첨단지구로 집합(회원인사-저녁식사-다회-취침-조식-담양죽림원, 가사문학관 탐방-중식후 해산의 일정으로 집행부와 상의후 결정키로 함)
2. 금년도에는 격월로 소모임 정기다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쉬는 달에도 깜짝다회를 주선키로 함.
참석자 : 드림, 침향점, 청재, 생목, 길효, 섬진강, 덤바구, 진성원님, 자연차님, 무지몽매님, 황미숙님, 생목옆지기 정선생님, 최옥미님, 천중길님, 임근철님, 김소연님, 이수라님. 모든 다우님들 금년내내 복많이 받으세요.끝.
첫댓글 어제 '남도의 아침' 모임은 후끈히 달아오르는 행복한 인연의 한마당이었습니다.
차이야기, 삶의 진솔한 내음새들이 茶香과 어우러져서 헤어짐이 못내 아쉬웠답니다.
다음 2월의 전국모임을 기약해 보면서 남도의 정을 가득 품어봅니다.
아주 아주 성황리에 멋진 신년다회이셨군요.^^ 작년에 차맛어때 2월 생일 전국다회를 대전 대관령 광주 이렇게 세곳에서 경합을 하다 대관령은 여름에 광주는 그해 11월이나 이듬해 생일에 해보자는 구두모의가 있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줄이야...... 감사합니다. 그럼 구체적인 건 운영자회의방에서 나누어보며 2월 27일~28일 광주에서 뵙겠습니다. 늘 건안하세요._()_
좋습니다 ^^/ 부산 산골에서 떡차 한잔 올립니다 ^^/
첫 전국다회를 주최하는 남도의 바람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