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 (목요일) 저녁인사 출석부

[지호]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에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법정 스님'오두막 편지' 중-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모렌도]

그래요~누가 나에게 좋은 친구가 돼 주길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친구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

존밤~^^

[지호]

모렌도 선배님 방가방가요 ㅎ

선배님 말씀이 맞아요
우리도 준비되어 있어야
좋은친구도 만날수 있겠지요 ㅎ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람보]

막걸리 한잔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남은 하루 되십시요.
남해 금산 산행 가면서~~

[지호]

막걸리 좋지요~
총각김치에 한잔하고 싶네요 ㅎ
람보선배님 좋은시간 보내세요^^

[길할매]

친구...
길할매 본전 아는 친구들이
그리워지네요...^^
낼 또 봬예~^^♡

[지호]

나이가 들수록 친구들이
있어야 외롭지 않다지요

그런데
벌써 떠나버린 친구들도 있고
그립고 보고싶은 밤이네요 ~

[밝은빛]

참 좋은 말씀입니다.. ㅎ 늘 건강요.

[지호]

그렇죠?
읽어줘서 고마워요 ㅎ
오늘도
신나고 즐겁게 시작하자구요^^

[성원.]

방장님~~~
평일날도 가끔 1박2일 경기도쪽 ~~~
번개 한번씩 올려 주시면 안될까요

꼭 캠핑가고픈 일인입니다

[지호]

참 좋은생각 이세요 ~

그런데 아직 저는
직장땜에 평일은 시간이 안되니
성원님이 올리셔도 괸찮으세요

승인해드릴테니 추진해보세요
팍팍 밀어드릴께요~^^

[성원.]

직장인들도 평일 저녁에 퇴근을 캠핑장으로~~~
그리고 불멍때리면서 소주한잔~~~

그리고 새벽애 좀일찍일어나서 면도하고 양치질하고
회사출근~~~~

그날도 또 다른 캠핑장 번개 있어면 그쪽으로 퇴근
그리고 그담날 도 또 출근~~~

이러면 마눌한테서 졸혼 당하겠지요???

[지호]

퇴직하신 분들은 가능하겠지만
직장인들은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한번
성원님께서 해보시면
좋지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