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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이주민 공동체, 4월 30일 교구 영성관서 ‘2017년 이주민 축제 폐막미사’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김창해 요한 세례자 신부)는 4월 2일 광주엠마우스를 시작으로 교구 내 7개 이주민 공동체의 「2017년 이주민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광주엠마우스(전담 이청우 마우리치오 신부·오블라띠 선교 수도회) 필리핀 이주민 공동체 103명은 미리내 성지(전담 류덕현 알베르토 신부)를 순례했다. 이들은 성지 내 십자가의 길 기도, 성 대건 안드레아 신부 묘소 참배에 이어 미리내 성요셉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이청우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지난 번 갈매못 성지 순례에 이어 이번 미리내 성지 순례는 한국 교회 순교자들과 문화를 알아가는 좋은 여정”이라면서 “이주민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신부는 미리내 성지 해설사 김미남(베로니카) 씨의 도움을 받아 이주민 순례자들에게 한국의 첫 사제 성 김대건 신부 및 세 번째 사제 강도영(마르코) 신부가 지은 미리내 성 요셉 성당의 연혁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성지 순례 후 이주민들은, 봄기운이 완연한 성요셉 성당 옆에서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4월 16일 발안엠마우스는 ‘놀이한마당’(발안성당 풋살경기장)을, 안양엠마우스는 ‘축제마당’(가톨릭복지회관)을, 시흥엠마우스는 ‘스포츠 페스티벌’(산업기술대학교)을 펼친다. 4월 23일에는 수원엠마우스가 풋볼 챔피언십·푸드 페스티벌(화서초등학교·화서시장)을, 안산엠마우스는 ‘문화마을탐방’(파주 헤이리문화마을)을 각각 연다. 4월 30일 안양엠마우스는 ‘미리내·죽산 성지 순례’를, 평택엠마우스는 죽산 성지 순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민의 날’인 4월 30일 오후 4시 교구 영성관에서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 이주사목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2017년 이주민 축제 폐막미사’를 봉헌한다. 한국 천주교회는 2005년부터 5월 1일(주일인 경우)이나 그 전 주일에 ‘이민의 날’을 지내며,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사목적 배려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의 031-689-5540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 후원계좌 신협 131-013-475291 이주사목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 필리핀 이주민 공동체 103명 미리내 성지에서 등록 2017-04-04 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김창해 요한 세례자 신부)는 4월 2일 광주엠마우스를 시작으로 교구 내 7개 이주민 공동체의 ‘2017년 이주민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광주엠마우스(전담 이청우 마우리치오 신부·오블라띠 선교 수도회) 필리핀 이주민 공동체 103명은 미리내 성지(전담 류덕현 알베르토 신부)를 순례했다. 이들은 성지 내 십자가의 길 기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묘소 참배에 이어 미리내 성요셉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이청우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지난 번 갈매못 성지 순례에 이어 이번 미리내 성지 순례는 한국 교회 순교자들과 문화를 알아가는 좋은 여정”이라면서, “이주민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청우 신부는 미리내 성지 해설사 김미남(베로니카) 씨의 도움을 받아 이주민 순례자들에게 한국의 첫 사제 성 김대건 신부 및 세 번째 사제 강도영(마르코) 신부가 지은 미리내 성 요셉 성당의 연혁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성지 순례 후 이주민들은 봄기운이 완연한 성요셉 성당 옆에서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한편, 4월 16일 발안엠마우스는 ‘놀이한마당’(발안성당 풋살경기장)을, 안양엠마우스는 ‘축제마당’(가톨릭복지회관)을, 시흥엠마우스는 ‘스포츠 페스티벌’(산업기술대학교)을 펼친다. 4월 23일에는 수원엠마우스가 풋볼 챔피언십·푸드 페스티벌(화서초등학교·화서시장)을, 안산엠마우스는 ‘문화마을탐방’(파주 헤이리문화마을)을 각각 연다. 4월 30일 안양엠마우스는 ‘미리내·죽산 성지 순례’를, 평택엠마우스는 죽산 성지 순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민의 날’인 4월 30일 오후 4시 교구 영성관에서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 이주사목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2017년 이주민 축제 폐막미사’를 봉헌한다. 한국 천주교회는 2005년부터 5월 1일(주일인 경우)이나 그 전 주일에 ‘이민의 날’을 지내며,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사목적 배려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7-04-04 ====================================================================================================================== 발행일2017-04-09 [제3039호, 1면] 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김창해 신부)는 4월 2일 광주엠마우스를 시작으로, 교구 내 7개 이주민 공동체의 ‘2017년 이주민 축제’를 열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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