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아름다움이 추억되는 곳"..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 명소 부상
투어코리아 입력 2020.12.03. 10:47
무지개빛 해안도로 일몰.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가 지난 6월 조성한 용현면 종포~남양동 미룡 6.2km 구간의 '무지갯빛 해안도로' 포토존이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일몰을 감상하는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청춘 남여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자해 무지갯빛 해안도로 미조성 구간인 용현 종포~ 남양 대포, 노룡동까지 3.2km 구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지개빛 해안도로. 사천시 제공
시는 무지갯빛 해안도로에 스토리텔링 관광안내판과 선셋 '파고라'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남양 대포 방파제 포토존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선셋 '파고라'와 노을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은 해 질 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고 도보 시 잠시 쉬어가는 휴게 쉼터로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지개빛 해안도로.사천시 제공
아울러 시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해안도로에 해안 절경과 수려한 자연경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접목한 무지갯빛 해안도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무지갯빛 해안도로의 매력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도입 발굴해 앞으로 레저관광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젊음의 거리로 재도약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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