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의리 없는 尹, 대책 없는 김 여사..저도 한 자리 받고 싶다"강우석 입력 2022. 07. 12. 21:03 댓글 878개
배우 김부선 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씨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저도 한 자리 받고 싶다"며 압박했다. 사진=김부선씨 페이스북 캡쳐
[아시아경제 강우석 기자] 배우 김부선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6촌 친인척 대통령실 채용 논란'과 관련해 "저도 한 자리 받고 싶다"며 압박했다.
김 씨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며 "의리 없는 윤통, 대책 없는 김 여사, 길 잃은 꽃사슴 깐느 킴 (내게) 한 자리 주시오"라고 적었다. 이어 "이건 불공정 역차별 이라오"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해당 게시물에 "김(건희) 여사 호화 쇼핑할 때 빨간 레깅스 입고 경호할게요. 김 여사의 특보(자리) 달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전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3000만원 가량을 결제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를 두고 '호화 쇼핑'이라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 8일에도"존경하고 사랑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저도 한자리 받고 싶습니다"라며 "김영환이 충북도지사면 김부선은 제주도지사 안될까"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저도 후보 도운 원년 멤버 아니냐"라면서 "관리비만 내주시면 만족하겠다. 돌하르방처럼 희소식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강우석 기자 beedoll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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