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스카이워크
8시 40분 호텔을 나와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쪽을 향한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도로를 가다보면 자연의 웅대함을 느끼게 하는 설산과 함께
곧게 뻗은 침엽수들이 빽빽하다
엄청난 자연 앞에 저절로 마음이 낮아지고 겸손하여진다.
가끔씩 길옆으로 사슴이 무리지어 가는 모습도 보이고....
1시간을 가다보니 보우 Lake가 나오고 켐핑카를 몰고 온 한국 사람이 눈에 띠여 말을 걸어본다
차에서 먹고 자고하며 한 달 째 여행을 하고 있다니 꽤나 여행을 좋아한다.
나이 들어 자식내외와 함께하는 여행 너무나 좋다고...
어디를 가나 한국사람 몇 명은 만나니 우리나라도 이젠 생활이 여유 로와 진 것만은 사실인 듯
2시간 걸려 아이스필드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빙하까지 가려면 특수 제작한 설상차를 타야한단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빙하
걸어서 가도 얼마 안되는 거리인데 표 값이 조금 비싼 것 같다. 허지만 언제 또 오겠는가.
표를 끊어 샤틀 버스를 타고 500m 정도 가서 다시 설상차를 탄다.
설상차는 경사 90도 되는 곳을 나려 가 다시얼음위로 빙하까지 올라간다
가는 동안 운전기사(가이드 역할)가 설명하기를
설상차 한 대 가격이 130만불(14억) 하는데 세계에 23대가 있다고.
22대는 이곳에 있고 1대는 미국 알레스카에 있다나
이곳의 빙하는 얼음 두깨 250m 지구온난화 때문에 매년 5cm 씩 낮아진다고 한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는 마지막 빙하기인 1만 년 전부터 내린 눈이 얼고 또다시 눈이 나려
얼어버리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산악 장비 없이 특수 제작한 설상차(Snow Mobile)로 빙원 지대에 진입해서 관광할 수 있는 곳이라고.....
30분 머물다 이곳에서 5. 8Km 떨어진 스카이워크 쪽을 온다
아찔한 유리위에서 록히를 나려볼 수 있는 그레시어, 280m아래의 까마득한 협곡, 빙하, 침엽수림이 한데 어울려 있는 모습을 보노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오는 길에 힌 눈으로 뒤덮인 보우 그레시아를 들려보고 나니 날이 저문다
부지런히 차를 몰아 그 유명한 에메랄드 호수 쪽으로 나려온다.
가도 가도 끝이없는 설산 차를 세워놓고 한컷
사슴같기도 하고 산양같기도 하고
한가롭네요
보우 Lake
요즘 장거리 여행하자면 켐핑카가 대세인듯
콜롬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비지트 센터
여기서 표를 끊어야 합니다
샤틀버스를 타고 500m 올라가서 네리고
다시 설상차를 바꿔 타야합니다
90도 경사진 곳도 네려가고 얼음위를 300m 정도 올라갑니다
설상차 한 대 가격이 130만불(14억) 하는데 세계에 23대가 있다고.
22대는 이곳에 있고 1대는 미국 알레스카에 있답니다
바퀴 하나에 5,000만원 한다네요
설상차 운전자(가이든겸 운전기사)
설상차는 눈을 헤집고 얼음위를 달립니다
빙하에서 200m 지점 될듯 더이상은 못갑니다
얼음두께 250m 라고 하네요
곳곳에 작은 구멍이 보이는데 잘못 발을 디디면 250m 얼음 아래로 떨어질 수있다고
겁을 주네요.. 날씨도 추운데 몸이 더욱 떨려옵니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1년에 18m의 눈이 쌓인다고 하죠
콜롬비아 아이스필드는 마지막 빙하기인 1만 년 전부터 내린 눈이 얼고
또다시 눈이 나려 얼어버리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이스필드(Icefield)는 빙원을 말하고 그로셔(Glacier)는 빙하를 말하죠
빙원은 말 그대로 얼음이 넓게 되어 고정되어있는 것을 말하고 빙하는 물에 떠다니는 것이 아니라 록키 마운틴에서는 산봉우리에 있다
높은 산에 쌓이고 쌓인 눈이 엉키어 얼음 덩어리가 되고 그 위에 다시 눈들이 쌓여 누르는 힘에 의해 큰 얼음 덩어리가 되어 낮은 봉우리로 흘러 나려 빙하가 된다
보통 3m 정도 눈이 쌓이면 바닥에 1cm 정도의 빙하가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스카이 워크
아래 협곡이 280m 라고 하네요
입구에서 통역기를 주는데 한국어도 지원되네요
통역기는 스카이워크 중간중간에 로키의 자연환경과 다리건축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스카이 워크에서 네려다본 계곡
보우 그레셔
이곳은 상위에서와 다른 분위기
아직까지 호수 주위에 힌눈이 덮혀있고...
보우 빙하가 멀리보이네요
이런곳에 찻집이 있네요
차한잔 나누며 감상하였죠,,,
보우 그레셔(Glacier)
첫댓글 어디를 가든지 아름다운곳, 특별히 포토존이 필요없이 아무 카메라도 찍어도 한장의 그림입니다
신묘막측이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