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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살이 올라 기름기가 좔좔 흐르면, 이제야 ‘대방어’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방어라도 손질하는 사람과 종류에 따라서 맛이 천차만별이라는데~?
사시사철 잡히는 생선이지만 이맘때 먹어야 가장 맛이 좋다는 방어!
현재 대방어로 가장 핫한 핫플만 모아보았다. 대방어 맛집 BEST5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횟집,
연남동 ‘연남어부’
도심 속 작은 수산시장 연남동 ‘연남어부’.
싱싱한 생선을 직접 볼 수 있는 수조로 가득 찬 1층에서 메인 메뉴인 회를 골라 주문을 한 후
2층 또는 루프탑으로 올라가 주류나 사이드를 주문하면 회를 가져다주는 방식으로 재미와 신선함을 모두 잡았다.
도심에서 먹기 힘든 고등어같은 활어회부터 숙성회와 해산물을 반반 먹을 수 있는 반반
메뉴까지 다양하고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0 1층
일~목 15:00-24:00 / 금,토 15:00-02:00
석화 25,000원 방어(소) 65,000원 도듬회 사시미 35,000원
맛과 분위기를 모두 사로잡은 해물 포차,
연남동 ‘맛깔1987’
이름만큼 맛깔스러운 숙성회를 맛볼 수 있는 연남동 ‘맛깔1987’.
여러 가지 생선이 한상 차림으로 나오는 모듬회가 주력 메뉴다.
알찬 구성의 모듬회는 두툼하게 썰어 식감을 살리고 알맞게 숙성시켜 감칠맛을 극대화시켰다.
셀프로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대리밥이 함께 나와 밥이 아쉬운 사람들의 마음도 충족시킨다.
국물이 필요할 땐 게가 10마리 들어갔다는 ‘열게탕’을 시켜 맵칼한 국물과 함께 즐겨보시길.
서울 마포구 동교로 212-9 1층
일~목 15:30-24:00 / 금,토 15:30-01:00
대방어(소) 59,000원 모듬회2인 49,000원 반반2인 59,000원
자연산 제철 횟감으로 인기 많은
‘전라상회’
겨울철 방어 맛집으로 유명한 ‘전라상회’.
10kg 이상의 대방어 중 살 두께가 잘 오른 방어를 돼지 방어라고 하는데 전라상회에서는 돼지 방어를 전문으로 한다.
두툼하게 써는 방어 회는 입안 가득 싱싱함과 눅진한 방어 기름의 풍성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두툼한 회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미리 요청하면 얇게 써는 것도 가능하다.
방어 회를 주문하면 김과 초밥양념을 함께 주는데 김에 방어 회를 싸먹어도 좋고
밥을 주문해 초밥 양념을 섞어 초밥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시장 1층 활어 160, 161호
09:00-21:00
전라 오마카세(2인~5인) 85,000원~200,000원
여름에는 민어회, 겨울에는 방어회로 유명한
‘바다회사랑’
홍대에 위치해 있는 ‘바다회사랑’은 방어철만 되면 방문하는 사람들로 인해 항상 길어지는 웨이팅을 감수해야하는 곳이다.
동그란 접시에 살이 잔뜩 오른 대방어를 두툼하게 썰어 담아주는 것이 특징이며 직접 해체를 하시기에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다.
“방어에 꿀 발라놨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믿기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곳.
대방어 외에도 아나고회와 가을엔 전어회가 유명하니 사계절 내내 맛있는 회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27길 60
매일 14:00 – 24:00
광어(소) 45,000원, 모듬회 (소) 변동
제대로 즐기는 제철 회,
노량진 ‘목포상회’
제대로 회를 즐길 수 있는 노량진수산시장의 회 맛집 노량진 ‘목포상회’.
여름 보양식이라는 민어를 신선한 회로 즐길 수 있다.
주문을 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싱싱한 민어를 잡아 회를 썰어주기 때문에 신선함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민어의 껍질을 살려 두툼하게 썰어주는 회는 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주고
민어에서도 귀한 부위라는 눅진한 맛의 민어 부레도 함께 먹을 수 있다.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월~토 00:00-24:00 / 일요일 00:00-20:30
민어삼선회 80,000원~170,000원 참돔회 50,000원~110,000원 도다리삼선회사선회 60,000원~120,000원