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 애완동물 동호회에 올려져 있는 피해사례입니다.
저희 바톡이도 오진으로 고생을 한 적이 있어서 남의 일같지가 않네요.
강쥐들이 아파서 병원을 갔을 때 그곳의 치료가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즉각 다른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10월16일에 저희강아지의 모낭충이라는 피부병으로 송파동 일신여상앞에있는 LA동물병원을 찾았습니다.
첫날에는 별다른게없는 여느피부병처럼이야기하고 약물을바르면 별로좋지않다며 마취까지하며 발렀고 마취가풀린후 강아지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활발하게 뛰어 다녔습니다.
외출중이였던원장배영렬씨가 강아지에게 아무거리낌없이약을 다시 발랐습니다.
옆에있던 여수의사가발라도되냐고물었지만 대꾸도않으며 발랐습니다.
치료후집으로 돌아왔는데 강아지가 비틀비틀걷기시작했습니다. 놀란저는 병원에 전화를 했고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에 그냥 강아지가 치료에 힘든것이라하여 영양주사를 투여하는 동안 저는 귀가후 다시 강아지를 데리러 갔습니다.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밑의있던 수의사하나가 "원장님 강아지 중독치료 하셔야죠" 라고 하였고 이에 중독사실을알았습니다.치료과정이라 그럴수도있겠다하여 별생각없이 집으로 강아지와 돌아왔습니다.
허나 그날저녁에 강아지가 고통에 끙끙알며 잠도못자는상황에 근심이생겼고 불만스러웠으나 어릴적부터 그곳에 다녔기에 믿고 맞겼습니다.
이틀후 더악화돼 원장에권유로 입원을 시켰습니다.
이에 원장이 별일아니라는 투로 대하였고 설마 피부병으로 죽기야하겠냐는 맘으로 탐탁치않았지만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상황은악화되었고 저는 원장의 책임감없는 답변과 행동에 항의를 하였고 이에 원장은 그냥 괜찬을거라며 기다리라고만 하였습니다.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돌아왔습니다.
입원 2틀째밤에 12가다되어 상황이 안좋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가보니 의식을 잃어가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다른병인것다며 홍역을 의심하였고 홍역치료에 동의했습니다.
허나 다음날 연락이 왔고 안락사를 종용하였고 단1%로도 가망이없다하였습니다.
너무나어이가없었고 그러나 어떻게라두 살려봐야겠기에 일하는 중이라 저희 오빠에게 다른병원이라두 가서 살려보라고부탁을하였습니다.
"다음페이지부터는 저희오빠가 올린글입니다.
길지만 꼭읽고 저희의 억울한 심정을
들어 주셨으면합니다.(--)(__)"
저는 앞의 글을올린 이정화에 친오빠입니다.
이렇게 저희 남매가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된것은 다름이아니라 너무나두 어처구니없고
억울한 저희들의 심정을 알리고 싶었고 사과의 말한마디도 없이 당당하게 살고 있는 LA동물병원장 배영렬씨의 수의사로서의 부도덕함에 저항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제가 동생한테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을때는 저희강아지는 이미 죽어있었고 동생의 다른병원이라두 가보라는 부탁은 이미 물거품이되버린 후였습니다.
너무나두 황당하였고 그간 아무렇지않게 동생에게 들었던말과는 배영렬원장의 말은 너무나두 틀린점이 많았습니다.
이에 병명이 뭐냐는 말에 정확하게는 모르겠구 홍역인겄같다며 뇌염으로 발작후 죽은것같다는 말만들었습니다.불과 몇일전만해두 괞찬다고 일관하던 원장의 말과는 너무나두 틀린결과였고 무책임한 원장의 말만으론 저희의 황당함을
이해시킬 수 없었습니다. 계속 장황하게 어려운 의학용어로 일관하는 원장이 탐탁치않았고 저는 강아지의 사인을 알고싶었습니다.이에 원장도 자기도 궁금하다며 대학병원을 이야기하더군요.
솔직히 처음부터 약물중독도 있었고 이만저만 원장이 맘에들지않더군요.
어찌됬건 불쌍한강아지를 위해서라도 사인은알아야겠기에 치료차트를 요구했습니다. 먼저 대학병원을 운운하던원장이 막상 차트를 요구하니까 멈칫하더군여. 어쨌건 죽은 저희강아지를안고 K대학동물병원으로 갔습니다.
거기에 도착해서 가지고온차트를 제시하니까 동물병원과 통화를 해야된다던군요.
한참통화후 멋적은지 난처하다는 기색이영력하더군요 교수님두안계시고 원장님도 안계시다며 안양수의검역소를 추천하더군요.어처구니없었습니다.
때는 토요일오후5시경 공기관인 그곳이할리는 만무하였고 불쌍한 저희강아지를 안고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나중에알았지만 원장이 그대학출신이더군요..
어찌됐건 죽은강아지를 계속 월요일까지 데리고 있을순없었습니다.
어떻게든 해야했고 안양수의검역소에연락후 다행이도 퇴근안한 한 연구원선생님의 도움으로 저희 강아지를 맏길수 있었습니다. 그후 이번주 수요일 검사결과가 나왔고 그 결과에 다시한번 LA동물병원원장에게 분노를 감출수없었습니다.
수혈과 피검사까지하며 홍역운운하더니 결과는 어이없게도 X레이 한번만찍으면나오는 폐렴이었습니다. 제가알아본바에의하면 폐렴이란병은 X레이한번찍으면진단이 용이하고 주사만 아니아니.....어쨌건 최소한 죽지는 않는병으로 들었습니다. 더 참을수없는것은 배영렬원장에게
"안양수의검역소에서 통보를하고" 왜 폐렴치료를 안했습니까?"
이에 배영렬원장의 대답은 실로 환상적이었습니다."제동생이 자꾸 약물중독을 의심해서 어쩔수 없었고 중독치료중 폐렴치료를하면 쑈크사의 위험이있어서 안했다고 하더군요.
웃기지도않더군요 사망하루전까지도 자기네가 먼저 알아서 약물중독치료를하고 그것두 폐렴인지도 모르고 죽기바로전까지도 홍역치료를 해놓고선 이런 앞뒤안맞는 거짓말을 할수있는지.......
그사람의 수의사로서의 자존심도 없나 싶습니다.
아니 그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조금의 양심은 있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그이외에일들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야기하기위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객관성에서의 한계는 있겠지만 최대한 노력했으니 여러분의 많은 호응을 기대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