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29.(일)
전북 장수군
"논개생가지,논개사당(의암사)",
전주 "전주한옥마을"까지
관광하기!

오후 4시 27분.
첫번째 관람!
"논개생가지"에서~
지리산권 종합관광안내도.

의암 주논개 생가지
안내도.
소재지: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
이곳은 1593년(선조 26)6월
남편 최경회 현감을 따라
2차 진주성 싸움에 참전했다가
중과부적(衆寡不敵)으로
성이 무너지고 패하자 스스로 목숨을 버린
남편과 나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 기생으로
가장하여 왜군 승전연에 참석
왜장 모곡촌육조(毛谷村六助)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진주 남강변 현재의 "의암"이라
불리는 바위로 유인하여
함께 투신 순국한 겨레의 여인
주논개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의랑루"에서~

논개는
1574년(선조 7) 9월 3일 이곳 주촌마을에서
부 주달문과 모 밀양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주촌마을의 원래 생가는
1986년 내곡저수지 축조로 수몰 되었으며,
이곳은 논개 할아버지가 함양군 서상면에서
재를 넘어와
서당을 차렸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는 지역에
1997년부터 4년간에 걸쳐 넓히고
옮기는 사업을 통해서
2만평을 조성 하였다.
이곳에는 주논개 생가를 들어가는
관문(의랑루)가 있고
연못과 정자(단아정),주논개의 석상,
의암 주논개의 사료를 정리한
전시관 및 생가가 있다.

의랑루(관문).








좌측은 "최경회 비",우측은 "주논개 비"


화면 오른쪽 끝에
"최경회 비"가 있습니다.

논개 기념관.
화면 왼쪽 끝에
"주논개 비"가 있습니다.


논개생가지.

논개 생가.


안방.


윗방.

글방.

부뚜막.


우물과 장독대.



우물.

그냥, 서 있는 것보다는~ ㅎ
안아주세요!

이렇게~~
대원군님!
부럽죠?
ㅋㅋ

살~살~ 하시오!
ㅎㅎ










"의암 주논개 상"과 함께~

주논개 부모님의 묘를 다녀오시는 이도령님!
ㅎㅎ

연못.

단아정.
논개님의 어릴적 추억이 깃든 곳.
이곳에서
뛰어놀았다고 합니다.ㅎ



오후 5시 29분.
2번째 관람!
논개사당(의암사)에서~

의암사 입구에서~

논개(論介)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은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
높게 흔들리우며
그 석류속같은 입술
[죽음]을 입 맞추었네 !
아, 강낭콩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길이길이 푸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아, 강낭콩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변영로 시인

의암사.

"팔공산"을 배경으로~


외삼문(숭앙문)앞에서~


숭앙문(외삼문)

외삼문(숭앙문)안에 들어서면~

기념관.

"내삼문(휘광문)"앞에서~

비각
촉석의기논개생장향수명비.
"矗石義妓論介生長鄕竪名碑"
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외삼문(숭앙문)...
경내에서 본 모습입니다.

"기념관"안에서~


義
논개를 그리다.
장수군과 진주시가 공동으로
제작한 영정으로
2008년 2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가표준영정 제79호로 지정 받았다.
장수지역 신안 주씨 문중을 촬영하고,
유전인자를 추출,분석하여
논개에 가까운 얼굴모형을 찾았다.
머리 모양 의상 또한 과학적이고
철저한 고증을 거쳐재현하였으며,
표정과 자세는 열 가락지를 끼고
왜장을 향해 가려고 하는
결연한 마음을 담아냈다.

주논개.

우리가 지키고 기억해야 할 충.의.열 논개
1976년 우에쓰카 하큐유라는 일본인이
논개의 순국에 감복했다며 한국을 방문해
진주의 모래와 나무,흙은 물론이거니와
논개의 고향인 장수의 돌과 논개의 영정까지
일본으로 가지고 돌아갔다.
그리고는
일본에 "보수원"이라는 사당을 짓고
그곳에 논개의 영정을 걸어 두었으며
진주와 장수에서 가져간 모래,흙 등으로
논개의 묘를 만들었다.
그런데
논개의 위패는 논개가 죽인 왜장으로 알려진
게야무라 로쿠스케와 그의 아내,
처제의 위패옆에 모셔졌으니
누가봐도 논개는 게야무라의 첩으로 보였다.
한국에서 한 말과 달리,
논개에게 죽임을 당한
왜장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자
논개와 게야무라 로쿠스케의 영혼결혼식을
계획한 것이었다.
게다가
그는 논개를 전쟁에서 만난 왜장을 사랑하여
일본까지 따라온 첩으로 금실이 좋았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지어내기까지 했다.
1976년부터 시작된 이 황당한 사건은
25년이나 계속 되었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민간단체의
항의로 끝을 맺게 되었으니,
충忠.의義.열烈의 희생정신으로
왜적에 맞섰던 논개는
우리가 기억하고 지키지않는다면
또다시 왜곡되고 조작될 수 있다.
수많은 백성이 논개를 기억하고
지켜낸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논개를 기억하고 지켜야 할 것이다.

게야무라 로쿠스케의 영정 곁에
논개 영정이 걸려있다.

히코산에 있는
논개와 게야무라 로쿠스케의 묘지.

규수 나고야 성 부근에 있는
게야무라 로쿠스케의 신사.

1786년에 초연된 이후 계속되고 있는
게야무라 로쿠스케의 신화를 주제로 한
가부키에 등장하는
게야무라 로쿠스케의 모습.

촉석루와 의암.

의암[義巖]
촉석루 아래 남강변에 있는 바위로,
제2차 진주성 전투 직후 주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순국한 바위다.
임진왜란 전에는 위암이라 불렸으나
논개의 죽음 후
'의암'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바위의 서쪽면에 논개의 충렬을 기리어 새긴
의암이란 글자가 있다.

촉석루[矗石樓]
진주성내 남강 절벽 뒤편에 있는 누각으로
1365년(고려 공민왕 14년)에
건립되었으며 세워진 후
7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다.
진주성의 남쪽 장대로,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였고
평화로운 시절에는 향시를 치르는
고시장으로 사용되었다.
임진왜란때 주논개가
낙화, 순국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주논개의 출생

최경회
장수 현감과의 만남.

진주성 전투.

논개의 순절

忠
논개를 알다.
논개는 성이 주씨로
1574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났다.
원래 양반가의 딸이었으나
아버지 주달문이 사망하고
집안에 어려움이 겹쳐
장수 현감이였던 최경회의 후처가 되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1593년 진주성 2차 전투에서
최경회는
경상우도병마절도사로 임명되어 싸웠으나
진주성 함락과 함께 순절하였다.
진주성 전투에서 승리한 왜장들은
촉석루에서 자축연을 벌였는데
그곳에서 19살의 주논개는
나라를 구하고 원흉을 제거하기 위해
열 손가락 마디마디에 가락지를 끼고
기생으로 위장하여 술에 취한
적장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끌어안고
촉석루 아래 바위에서
남강으로 뛰어들어 순절하였다.
이를 기려 훗날 이 바위를 의암이라 불렀으며,
사당을 세워 나라에서 제사를 지냈다.

의암(義巖) 주논개 !
강낭콩 꽃보다 더 붉은 그 이름이여 !
1574년 전라북도 장수군
'주촌마을'에서 태어난 주논개는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3년,
19살 꽃다운 나이에 왜장을 끌어안고
진주 남강에 투신,순절하였다.
이에 감동한 세상 사람들은
부군의 사랑을 지키고
나라에 의로움을 세운 여인이라 하여
"의암 주논개"라 불렀다.
주논개의 고향인 장수에는
그녀와 관련된 수많은 기록과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장수 사람들은 이를 "장수삼절"이라는
정신으로 승화시켰으며,
그녀를 기리는 생가지와 사당을 짓고
그녀의 탄신을 기념하는 날을
수 백년 이어왔다.
주논개의 기록은
11종의 금석문,40종류의 고문헌,
39권의 단행본, 5편의 연극,
5편의 소설,50여편의 시로 남았으며,
오늘도
그녀를 기리는 의로운 이름이
우리의 영혼 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다.
논개가 태어나고 자란 장수에서
그녀의 삶과 행적,
우리에게 던지는 의로움의 가치를 찾아보자!


2번째문...
휘광문(내삼문)

3번째문이 나오고~

3번째 마지막 문...
"충의문"

충의문.
충의문을 지나면~

논개사당 "의암사"가 있습니다.

논개사당 의암사.

논개 영정.

"의암사"앞
'충의문'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전면에 보이는 산은
'금남호남정맥'구간에 있는 "팔공산"

안내도.

논개사당 안내판.


전주로 출발!
오후 7시 7분.
'전주한옥마을 주차장'에서~

3번째 관람
"전주한옥마을"에서~








오후 7시 19분.
하산식!
"교동 석갈비"에서~




석갈비 4인분...

1인분: 12,000원...
공기밥은 별도 (1,000원)


'술' 대신 '갈비'로~ ㅋ
"건강"을 위하여!

후식은 "식혜"로~ ㅎ



이도령님,소리걸님,별이님!
늦은 시간까지~
덕분에 저도 많이 행복했습니다. 감사!

이번 추억은
더, 오래도록 남을 거예요.ㅎ

"영취산,장안산" 산행 후,
1.논개생가지,
2.논개사당(의암사),
3.전주한옥마을까지...
참으로 바쁜 하루였습니다.ㅎ
다들!
건강하세요. ^*~
카페 게시글
└─▶ 일반 사진방
논개생가지,논개사당(의암사),전주한옥마을 관광하기!
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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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2
18.05.02 16:1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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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덤으로 얻은 여행
하루 종일 바빴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네,ㅎㅎ 별이님!
1석3조..."덤"치고는 "매우만족" 수준입니다.ㅋ
제가 더 감사합니다. 꾸뻑!
계절의 여왕...5월이 돌아왔네요.ㅎ
"지방흡입시술"보다는
"야외운동"이 좋을 것 같습니다.ㅋㅋ
다이어트 그만 하시고,
"지금처럼"만~~~
아주 멋집니다. ^*~
하루의 산행과 여행이 너무 짧았어요





기고 젊은 청춘이 된것마냥


^^
그만큼 웃음이 끊기질않고 가고오는 내내
한옥마을까지
여기저기 구경하니 이날 또한 여러모로
행복한날이었네요
다시한번 수고하신 여러분..
땡큐
아프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힘들어도 조금씩이라도 운동 하시오.ㅎ
나도 왼쪽무릎이 약한 편이라서
시간만나면~
그래서
산을 찾는 이유입니다.
예전에 담당 의사분도 산행은
무리라고 말씀하셨지만
조금씩 늘려가면서
산행을 하니까
내가 좋아진 것을 먼저 느꼈네요 ㅎ
특히, 하산할때는
왼쪽무릎때문에 지금도 조심하는 편입니다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산행하면 좋아집니다.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