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그 유명한 발람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성원 중에 본문만을 읽어보면 "발람이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발람은 하나님과 대화하고 명령에 순종하여 세 번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지 않고 모두 축복을 하였다"
"발람의 축복과 예언의 내용도 모두 올바른 것으로 생각되었다"
"발람은 원래부터 하나님의 선지자였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있었을까?" 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위에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 성경본문과 신약 성경을 찾아가며 많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1. 일단 많은 복채와 저주의 댓가로 많은 물질을 받았음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민수기22장7절: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이 손에 복채를 가지고 떠나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을 전하매>
발람의 잘못은 신약성경에 사도들에 의한 말씀에서 찾아서 읽으며 발람의 잘못이 무엇인지 우리가 가져야 할 교훈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2. 베드로 사도의 책망 :
베드로후서 2:14.15-16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
3. 계시록에서 요한 사도의 책망:
계시록2장14절
<그러나 네게 두어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4. 브올바알의 선지자 발람이 발락에게 조언하여 이스라엘의 성적인 타락을 유도하고 바알브올에게 제사하고 절하게 함으로서 하나님의 진노와 염병으로 이스라엘 사람 이만사천명이 죽음을 당하게 하였습니다. 그 일로 시므온 지파 인구가 1차조사때보다 2차 조사후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민수기 25장 1-9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2. 그 여자들이 그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두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5. 모세가 이스라엘 사사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관할하는 자 중에 바알브올에게 부속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목전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 형제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명이었더라
결론은 신약의 선지자들이 말씀하신 내용과 민수기 25장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발람의 교훈은 불의의 삯을 사랑하고
탐내지 말자는 것과 음행하고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멸하신다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발람은 바알브올을 섬기고 다신들과 접신하여 미래를 점쳐서 축복과 저주를 하는 선지자라는 점에서 하나님의 선지자와는 확연하게 구별된다는 것을 성원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구봉산 모임 지난주에 대면 모임했습니다
매월 첫 주에 대면모임하고 식사를 합니다
식사는 춘천우두동 소양대교 앞 바우 옹심이 칼국수에서 먹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즐겨 가는 곳으로 열무 김치가 적절하게 익어서 맛나고 옹심이 칼국수 국물도 아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국수가 나오기 전에 아주 조금 보리밥이 나오는데 그게 또 감칠맛이 나서 더 먹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모두 맛있다고 좋아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