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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보이!!!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위한 포토선언! | 국가보안법 폐지! | 2004/10/13 15:10 | |
http://blog.naver.com/1994night/140006654581 | ||
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리는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위한 "포토선언" 부산국제영화제 유일의 비공식 부스임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열기가 뜨거워...
PIFF광장의 참여열기 가득한 포토선언 행사 "오후3시... 부산 남포동의 PIFF광장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질서정연한 공식부스 옆에 규모면에서는 광장내에서 가장 크지만 유일한 비공식 부스가 차려지는 것이다. 대형 패러디 포스터가 설치되고 시민들이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입간판도 설치된다. 최민식 분장을 한 "폐지보이"가 나타나면 분위기는 절정에 다달아 지나가던 시민들은 모두 발걸음을 멈춘다." 바로 통일을 여는 사람들[www.tongilsa.org], 통일여성회[www.615hana.org]가 주최하는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위한 국가보안법 폐지 포토선언" 행사다.
폐지보이, 억압의 추억 등 국가보안법 폐지 패러디 형식에 영화팬들의 자발적 참여 활발 올드보이를 패러디한 "폐지보이"와 살인의 추억을 패러디한 "억압의 추억" 등의 대형 패러디 포스터와 포스터 배우의 얼굴대신 본인의 얼굴을 넣을 수 있는 입간판 등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참여자가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표현과 자유를 위한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한 주장을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있다.
10월 8일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하루 수천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천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포토선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영화제가 끝난 후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더욱 큰 규모로 진행할 계획
현장행사 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도 포토선언은 계속 되고 있다. 싸이월드 미니 홈피 "폐지보이" (www.cyworld.com/paejiboy)에는 주최측이 촬영한 사진과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 매일 올려진다.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통일여성회는 영화제 기간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위한 포토선언"의 사진을 모아서 대규모 포토선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 이후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본격적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당행사를 포함해서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포토선언 행사 이모저모>
▲올드보이 패러디 포토선언 사진입간판
▲살인의 추억 패러디 포토선언 사진입간판1
▲살인의 추억의 추억 패러디 입간판2
▲포토선언 각 패러디 입간판 및 배너
▲중앙 및 제목 배너
▲주최측의 복장
▲폐지보이가 행사장 가운데서 활동하고 시민들은 자유롭게 입간판에 얼굴을 내밀며
▲패러디 입간판에 저렇게 얼굴을 내밀고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티커를 국제영화제 기간중에 배포하는 가방에 부착하거나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표현과 양심의 자유 및 싸이월드 미니홈피 주소를 알려내고 있다
▲자유롭게 디카나 폰카등을 이용해 동참하고 있는 모습
▲자유롭게 디카나 폰카등을 이용해 동참하고 있는 모습/ 좀 더 가까이
▲패러디 입간판 뿐만 아니라 폐지보이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현장스케치
▲현장스케치
▲현장스케치
▲나이드신 분도 동참하는 모습
▲여학생들도 함께하는 모습
▲대학생들도 함께하는 모습
▲국제영화제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도 동참하는 모습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포토선언에 동참하는 사람들
▲아기와 엄마도 폐지보이와 한컷
▲폰카로 동참하는 아기와 아빠, 부자지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